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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 캐스팅에 관한 생각..에 역시 연예인은 한방이네요 ㅋㅋ

. 조회수 : 1,738
작성일 : 2009-02-18 19:31:35

작년에 꽃보다 남자 캐스팅 기사 쏟아졌을 때

김현중, 김범 나오고 주인공은 이민호 캐스팅이다.

하니까 다들 연기는 김범, 비주얼은 김현중을 믿고 가는 거다.

이민호가 누구? 뭥미? 주인공 캐스팅 된 사람 불쌍하다.. 듣보잡인데 욕먹고 묻히는 건 아닌지..

뭐 이런 반응이었어요. 아는 사람들은 알았겠지만 모르는 삶이 더 많았으니..

저도 이민호를 1월달에 꽃보다 남자 보면서 처음 알았고요..

그리고 꽃남 캐스팅에 구혜선이 논란이 많은데

사실 남주, 여주 둘다 신인이면 투자가 안 들어오기 때문에

둘 중에 한명은 기존의 인지도 있는 연기자 + 신인으로 가는데

1. 여주를 신인으로 가고 남주를 기존 연기자로 캐스팅 하느냐

2. 남주를 신인으로 가고 여주를 기존 연기자로 캐스팅 하느냐

고민하다가 2를 한 거죠.

하긴 근데 생각해보니까 고딩 연기할 남자 연기자가 드물긴 하고 신인으로 가는 게 더 신선하죠 ㅋㅋ

아무튼 처음 캐스팅 당시의 뭥미?에서 연기를 잘하니까 싱크로율 100%되어서 광고도 찍고

한달만에 위상(?)이 달라졌네요..역시 연예인은 하루 아침에 달라지는군요...

누구는 한달만에 유명해지고 그런데 나는 몇달째 백수인가..갑자기 한숨이 나오네요 에혀..ㅜㅜ

갑자기 신세한탄 ㅋㅋㅋㅋ
IP : 58.224.xxx.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2.18 7:36 PM (211.178.xxx.100)

    어제 보면서..사실 안봤거든요. 한편도.
    재밌더라구요. 특히 김현중..발연기이거나 말았거나 비쥬얼이 ,, 일본 아줌마들 배용준 팬들이 김현중한테 많이 가겠구나 하는 생각..

    이민호는 연기도 되고 키도 크고 ..
    그나저나 요즘 같은 불황에 대박터졌다 싶긴 하더군요.ㅎㅎㅎㅎ
    근데 이민호 ..좀 느끼하게 생기지 않았나요?
    그 역할은 이민호가 아니었어도 왠만큼 리딩되고 얼굴 되면 뜰만한 역할 이던데..

  • 2. 남주
    '09.2.18 8:08 PM (220.90.xxx.223)

    캐릭터빨이 심하긴 하죠.. 그 역할 맡으면 웬만하면 다 떴을 거 같아요.
    일본판에서조차 마츠모토 준을 별로 안 좋아했던 제가 봤을 때도 보다보니 캐릭터빨 제대로 먹혀서 한동안 마츠모토 준에 빠졌었거든요. (곧 시들해지긴 했지만)
    이민호 군 연기는 그 정도면 첫 주연 맡은 연기자로서는 안정적이긴 한데 다음 맡을 역에서 어떤 반응이 나오냐에 따라 앞으로 지금 인기가 그대로 유지 되느냐 시들해지냐도 갈릴 거 같아요. 첫 드라마에서 떴다가 다음 드라마에서 캐릭터 빨 못 살려서 인기 식은 연기자들 꽤 많습니다. 제가봐도 그 곱슬머리가 참 잘어울렸다는 것만으로도 캐릭터에 정말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오히려 곱슬머리 아닌 모습을 보니까 좀 뭔가 살짝 아쉽더라고요. 분명 같은 얼굴이고 더 잘 생겨 보이는 얼굴인데도 매력이나 개성이 좀 떨어져 보이더군요. 머리 스타일 차이로 배우 이미지가 달라보이는 게 참 신기해요. (꽃남 캐릭터빨에서 확실히 멀어져 보여서 그런지...) 더 지켜봐야 할 연기자겠지만 일단 기대가 큽니다.

  • 3. 주지훈도..
    '09.2.18 8:15 PM (211.177.xxx.242)

    처음 궁에 캐스팅 되었을 땐 논란이 많았죠..
    인지도 있는 김정훈이나 윤은혜에 비해 거의 알려진 바가 없는 무명이었으나..
    드라마가 히트하면서 단번에 떠버렸으니까..이민호하고 비슷한 케이스인 거 같아요
    이민호는 연기도 어느 정도는 안정되어 보여서..앞으로도 괜찮지 않을까 싶구요

    연예인은 한방에 뜬다는 말은 맞는거 같아요~~

  • 4. 균형이
    '09.2.18 8:17 PM (122.37.xxx.197)

    삼각구도가 발대본과 발연출과 여러 이유로 너무 쉽게 끝나 버렸지요..
    배우는 역시 어떤 캐릭을 맞느냐가 관건같아요..
    섹시한 멜로감정 표현은 아름다운 날들의 이민철 실장님 이병헌이 최고였는데
    이민호군 신인인데 투박하긴 하지만 완급조절이 되더군요..
    이번엔 약간 쉬운 배역으로 떴지만
    얼굴이나 과거 역할보면 정극 스타일 선 굵은 남성 캐릭이 오히려 주종목 같아 보여요..(같은 막장 계열 드라마의 송승헌 역할 같은 ...)
    준표매력에 빠져서 요즘 드라마 연구 열심히 합니다...주부는 뒷전^^
    배우는 누군가의 선택을 받아야 하니 태생적으로 슬프다..란 말에 한 표 던집니다..
    요즘이야 주연이 연출을 주무르기도 한다지만..
    대부분의 매우인생이 참 슬퍼요..
    화려하나 그 끝이 그래서 슬픈...

  • 5. ..
    '09.2.18 8:19 PM (221.139.xxx.90)

    그래도 민호군은 연기 내공이 만만찮은 듯..롱런한다에 한표!

  • 6. 지켜나가기
    '09.2.18 8:25 PM (218.38.xxx.183)

    연예인들 한 방에 뜨고 한 방에 지고
    어디 한두번 봅니까?
    일반인도 일생에 3번의 기회는 온다던데
    기회가 와도 못잡는 사람, 운좋게 잡았지만 자질부족으로 지키지 못하는 사람,
    기회가 기회인줄도 모르는 사람....

    이민호는 확실히 이전에 없었던 이미지의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선이 굵고 자칫 느끼할 수도 있는 조각같은 외모,
    그런데 캐릭터와 어우러진 연기빨(어제도 그 눈동자만으로 마음을 다 표현하더군요)
    아직 어리니 본인에게 와준 기회를 잘 지켜나가 대성하길 바랍니다.

  • 7. 김현중이
    '09.2.19 11:04 AM (211.59.xxx.252)

    발연기라구요?
    전 첫회부터 안보고 중간부터 봐서 그런지 연기 못한다는 생각 안들던데요?
    앞부분은 연기가 미흡했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기사는 많이 봤어요.
    대인기피증이 있고 속마음을 말로 표현하지 않지만 맘은 따뜻하고 우수에 찬 캐릭터를 너무나 잘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저만 그렇게 생각했나요?
    뭐, 사실 김현중은 발로 연기한다고 해도 감사할 지경잊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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