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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을 접시에 덜어먹고 남았을경우 뒷처리 어떻게 하시나요?

반찬처리 조회수 : 2,093
작성일 : 2009-02-17 00:01:31
요즘은 대부분 밑반찬류를 통째로 상에 올리지않고 접시에 조금씩 담아서 상차림을 예쁘게 해서 드시는 분들이 많으시던데요.
저도 밥 먹을때 되도록이면 밑반찬류를 접시에 담아서 상에 올릴려고 하는편이거든요.
근데 매번 먹을때마다 음식이 조금씩 남게되는데 그럴 경우 어떻게들 하시나요?
김치 같은 경우야 따로 통에 모아놨다가 찌개 끓이거나 하면 되는데 다른 밑반찬류는 다시 도로 통에 넣어 놓을수도 없고(위생상) 그렇다고 통하나에 여러개의 반찬을 같이 모아놓을 수도 없고...
아님 먹었다 남은 반찬을 다음번 식사때도 올리시나요?
한번 먹을만큼씩만 접시에 조금씩 담는다고 해도 남편 젓가락이 한번도 가지 않는 반찬도 있다보니 매번 남네요.
이럴바에는 그냥 반찬 통째로 식탁에 올리는게 낫겠다는 생각도 들고...위생 생각하면 덜어먹는게 맞긴한데...
저는 남편보다 먹는 속도를 늦춰서 남게 되는 반찬을 제가 다 먹어버리네요. ㅠㅠ
고수 분들은 어떻게들 하시나요?
IP : 62.101.xxx.17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09.2.17 12:04 AM (220.64.xxx.97)

    저도 먹어버려요...그래서 옆구리가...

  • 2. 할당
    '09.2.17 12:06 AM (220.83.xxx.119)

    저도 님과 같은 일이 발생해서 할당제를 합니다. 식구 모두~~~ㅎㅎ
    네식구 모두 개인 반찬접시 하나씩에 조금씩 담아 줍니다.
    입 짧은 남편도 아이 앞이라 암말 않고 먹지요 사실..잘 안먹는건 조금만 올려 줍니다.
    그래도 남는건 넓고 키 낮은 반찬통에 나머지 덜어 놨다가(서로 닿지 않게) 다음날 저녁 식사시간에 그 반찬 양에 맞는 양만큼 비벼서 한숟가락씩 먹게 합니다. (대신 각자 밥은 약간 적게 담구요)

  • 3. ^^*
    '09.2.17 12:07 AM (125.181.xxx.244)

    다 먹거나..랩으로 덮어 놓고..다음 식사에 먹는데요.

  • 4. 그래서전
    '09.2.17 12:07 AM (121.151.xxx.149)

    조그만한 반찬통을 준비해서 담아두었다가 혼자서 밥먹을때 꺼내서 먹어요
    아이들도 혼자서 밥을차려줄때도 좋구요

  • 5. 저는
    '09.2.17 12:07 AM (118.37.xxx.211)

    그런 문제 때문에....글라스락 제일 작은거 있어요. 애기들 이유식 싸는 용으로 많이들 쓰시는거...거기다 밑반찬 담아서 올려요.
    작은 유리용기라 바로 식탁에 올려도 볼만 하구요.
    남으면 뚜껑 닫아뒀다가 다음에 또 먹어요. 어떨땐 한끼에 다 먹고 어떨땐 2-3끼에 걸쳐먹어요.
    한번만 덜어먹고 남는 건 버리는 게 제일 깨끗하겠지만....그건 좀 아깝고
    큰 통 내놓고 먹긴 그렇고...그래서 절충한 방법이예요.

  • 6. 저도
    '09.2.17 12:07 AM (125.182.xxx.8)

    먹어요......
    어디서 봤는데.... 음식물쓰레기통에 안버리고 먹으면 몸이 쓰레기통이된다고 다큐에서 봤는데..(열량과잉 때문에)....


    .... 그거 봤는데도..... 먹어요

  • 7. 저는
    '09.2.17 12:15 AM (210.97.xxx.40)

    한입정도 남으면 먹어버리고 좀 더 남으면

    다이소에서 일본산 스텐용기 작은거(작은 손바닥만한것) 서너개 사서 거기에 남아담아두고 다음날 집에서 점심 혼자 먹을때 다 먹어치워요.

