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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35세 넘기니 명함도 못내미네요.
이제 정말 나가서 일할만 한데
나이제한이 만35세까지 잘립니다.
하긴 뚜렷한 경력이 아니면
같은값이면 다홍치마라고 젊은사람 선호하구요.
대부분은 이력서 낼 기회조차 없네요.
가진재주도 없고
그나마 하나 컴 잘 다루던 실력도 옛말이고....
이나이에 뭘 도전하기도 어설프고
2~3년 후엔 불혹의 나이이니
도전한다해도 취업이 될리 만무하고
왜 그동안 그리 게을리 살았을까요...
좀 더 일찍 정신을 차리고 미래를 준비할 것을
아이낳고 기르고 체력이 딸려서 집안일도 힘들었다가
이제 좀 살만한데
아이들과 저녁시간을 보낼 수 있는 그런 직종은
명함내밀기 힘들고
시간으로 몸으로 떼울 수 있는 곳 밖에 없네요.
좀 답답합니다.
1. ...
'09.2.17 5:34 PM (122.32.xxx.89)저도 마찬가지 인데요..
근데 저는 처음으로 파출부 일 해 봤다고 적어 주신분 글 읽고..
정말 반성 많이 했어요..
정말 속물이지만..
그래도 대학도 나왔고...
그런데...
내가 서빙이나 이런걸 해야 할까 뭐 이런 맘이 솔직히 없었던건 아니였습니다.
근데 그 글 읽고 정말 많이 반성 했어요..
그런 타이틀은 버리기로요...2. 경력
'09.2.17 5:46 PM (122.37.xxx.61)전 이 업계에서 15년 일했는데도 그래요. 조금 미흡해도 더 싸게 하겠다는 젊은이들이 많거든요. 게다가 젊은이들한테는 싫은 소리도 막할 수 있는데, 제가 오히려 그 업무 담당자 보다 더 많이 아니까 자기 실수를 들킬까봐서라도 절 꺼려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렇다고 나도 싸게 해줄게요라고 바겐세일 할 수 있는 업종도 아니고요. 이제 딱 40살인데 고민입니다. 전 정말 이 일이 좋거든요. 그렇다고 창업할 업종도 아니고요.
특히 작년에 너무너무 우울했는데 올해는 그냥 하는데까지 하기로 하고 마음을 다졌어요. 하지만 전 여자잖아요. 막말로 먹여 살려주는 남편이 있으니까 굶지는 않겠지만 제 분야에서 같이 일하던 남자동료들이나 선배들은 다 자취를 감췄어요. 안타깝죠.3. ....
'09.2.17 6:00 PM (114.201.xxx.185)그래도 스스로 일하시려는 의지가 있으신것만으로도 칭찬드립니다.
제 친구 시누이는 본인은 전업이 좋고 애들 잘 키우려면 엄마가 집에 있어야 한다고,
일하는 엄마 밑에서 제대로 큰 애들 못봤다고,
돌쟁이 어린이집에 맡기고 맞벌이 하는 제 친구 가슴에 못을 박더니,
40대가 된 지금도 월세 살면서 제 친구네한테 돈 좀 보태달라 한답니다.
보다못한 친구 남편이 누나도 이젠 일을 해라 했더니,
이 나이에 할 일이 뭐가 있겠냐.
둘이 버는 너희가 40~50만원씩만 보태주면 될 걸 너무한다고 하더랍니다.
제 친구 돈 아끼려고 파마도 안하고 샘플 화장품써가며 사는데....
저도 그 정도는 아니지만 비슷한 시누이가 계세요.
제 시누이와 친구 시누이 보면서 일하시려는 모든 분들께 존경하는 맘이 생겼답니다.
힘내세요.4. d
'09.2.17 6:03 PM (125.186.xxx.143)제 친구 시누이는 본인은 전업이 좋고 애들 잘 키우려면 엄마가 집에 있어야 한다고,
일하는 엄마 밑에서 제대로 큰 애들 못봤다고------------이런사람은 참 얼마나 자식 잘키울지 주변에서 다 지켜보고있을듯-_- 애 잘되는것과 전업맘 글쎼요. 그닥 관계없는듯5. 저는
'09.2.17 6:37 PM (58.230.xxx.53)구인 조건에 40 혹은 나이 무관 적어놔도 하나도 연락 안오더군요.(올 40)
저는 전문직인데도 그래요.
나이 어린 쉽게 시켜먹을 사람이 필요한 거지 능력 있는 사람을 찾으려고는 안하더라구요.
오죽하면 전화해서 나이 40인데 괜찮냐 물어보기까지 했어요.
좀 전에도 잡 사이트 기웃거리다 맥 빠지고 돌아왔습니다.
원서 낼데가 하나도 없어요.ㅠㅠ6. 아줌마들
'09.2.17 11:31 PM (219.250.xxx.125)40넘으면 마트 보험 식당일이 대부분이죠 식당일하는 분 엄청 많아요 반나절 타임도 많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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