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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에 푹 빠졌네요

조회수 : 1,706
작성일 : 2009-02-18 00:43:10
82에는 장기하 얘기가 없네요.
남편이 하도 장기하 장기하, 싸구려 커피를 마신다... 중얼중얼 거려서 알게 됐는데
저도 같이 빠져버렸어요.

물론 처음에는
뭐야 난 한번도 내가 먹는 커피가 싸구려 커피라고 생각해본 적 없는데...
인제 그걸 느끼면서 먹어야 되는 건가?
그랫지요.

근데 장기하가
싸구려라는 말을 무시하는 겁니까? 라고 어느 프로에서 그러네요.

그말에 싸구려라는 말이 좋아졌어요.

아... 자꾸만 보고 싶고 듣고 싶어지는 그입니다.
IP : 58.226.xxx.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 아침
    '09.2.18 12:44 AM (115.136.xxx.157)

    이문세 라디오 프로에 나왔어요. ^^ 재미있는 친구 같아요. 키도 훤칠하고..

  • 2. 세우실
    '09.2.18 12:45 AM (211.215.xxx.157)

    제가 예전에 게시판에 올려놓고 장기하 좋아하는 지인들에게만 보내드리는 페이지입니다. ^^
    선물로 드리죠 ^^ (뭐 스페이스공감 보신분들께는 뒷북이겠지만요 ^^)
    http://www.hwoon.net/bbs/zboard.php?id=kj&page=1&sn1=&divpage=2&sn=off&ss=on&...

  • 3.
    '09.2.18 12:47 AM (58.226.xxx.2)

    앗!! 보기 전에 미리 감사하다는 인사부터 드릴게요....
    앗싸~~

  • 4.
    '09.2.18 12:52 AM (122.34.xxx.54)

    이름이 마치 작가 같네요
    처음듣는 이름이라 세우실님 올려주신 영상 잘 봤어요
    인상적이네요
    마음에 듭니다. ㅎㅎ
    울 남편이 좋아할듯 ㅋ

  • 5. ciple
    '09.2.18 12:53 AM (125.178.xxx.140)

    남편하고 장기하 노래 처음 들으면서 "저 가수 무슨 생각으로 나왔을까?"라고 얘기했죠.
    가사 하나 하나가 요즘 현실을 꼬집는 내용이라서...
    그냥 웃으면서 잼있다며 들을 노래가 아니더군요.
    저는 특히 달이 차오른다..라는 곡에 나오는 소년의 마음을 자꾸만 생각하게 되요.
    "이번이 마지막 기회야...소년의 마음은 너무나 떨리더라..."

  • 6. ㅋㅋ
    '09.2.18 1:02 AM (222.236.xxx.80)

    서울대 출신에 얼굴도 제스타일에...제눈엔 엄친아라우

    미미시스터즈->진짜 더웃겨요!

  • 7. 요즘
    '09.2.18 1:03 AM (116.37.xxx.48)

    요즘 추세가 그런가요?
    눈뜨고 코베인의 '말이 통해야 같이 살지' 요것도 비슷한 분위기...

  • 8.
    '09.2.18 1:11 AM (122.34.xxx.54)

    이 가수랑 다른 분위기이긴 한데
    브로콜리 너마저라는 밴드 요즘 듣고있는데 좋더라구요
    좀 평범한듯하지만
    수준있는 인디밴드나 가수들은 참널렸는데
    티비나오는애들은 전부다,,,--;

  • 9. 세우실
    '09.2.18 1:13 AM (211.215.xxx.157)

    장기하가 바로 눈뜨고코베인의 드러머였습니다.

