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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교육열 허걱
6살짜리 사촌동생이 있는데( 전 20대 후반 대학생 ^^) 피아노 태권도 영어 미술 등등 배우더군요.
숙모가 이것도 주위에 비하면 적게시키는 거라고 하시네요? 에구 불쌍한 동생 ㅜ_ㅜ
제가 집안에서 대학을 제일 잘 갔는지라 어릴때 어떻게 공부했냐고 물어보시는데
초등학교때는 학교 수업 끝나면 동네에서 친구들이랑 뛰어 놀았던 기억밖에 없거든요 -_-;
그래서 딱히 할 말이 없어서 독서 많이 시키고 신문읽는 습관정도 들이면 좋을 것 같다고 해드렸네요
진정한 입시공부는 중2이후나 적어도 고1때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요즘 학생들 과외하고 있는데, 걔네들은 과외는 기본이고 학원에 인터넷 강의까지 듣던데 과연 효과가 있을지?
아무리 그렇게 공부시켜봤자 자습해서 자기 것으로 갈무리하는 능력이 없으면 말짱 도루묵인데
곁에서 지켜보는 부모님들은 자기 자식들이 공부를 진짜 열심히 하는데 성적은 안오른다고 생각하겟죠?
배울때 짜증만 나고 자라고나면 기억도 안나는 예체능 남들 한다고 따라하는 현실이 보기싫기도 하고
자식한테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주지도 않고 무작정 과외만 붙이고 학원 보내는 학부모들이 안타깝기도하고
그래서 글 한번 써봅니다.
1. 저기
'09.2.16 12:41 PM (121.139.xxx.156)그 6살먹은 사촌동생이 불쌍한게 아니고 부럽네요
우리애도 6살인데 그렇게 보내고 싶어도 형편이 안되서 못보내고 있거든요
우리 어릴적과 비교하면 안됩니다 20년전과 세상이 달라져도 너무 달라졌어요
초등학생이 영어로 에세이쓰고 예체능이 수행평가인지 뭔지 그걸로 점수매겨져요
자식들 공부습관 바로 잡아주지않고 학원으로만 돌리는거 분명 잘못된거지만
공부습관도 바로잡고 철저히 감독하고 가르쳐서 거기에 사교육이 더해지면 실력이되죠
안타까운건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고 있다는것.
많이 시키는 사람이 가여운게 아니라 다들 시키는데 못시키는 사람이 뒤떨어진다는 것
그냥 실력껏 예습복습 열심히..이정도 시켜서 특목고 가기는 어렵죠
대학에서 신입생 뽑을때 특목고와 일반고 차이둬서 뽑는거 이번에 고대도 그렇고 연대도 그렇다더군요. 갈수록 더해지겠죠.. 이런상황에서 마냥 손놓기도 그렇구요
한가지 새로운건 학원이며 어디며 다니는 아이들이 스스로 불행해하지만은 않는다는겁니다
오히려 난 영어학원에서 이런거 배웠어, 넌 이런거 아니? 난 뭐도 할줄알고 뭐도할줄알아..라는
일종의 자부심을 갖기도하고 초등학생들 방학중에 해외로 연수다녀오기도 해요
아이낳아 길러보시면 조금 이해되실수도 있을거같아요..
세상이 급변해 또 우리애 키울때랑은 더 달라지더군요2. 9797
'09.2.16 12:41 PM (220.126.xxx.186)학번인데 4살때 미술 피아노 배웠고 초등학교2학년때 영어 배우고 캠프도 가고 조기교육도가고 그랬어요.
그래서 친구한테 나도 이랬는데 요즘은 더 하는거 당연한거 아니냐니깐
친구가.....뜨아악 하더군요.
저는 옛날부터 나름 일찍 배워본적이 있어서 그런지....
요즘 사교육 열풍 일어나는거....당연한거라고 보여져요........
엄마들이 학원얘기하는거 쪽집게 과외 얘기하고 정보 잘 안빼돌리는거...
저희때도 그랬답니다.3. 전
'09.2.16 12:45 PM (219.250.xxx.113)애들한테 딱 음악. 체육 두가지만 시킵니다.
그냥 살면서 행복하게 즐길수 있는걸루요.
둘다 초등 고학년이구요.
지금은 엄마랑 수학풀이 놀이중입니다.
이렇게 살아도 되나 잠깐 고민하다가 그냥 엄마나 애나 게을러서....
고민하기도 포기해버린답니다.
낮엔 닭도리탕 해먹을거고.. 우리집에서 제일 큰 고민이 뭐 해먹을까 랍니다.
우리집 같은 집도 많아요...(가 아니라 많다고 생각하고 믿고 싶은데.. 아닐까요?)4. 음
'09.2.16 12:51 PM (123.213.xxx.185)그 부모의 방법이 옳은지, 그른지, 또 아이에게 적합한지, 아닌지 옆에서 뭐라고 할 수 없어요. 원글님 역시 아직 학부모가 되어보지 않아서 더더욱 그렇구요. 원글님이 학생이셨던 때랑 지금이랑 또 입시 환경이 다른건 사실이잖아요? 무엇이든, 그 입장이 되어보기 전에 다른 사람의 방식에 대해 뭐라고 판단할 수는 없다는 것을 나이먹어 가면서 점점 느끼고 있어요.
