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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아이인데 선생님의 평가가 어쩜 이리 다를까요???
3학년땐 애도 스트레스를 받아서 틱도 오고 했었는데, 4학년 선생님이 틱이 있다는걸 아시고 넘 가슴아파 하셨는데... 싹 낳았어요... 정말 이런 선생님만 계속 만날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 아이를 보면서 학교에서 선생님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 뼈저리게 늦겼어요.... 선생님이 이상한 아이 취급하면 멀쩡한 아이도 그렇게 되는것 같아요.
1. 맞아요.
'09.2.18 10:37 AM (58.224.xxx.35)정말 선생님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 아이들을 학교보내보면서 만나는 선생님이 한분한분 늘수록 알겠더라구요. 사랑의 눈으로 보시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누구든 다 보듬는 분이요. 작은아이 선생님이 그러세요. 종업식이 넘 아쉬워요. 교사 평가제를 실시하는 곳에서 기초학력미달자가 적다는 신문기사를 읽었어요. 사명감을 가진 선생님들이 많이 계셨으면 좋겠어요.
2. 저도
'09.2.18 10:48 AM (125.132.xxx.147)똑같은 경험이 있네요.
선배엄마들의 조언들이 다 틀린건 아니였구
저도 한해한해 겪으면서 느꼈어요.
아이가 선생님에 따라서 달라지는 모습을 봤었구
좋은 선생님 만나길 바랄뿐입니다.
문제점의 조용하고 귀찮지않게 빠른 결론만 중요시하고
말로만 가르치려고 하실땐 아이나 학부모 다 힘들어했구요
야단칠때는 야단치고나서 조금 시간이 지난후 관심어린 대화 잠깐이라도
했주셨으면 .....믿는다하면 한번 안아주셨으면 ............. (바쁘고 힘드신걸 알지만 ^^)3. caffreys
'09.2.18 11:25 AM (203.237.xxx.223)맞아요. 장난꾸러기인데도 예뻐하시던 선생님이 계시더군요.
너무 개구져 힘드시죠 하면 사내아이들은 다 그래요 하시고
공부도 별로 못하는데, 공부도 잘한다고 하시고.
초딩때는 선생님에 따라 아이의 행동이며 자신감이며 많이 좌우되더군요4. ...
'09.2.18 1:56 PM (222.234.xxx.32)정말 일년내내 소리소리 지르는 담임아래 첫학교생활을 했는데
나중엔 정말 제가 다 짜증나더라구요...
급식배식하러 가면 학부모가 와있어도
큰소리에 짜증에...
처음엔 가식은 없구나 좋게 생각했는데...좀 너무하더군요.
다른반아이들이 몇반선생님은 맨날 소리만 지른다했데요...
그렇게 아이들이 싫으면서 어찌 선생님을 하는지
자기 적성을 고려해 진로를 결정해줬으면 좋겠어요.
우리 아이 이번겨울방학 개학날 잔뜩 기가 눌려 왔더군요.
오늘로 끝났습니다. 부디 좋은선생님하고 새학년 시작하는 행운이 있었으면 좋겠어요.5. 사랑의 힘
'09.2.18 1:59 PM (115.129.xxx.71)은 너무 아름다운거 같애요. 저도 이렇게 아이들을 대하면좋을텐데.... 이론은 알겠는데 실천하기가 힘드네요. 멋진 선생님이시네요. 저희 아이들에게도 이런 선생님을 만나게 해주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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