  • 10. 미미
    '09.2.18 1:41 AM (125.177.xxx.157)

    미미시스터즈의 미미가 멋지다 마사루의 미역, 미도리의 줄임말인 것 아세요? ㅋㅋ
    저희도 장기하랑 브로콜리 너마저 앨범 사느라 홍대 미화당까지 다녀왔는데,
    너무 팬이에요. ^^

  • 11. 코스모스
    '09.2.18 1:50 AM (211.176.xxx.235)

    세우실님 감사해요 요즘안그래도 장기하란 이름이 자꾸만 머리에 맴돌아서....

  • 12. ..
    '09.2.18 1:52 AM (61.78.xxx.181)

    그게 아무 생각없이 듣는데
    일주일을 머리에서 맴맴도는것이..

  • 13. 눈뜨고팬
    '09.2.18 2:03 AM (125.187.xxx.173)

    4달전쯤에 장기하보려고 클럽갔다가 엄청난 인파에
    힙합클럽도 아닌곳에서.. 요근래 정말 보기드문 광경에
    매체의 힘을 다시한번 실감했어요~

  • 14. /
    '09.2.18 2:44 AM (121.174.xxx.114)

    세우실님 덕분에 저도 잘 봤어요. 스페이스 공감 말고 다른데서 나온거 저도 봤는데 그땐 좀 특이하다 생각하고 대충 봤는데 다시 보니 좋네요.ㅎ

    근데.. 저는 장기하가 않아를 않어라고 잘못 발음하는게 왜 자꾸 거슬릴까요?
    않아가 맞는거죠? 아흑 이런 제가 싫어요. ㅜㅜ

  • 15. 하하
    '09.2.18 4:55 AM (59.13.xxx.254)

    재밌네요 새벽에 막 웃었어요

  • 16. 중독성..
    '09.2.18 7:51 AM (125.177.xxx.163)

    완전 강합니다.
    장기하, 그리고 미미시스터즈.....^^

  • 17. 깜장이 집사
    '09.2.18 8:49 AM (61.255.xxx.27)

    인디음악 듣는 취미있어서 알게된 게 꽤 됐는데..
    이젠 만인의 연인이 되어버린 장기하.. 아흑..
    그래도 괜찮아요..
    빅뱅의 탑만 제꺼라면.. @.,@

  • 18. 전..
    '09.2.18 8:50 AM (119.64.xxx.146)

    장기하보다 미미 시스터즈가 더 재미있습니다. ㅎㅎㅎ..

  • 19. 노래
    '09.2.18 9:29 AM (222.107.xxx.172)

    목소리도 좋고 노래도 꽤 잘하고
    아주 근사하네요
    세우실님 감사합니다~

  • 20. ...
    '09.2.18 10:23 AM (118.223.xxx.154)

    역시 세우실님...
    감사..감사..또 감사...

  • 21. 영선맘
    '09.2.18 11:18 AM (58.232.xxx.55)

    노래 좋네요 지난번에 음반 살려고 하니까품절이던데

  • 22. ..
    '09.2.18 11:39 AM (118.45.xxx.61)

    쌈이라는 프로에서 장기하보고..
    싸구려커피가 그의노래인걸 알고..
    그의 인터뷰를 보고...82에 나올줄알았어요...ㅎㅎ

    너무 재밌고 독특하고 좋아요..ㅎㅎ
    전 왠지 김C삘도 조금 느꼈어요^^;;

  • 23. 에이
    '09.2.18 11:45 AM (211.40.xxx.58)

    장기하는 숨겨두고 볼려고 했는데
    이런 들통나 버렸네
    울 아들 한테 소개 받은 가순디

    저도 처음에 산울림 생각했어요

  • 24. 저도..
    '09.2.18 1:03 PM (121.162.xxx.61)

    우리 신랑 컬러링이 장기하 교주님의 노래랍니다.....하하....
    집이 홍대 근처라 공연하면 가보려고 하는데 저 같은 아줌마가 있을까요.....

  • 25. 저도
    '09.2.18 3:59 PM (116.32.xxx.171)

    요새 장기하씨한테 꽃혔답니다.

    너무 좋아요~~ 울 아기들도 흥얼거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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