5. 울애도6살
'09.2.16 12:54 PM (222.236.xxx.17)정말 님 사촌동생처럼 이것 저것 시킬수 있는 능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울 아이도 이제 6살인데 하는거는 아무것도 없네요.
동네 유치원 다니는게 전부 입니다.
저도 어릴때 이것 저것 배워보지 못했지만 요즘 아이 키우며 이것 저것 배우다보면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게 너무 많아요.
예전에는 없던게 요즘 생긴 것들이 많지요.
은물(가베), 오르다, 하바, 레고, 각종 퍼포먼스 미술, 음악(악기), 체육(축구교실등)
여기에 한글 못뗀 아이들은 한글수업, 튼튼영어 같은 영어수업
유치원 다니고 이것 저것 시키다 보면 육칠십은 그냥 들어갑니다.
여기에 책 읽게 해준다고 몇달에 한번 전집사면 비용이 배로 들어가요.
요즘은 정말 아이 키우기 힘든 세상 같습니다.... 에휴~~~~6. 술래잡기
'09.2.16 12:56 PM (96.49.xxx.112)남들 다 하니까 불안해서 한다.. 는 심리가 없지 않은 것 같네요.
사실 전 쓸데없는 경쟁이라고 말하고 싶지만요.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것들 한 두가지 익히고 진정 즐기는 것이 더 좋지 않을런지.
저도 9797학번이지만 전 어릴적에 맨날 고무줄하고 뛰어 놀았거든요.
입시공부도 고3때나 좀 했고요.
하지만 지금 잘 살고 있고, 대학 들어가고 나서 정말 하고 싶었던 수영도 하고,
요가나 헬스도 배우고 싶어서 배웠더니 다 남들보다는 잘 하는 것 같고,
사진도 관심이 있어서 배우고 지금은 신랑이랑 같이 취미로 하고요.
다 살다보면 관심분야가 생기고 잘 하고 싶은 것이나 흥미를 갖게 되는 것이 있을텐데
개인의 적성과 자질은 무시한채 의무적으로 이것저것 하는 거..
사실 부모도 자녀들도 다 안되어 보여요.
특히 외국나와 보니까 한국의 과잉 교육열이 정상은 아니더라고요.7. 시원맘
'09.2.16 12:58 PM (59.10.xxx.183)저도 어린 애기키우고 있는 입장이지만 주위에 이제 3돌넘은 아이에게 영어교육을 시키는거 보고 솔직히 한심하다 생각했습니다 저도 나중엔 똑같이 따라갈지는 모르겠지만 무엇이 중요한지 우리 나라 부모들은 모르는듯 합니다..또 중요한건 우리나라 유아들 청소년들 소아정신과 방문이 크게 늘었다고 들었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다들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8. 아이데 따라
'09.2.16 1:02 PM (117.82.xxx.143)애가 욕심이 많고 재밌게 받아들인다면 별로 나쁠것도 없겠죠.
제 아는 엄마는 애가 초딩때 엄청난 투자를 많이 했었는데(그래서 공부도 잘함) 중학교때와서는 경제적 뒷받침도 더 이상 안되고 애도 지치고하니 지금은 후회를 하더군요. 애가 공부의욕을 못 느끼니 자연히 성적도 중하위로 내려가구요.9. 글쎄요
'09.2.16 1:09 PM (59.8.xxx.254)누가 잘하고 잘못하고 없는 세상입니다
지금 고등학교 딸둘을 둔 동생은 후회합니다
어릴때 애들이 싫다고 하여도 이것저것 시킬걸 그랬다구요
지금 고등학생인데 할줄 아는게 공부밖에 없다고
울아들 이것 저것 다양하게 하는거 보면서 처음에 그랬답니다
그렇게 안해도 다 큰다고...언니 참 극성 맞다고
그랬는데 아이들이 고등학교 가면서 예기가 틀려졌어요
우리아들 올해 태권도 2품 땁니다.
피아노는 늦게 시작해서 이제 일년 되다보니 이제 체르니 조금더 있다가 들어가겠지요
아마도 피아노 일년 빨리 했으면 지금쯤 체르니 들어갈겁니다
올봄부터 플릇도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세상이 변하면 변하는대로 살아야 하지요
그리고 지금 20대들 말할거 못됩니다
우리조카 중학교때 우리아들보고 뭐랬는지 아세요
우리땐 이런거 안배웠는데, 우리땐 이렇게 안했는데
학교공부갖고 하는소리입니다
다양하게 다양한 아이들이 모여있지요
우리때는 책도 명작, 전래 인물만 읽으면 되었지요
요즘애들 10살짜리 우리아들 우주, 지구, 각종 과학지식 주루룩 뀁니다
그게 뭔지는 몰라도 책에서 디립다 읽은거지요
심지어 자기는 물리가 재미있다고 해서 제가 헛웃음을 웃었네요
엄마나는 화학보다 물리가 재미있는거 같아 하는데,,,헉 소리가 나오대요
요즘 애들 책이 온갖것을 하게 합니다
더도 덜도말고 아이들 읽고 있는 책을 보세요
제가 모르는것들이 수두룩합니다10. 원글님께서
'09.2.16 1:11 PM (61.38.xxx.69)자신의 아이를 키울 때 어떠실지는 지금으로선 알 수 없지요.
