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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팔고 다른 곳에 집 샀는데...

이거... 조회수 : 2,131
작성일 : 2009-02-16 11:11:19
저는 정말 왜 마이너스의 손일까요?

갖고있던 집이 갑자기 팔려서,

인근지역으로 평수넓혀 이사할까 하다가, 그래도 아이도 있고 출퇴근 문제도 있고,

아이가 아직은 어리지만 언젠가는 인서울에 있는 대학에 갈 것이고(희망사항 ^^;)

취직도 할 것이니 동일평수 서울로 옮기자 하여 서울로 옮겼습니다.

강남이긴 하지만, 좀 전원스런 곳으로요..(워낙 저희가 친환경을 중시하여)

그런데, 이게 뭔일이랍니까?

저희가 팔고 나온 곳이 지금 난리인것 같아요....헉.....

의외로 저희가 산 강남지역은 그냥 저냥이구요.

저 앉은자리에서 몇천 손해본 건가봐요.

물론, 돈벌려고 집산것도 아니지만 손해도 보면 안되는 거잖아요....

주말내내 너무 속상했어요...

그냥 현실적인 위로가 필요해요...help me...T_T

IP : 219.248.xxx.2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09.2.16 11:14 AM (211.208.xxx.249)

    근데 팔고 나온,
    그 난리난 동네는 어디예요? 궁금해서...

  • 2. 현실적인
    '09.2.16 11:16 AM (218.54.xxx.40)

    위로는 잊어버리세요.
    말처럼 쉽지 않겠지요.

    그러면 몇날 며칠 고민하고 앓아누워 보세요.
    무슨 일이든 그렇지만, 고민많이할수록 어느순간 확 털고 일어날수 있어요.

  • 3. 나보다
    '09.2.16 11:20 AM (115.136.xxx.226)

    더한 사람 생각하면 위로가 된답니다.

  • 4. ..
    '09.2.16 11:21 AM (121.188.xxx.244)

    저 지금까지 집 몇번 사 봤어요.
    저도 버린건 다 오르고 취한건 꽝.
    취하느라 판 주식이 네 다섯배 오르고.
    책으로 써도 한권입니다.
    그러나 한군데서 대박.
    그간 손해 만회하고
    수익 쪼금.
    다 수업료가 있답니다.

  • 5. 일편단심
    '09.2.16 11:21 AM (116.41.xxx.78)

    저는 되도록이면 매매한 후 저 나름대로 지키는 것이 있어요.
    집을 판 다음 전에 살던 집 가격 확인 안하는 것.
    제품 산 후에 인터넷으로 가격 비교 안하는 것,
    그래야 마음이 편해요.

  • 6. 돌고 돌아요..
    '09.2.16 11:25 AM (125.186.xxx.42)

    살다보니 부동산이란게 그렇더라구요..
    어느순간 이곳이 팍 오르면 그 담은 잠잠하던 곳으로 그 불이 옮겨가고..
    제가 그 순간을 못참고 못 미더워서 이리저리 옮겨다니다 손해 많이 본 케이스거든요..
    결국 순서의 차이일 뿐이라 생각해요..
    물론 특별히 대형호재가 터졌다던지 하는 경우는 예외지만요..
    강남지역을 이번에 사셨다면 아마 가격조정 제법 받은 급매수준 아닌가요?
    그렇다면 당장은 아녀도 경제가 회복되거나 부동산 경기가 좀 풀리면 가장 먼저 가격상승 될 지역아닐까 싶은데요..
    누구나 다 아는 기본이자 진리는 부동산은 입지가 제일 중요하다는 것...그리고 누구나 선호하는 지역은 언젠간 오른다는 것이죠..
    진득하게 지키고 계세요^^

  • 7. 마자요~~
    '09.2.16 11:41 AM (220.75.xxx.251)

    돌고 돌아요.
    근데 지금 시기에 난리날 만큼 가격 오른 동네가 있나요????

  • 8. ..
    '09.2.16 11:52 AM (203.233.xxx.130)

    저도 부동산은 돌고 돈다고 보는 사람이예요.. 혹시 팔고 나온 쪽은 강남쪽 한강변 아닌가요?
    압구* 과 잠* 쪽은 많이 올랐죠..
    그렇지만, 윗분 말씀대로 다른 강남쪽은 조정을 받고 사신 것이기 때문에 많이 예전에 비하면 저렴한 시세에 사신거기 때문에 많이 손해라고 보여지진 않아요..
    그리고 부동산은 돌고 돌아요... 저도 몇번 집을 사 보았지만, 그랬던거 같아요
    시기를 두고 한바퀴 도는 느낌이예요

  • 9. 마자요~~
    '09.2.16 11:59 AM (220.75.xxx.251)

    서울로 옮겼대잖아요.
    수도권이나 지방 어디가 그렇게 올랐나요??

  • 10. ^^
    '09.2.16 12:12 PM (116.37.xxx.241)

    저도 강남에 자연친화적인 곳에서 살고 있는데요.
    수년전 아파트 사자마자 천정부지로 오르다가
    이제는 샀을때 가격보다 약간 오른 정도...
    신경끄고 산지 오래됐네요.
    아이 교육환경도 좋고 공기도 좋으니 그냥
    만족하며 삽니다.
    어차피 딸랑 집한채 투기로 산건 아니니까요...
    전 나중에 노후까지 이곳에 살고 싶어요...

  • 11. 강남이지만
    '09.2.16 12:21 PM (121.167.xxx.201)

    약간 전원스러운곳은 혹시 고덕쪽 말씀하시는게 아닐지..
    난리난 곳은 ??? 없는데...

  • 12. 고덕동이??
    '09.2.16 1:10 PM (220.75.xxx.251)

    고덕동이 강남??
    제 생각엔 개포나 일원동일듯 싶어요.

  • 13. 일원동
    '09.2.16 1:23 PM (221.165.xxx.213)

    일원동이지 싶은데요. 친환경하면 왠지 개포동 보다는 일원동이 떠올라서요. 일원동 15년산 제친구 괜찮다네요. 잘 하셨어요.

  • 14. 저도
    '09.2.16 3:51 PM (121.144.xxx.120)

    일원본동정도 아닌가 싶은데요.
    학군 좋고, 대모산있어 공기 좋고...
    아주 잘하셨어요. 한창 올랐을때보단 떨어진 가격으로 사셨을것 같은데..
    잘하신겁니다.
    일원동이 조용해서 그렇지 좀 늦더라도 대치동 아파트 가격 따라가니 걱정마시구요.

  • 15. ,,,
    '09.2.16 4:06 PM (125.177.xxx.49)

    길게 보세요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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