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도 안지났을때부터 남편이 너무 폭력적이여서 몇번 폭행으로 고소하고 이번엔 갈라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는 지금 놀이치료 중인데...선생님이 그러더라구요..아이의 표정이 아니라고..
웃지를 않는다고...첨에 넘 충격적이였는데..얼마전 제가 깨달았어요..
제가 표정이 없는거에요..단순히...행복하지 않다...머 이런 문제가 아니라..
정말 너무 많은걸 빼앗기고 잃고 살았네요....잃어버린 표정찾기...어떻게 해야할까요...
억지로라도 많이 웃어야겠지요..이제 딸아이가 4살인데 깔깔깔 웃어야 할일만 많은 나이에
부모 잘못만나서 애가 고생이네요..애한테 넘 상처가 커요.....ㅠㅠ
어젠 애생일인데 그래도 전화라도 할줄알았더만 ........
기대를 건 제가 잘못인지..애가 딱해서 혼났네요..
원래 그릇이 아닌 인간이였는데...왜 기대를 해서 또 상처를 받는지...
많이 많이 웃고 싶습니다...애를 위해서 또 저를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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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표정이 없데요...ㅠㅠ
우울맘 조회수 : 926
작성일 : 2009-02-15 11:58:07
IP : 222.118.xxx.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무
'09.2.15 12:27 PM (59.8.xxx.46)기대도 하지 마세요
엄마가 기대를 하고 실망을 하면 아이도 하늘이 무너집니다
무조건 제켜 놓으시다가 챙겨주면 다행이다 하고
아니면 처음부터 기대를 마세요
그리고 아이하고 얼굴 마주치면 무조건 웃어 주세요
무조건 무조건
많이 안아 주시고 사랑한다 해주시고요
안쓰러워 하지마세요
아이가 연약해 집니다
너 스스로 잘나고 장하다 해주세요2. *^^*
'09.2.15 1:05 PM (218.158.xxx.212)에고 아기가 넘 안스럽네요
그러나 이제 4살이면 우울해하긴 이른듯 하네요
지금부터라도 많이 안아주고 스킨쉽해주고 웃게만들어주면
사랑해주면 되지않을까요3. @@
'09.2.15 2:12 PM (222.235.xxx.6)이런 상황일수록 힘들겠지만 엄마가 힘내셨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아이도 기댈 수 있지 않겠습니까?
원글님.....아이를 위해서라도 힘내시기 바랍니다....4. 저
'09.2.15 3:17 PM (211.192.xxx.23)알것 같아요,,우리 조키가 그렇거든요,,
그거 보는 사람도 참 마음이 안쓰러워서 ...
일단 아빠랑 만나는게 좋을것 같지는 않아요,,그냥 엄마가 아빠한테 아무 기대 하지 마시구요,,안보는게 낫지요...
애랑 하늘아래 단 둘이다 생각하시고 즐겁게 지내고,,웃고,,스킨쉽 많이 해주세요,,
지나온 세월 이상으로 좋은 시절이 이어져야 그 기억이 묻혀질겁니다,,
천천히 보시고 긴 호흡으로 달래세요,,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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