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가는데요..

[마그마]

계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사 갈 집에 대해 정보가 충분하지 않은 것 같아서, 재차 방문을 요청했습니다.

다행히, 그 분들께서 오라고 하셨구요.

제가 궁금한 건, 계약 당시, 현재 상태로 매매한다고 중개인께서 확인을 했는데,

혹시나, 도어락 이나 확장한 거실 블라인드, 욕실 수건장 등을 떼어가실까 해서 여쭤보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괜히 서로 감정만 상할까 염려되어서요.

매매 경험 많으신 분들께서 도움주세요. 꾸벅^^

[저라면]

물어봅니다.

응..그런데 거실 블라인드 같은건 아마 떼갈건데요?

[저라면]

아...저는 이사다녀도 물어본적은 없어요.
그러나 원글님이 궁금하다니까..그렇게 궁금하면 저같으면 물어본다는 거지요.

[마그마]

거실을 확장했기 때문에 베란다가 없는 거라서 그 블라인드를 떼면, 밖이 통째로 보입니다.

[기다리는마음]

여쭤보시는건 괜찮겠지만, 제 생각에도 도어락을 제외한 나머지는 가지고 가실 것 같습니다.

[저라면]

음....지금 댓글 단거 보니....
물어보면 분명 계약에 문제가 생길수 있겠네요...

그쪽에서 가져갈거다 그러면 원글님은 따질테고...서로 기분 상할테고..

저라면 아파트에 기본적인 구조는 손 안댄곳이 좋더라구요.

[예..]

도어락을 빼놓곤 다 가져가실거 같은데요
그렇지만, 물어보고 싶으심 물어보셔도 되지만, 기본적으로 꼭 놓고 가야 하는 건 아닙니다.

[원래]

계약서에는 현재상태라고 하더군요.

도어락은 떼어간다면 문의 출입상태가 곤란한 정도로 두고 가지는 않을것이고
기본시설은 놔둘것인데
이전분이 블라인드치워주는게 더 나을것이라고해서 치워서 버려주실 수도 있어요.

집방문할때 기본시설말고 몇가지..살짝 여쭈어보세요.
저같으면 물어봅니다.
블라인드는 어떻게 하실건지?놔두고가실건지 처분하실껀지?이렇게....
놔두고 가면 이쁜블라인드가 사기전까지는 저희가 좀 편하겠어요. ㅎㅎ 이렇게요.

[ㅎㅎ]

물어보세요~
저... 계약 끝내고 이사들어가는날 잔금 치르고 키 받을때...
현관문에 구멍이 뻥~.... 번호키 때어가면서 보조키도 안달아두고
구멍뚫린 상태로 있더군요
그럼서 그 아줌씨 하는말이... 젊은 새댁 난 몰라서 그랬으니 알아서 달으라고....
어찌나 어이가 없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