    다이소에서 파는 스텐용기 대부분 인도산이나 중국산인데 이건 천원짜리인데도 일본산이더군요.(국산도 있어요)

  • 8. 별사랑
    '09.2.17 12:15 AM (222.107.xxx.150)

    아들녀석이 있어서 걱정 안 해요..^^
    외식할 때도 녀석이 남은 음식 한 점까지 다 먹어치운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전 날씬..

  • 9.
    '09.2.17 12:17 AM (116.46.xxx.170)

    버립니다.-_-

  • 10. 먹거나 버리거나
    '09.2.17 12:22 AM (220.86.xxx.101)

    저는 그냥 먹어치우거나
    아니면 버립니다.
    뒀다가 다음에 먹게 되지는 않더라구요

  • 11. ...
    '09.2.17 12:51 AM (211.237.xxx.68)

    한두개정도면 그냥 먹어버리공...
    좀 많이 남았음....큰 락앤락에 접시채(반찬접시 작아요) 넣고 냉장고에 넣었다가
    다음날 다시 먹어요 ㅎㅎㅎ
    랩씌우기도 귀찮기도 하고
    조금 남은거 랩씌우는게 되려 쓰레기 나오는 느낌이라;;

  • 12. 저는
    '09.2.17 1:21 AM (125.132.xxx.46)

    그냥 밑반찬은 버리구요. --;;;;;;;;;;;;
    김치는 따로 모았다가 김치찌개 같은거 끓일때 써요.

    대신에...
    처음 반찬을 덜어놓을때 정말 쬐~~끔만 놓죠.
    한두젓가락이면 끝날만큼..
    가끔 그게 넘치거나 해서 남기도 하지만... 처음 덜때 안남기도록 아주 조금만 덜어내요.

  • 13. ..
    '09.2.17 1:29 AM (61.78.xxx.181)

    담번에 먹겠다 싶은 반찬은 담고 그렇치 않은건 버리는데
    그거 좋더라구요..
    3절 4절로 나뉜 접시요..
    거기에 애매하게 남은 반찬넣고
    남은 쪽엔 다른 반찬들 넣어두면
    점심 집에서 혼자 먹을때 꺼내서 간단히 먹기 좋더라구요..
    젓가락 대면 쉬는 음식들 있잖아요 그런건 버리구요..

  • 14. 제 경우는
    '09.2.17 1:29 AM (211.59.xxx.20)

    모자라면 더 덜어 먹더라도, 애초에 먹을만큼만 담아요.
    안먹을 것 같으면 아예 주지 않고요.
    그래서 밥상이 항상 단출해요. ^^
    그렇다고 영양 불균형 밥상은 아니니까 걱정은 하지 않는답니다.

  • 15. ...
    '09.2.17 9:29 AM (58.102.xxx.103)

    전 둘이 먹거든요.
    남들이 식탁보면 웃을꺼에요.
    반찬은 딱 세가지 놓고
    그나마 김치 4장, 멸치볶음 반숟가락. 머 이렇게 담거든요.
    생선 1/4 토막...

    없어보이긴 한데 덜버리니까 좋아요. 냉장고도 단출해지고..
    그래도 김치한장 버리고..이럴때도 있죠.

  • 16. 저두
    '09.2.17 11:23 AM (211.51.xxx.254)

    글라스락 젤 작은거에 담아서 먹다가 남으면 다음 식사때 먹어요.

  • 17. 맑은날
    '09.2.17 11:51 AM (120.29.xxx.52)

    코렐에서 나온 접시, 그걸 뭐라 부르나요? 3절로 나눠진것. 거기에 조금씩 덜어서 먹어요. 딱 먹을만큼만.. 전 그게 제일 맞더라고요.

  • 18. 작은 그릇에
    '09.2.17 12:16 PM (220.75.xxx.249)

    저도 작은 그릇에 새로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뒀다 저 혼자 식사할때 먹어요.
    이렇게 한,두번 모아둔 반찬이 식구들 나가고 없을때 요긴하게 먹죠.
    혼자 밥먹어야하는데 반찬은 없고 나 혼자 먹자고 반찬하긴 귀찮고..이럴땐 남겨뒀던 반찬이 너무 반갑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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