자식 일은 정말 뭐라 장담 할 수 없어요.11. 사람마다 다르다는것
'09.2.16 2:17 PM (122.100.xxx.69)저는 89학번인데도
고1때부터 해도 된다는 그런말 들으면 캄캄합니다.
고1때 어느정도 안되어있으면 아무것도 손을 대기가 쉽지 않아요.
그 옛날에도 그랬는데 요즘은 당연히 더하겠죠.
저도 사교육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혹여 고1때부터 해도 되는구나...안심하는 분이 계실까봐요.
사람마다 다 다르다는거.12. 아이낳고
'09.2.16 2:24 PM (220.123.xxx.189)아이낳고도 이런 이야기 하실수 잇을까요?
어떤 교육을 해주어야 하나 보다는
교육비 걱정이 태산이랍니다...
현실은 말이져~~13. 우리나라
'09.2.16 3:12 PM (61.107.xxx.184)저도 아들 5세인데 6세인 아이 둔 엄마들은 불안? 해 하더라구요. 기존 어린이집 다니며 가베,무용,영어,독서지도,한글 따로 배우면서 또 왜 불안해 하시는지..휩쓸리지 않고 교육시키기도 어려운 것 같아요. 주위에서 하도 난리이니깐요. ㅠㅠ..어떤게 정답인지 순리인지 헷갈립니다..
14. 맞아요
'09.2.16 4:29 PM (211.192.xxx.23)예체능은 자기가 안 즐기면 할 필요도 없네요,,
1년넘게 태권도 해서 품띠하러가니까 울 남편이 군대가면 몇시간만에 한다고 ㅎㅎㅎ
저는 영수만 뒤쳐지지 않게 시키면 된다고 생각해요,,
에체능은 자기가 즐기면 하고 아니면 아무 소용없으니 말고.
책은 많이 읽고 밖에서 뛰어놀고,,그게 제일 좋죠15. 그냥요
'09.2.16 4:51 PM (124.197.xxx.240)원글 쓴사람인데요. 아이 키우는 분들 생각은 좀 다르군요
제가 아이를 낳으면 방학때는 국내나 해외 여행을 하고. 어릴 때 같이 책이랑 신문 보면서
독서하는 습관 들이고 경제나 시사 관련 지식 넓히기, 평생 할 수 있는 운동하나 가르쳐주고 싶은 정도의 욕심정도가 나네요. 중, 고등학교때는 자습하는 시간을 엄하게 감독하구요
과외나 학원은 자기가 필요하다고 하면 시키고 아니면 혼자 공부하게 하구요
왜냐면 제가 이렇게 컸거든요. 학원 같은건 가라고 한번도 강요 안하셨구요
지금 생각하면 이렇게 자유롭게 크게 하신 부모님이 참 고맙습니다 ㅎㅎ
어릴때 책 보고 여행하고 상식 쌓은게 고등학교 가니 빛을 발하고 대학교 가니까 공부에
든든한 밑바탕이 되더라구요.
돈은 그다지 들진 않겠네요. 다만 남의 아이는 하는데 우리 아이는 안한다는 불안감
정도만 있을것 같아요.16. ^^
'09.2.16 11:16 PM (114.204.xxx.149)7살 5살 두아이 엄마인데 원글님과 같은 생각이예요
주위에서는 리플처럼 제 아이들 초등학교라도 들아간다음에 다시 이야기 하라해요
어떤이는 없어서 못해주니 위안삼아서 하는 이야기 아니냐 하시는분들도 있구요 ^^;;;
자꾸 저 스스로 다짐해서 어느정도 제 원칙을 지켜나가려고 노력하려해요
그런데...제 큰아이는 공부 욕심이 많고 배우고 싶은것도 많은데 엄마가 못 따라주니 좀 미안하기는 하네요17. 원글님같은
'09.2.16 11:21 PM (222.106.xxx.118)식으로 키우고 교육하는 걸 " 엄마표"라고 하는데요....
기본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정말이지 요즘은 옛날과 다른 점도 많아진 것을 아이낳아보면 인정하게 되실거여요.
특히나 엄마표로 키우려면 정말 "공부"많이 해야하는데요
공부를 하다보면, 기본은 기본이되 왜 선배맘들이 호들갑을 떠는 것처럼 보였는지 진심에 와닿을 때가 있을 거란 말이지요..
요즘은 축적된 정보의 양이 20년 전에 비해 아주 많아졌고, 뇌과학이나 교육공학도 많이 발전했으며, 정보가 인터넷을 통해 엄청나게 공유되고, 이 많은 것으로 중무장한 마인드마저 나이스한 애엄마들이 넘친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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