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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들어가려는데 대출이 좀 많은것 같아요, 좀 봐주세요~~

고민고민 조회수 : 606
작성일 : 2009-02-15 01:08:29
오늘 집을 보고 왔어요.
저희는 서울에 집을 갖고 있구요, 남편 회사 때문에 이번에 월세를 주고(월세로 들어오겠다고 해서 전세를 월세로 돌렸어요)저희도 남편회사 근처로 이사를 갑니다.
집이 서울 근교라(용인) 집은 가격이 싼 편이고, 이번 기회에 좀 넓은 집으로 가려고 하고 있어요.
마침 지은지 1년 6개월 정도 된 아파트가 있어서 오늘 보고 왔어요.
전세 8천에 나온 게 있어서, 저희도 월세 20만원 정도가 들어오는지라, 6000만원 보증금에 20만원 월세로 전환해서 들어 가고자 합니다.
집은 마음에 드는데...
가격이 싼 만큼 마음에 걸리는 게 몇가지 있어요.

1. 지금은 4억정도 가는 아파트인데, 대출이 3억이 있다네요. 그런데 저희가 보증금 주면, 2000만원은 상환할 거래요. 그러니까 2억 8천에 120% 하면, 3억3천6백만원이 대출이 되는 것이고... 저희 보증금 6천만원 더하면 4억이 거의 다 됩니다. 부동산 말로는 지금 가격이 많이 내려서 그렇고 원래 5억정도 갔다고 해요... 집주인이 무슨 이유에서인지 4천만원은 필요해서 써야 된다고... 그러구요. 전세 8천만원에 들어와도 4천만원만 갚고 4천만원은 써야한다고 하네요.

2. 대출이 많아서 인지 입주한지 1년 6개월이 다 되도록 세를 준 적이 없답니다. 지금도 물론 빈집이지요.

3. 집 주인이 안주인 명의로 되어 있는것 같은데 30대 초반으로 좀 어리네요(저도 이제 막 중반으로 접어든지라 어리다고 표현하는게 좀 그렇지만).

아직 계약은 안하고 얼굴보고 하기로 했는데...
잘하는건지 어째 좀 불안해요.
저희집 나갈 땐, 주인인 저희가 살고 있으니까 계약 당사자 끼리 얼굴도 보고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해서 그럭저럭 별탈없이 계약을 잘 했는데... 빈집만(집은 게다가 다른 집으로 보고 왔어요.. 입주안한 집이라고 해서 그냥 들어가도 될 것 같아서 그러기도 했고... 번호키가 말을 안들어서 결국 집을 못봤거든요. 집에와서 생각하니 어떻게든 열어달래서 볼걸 하고 후회되네요)
집이 너무 싸기도 하고 새 아파트라 깨끗하기도 해서 맘엔 드는데.
이렇게 해도 괜찮을까요?
IP : 125.187.xxx.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09.2.15 1:12 AM (125.186.xxx.26)

    근데 지금 동일단지내 다른아파트 시세가 4억이라는거아닌가요.. 대출이 그렇게 많으면 혹시 경매에 넘어갈때를 생각하시면 건지는게 거의 없을꺼 같은데요.. 낙찰가가 3억이 안될수도 있을경우... 제가 볼땐 안들어가시는게 어떨지. 근데 여태 대출이자물고 1년6개월을 버틴게 용하네요.3억이면 한달에 최소 170은 될텐데..

  • 2. 고민고민
    '09.2.15 1:20 AM (125.187.xxx.75)

    저도 그게 신기해요- 원래 돈이 좀 있는 집인데 그 집 값이 잘 나올때 대출 추가로 해서 쓴 것인지... 어떻게 버틴건지 궁금해요. 부동산에서 그 부분에 대해 찔러 봤는데, 안나가도 상관 없다는 식이래요. 참 신기하다고 그러네요...

  • 3. 저라면
    '09.2.15 1:21 AM (118.35.xxx.114)

    위험부담이 너무 커서 거주하는 동안 걱정될 것 같아요.

  • 4. no!
    '09.2.15 1:24 AM (125.132.xxx.46)

    절대 no!!
    앞으로 아파트값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과거에 5억이었던 건 아무 상관없구요.
    앞으로가 중요하죠.
    설령 5억이었어도 대출 3억은 좀 위험한데......

    게다가 6000만원 보증금을 넣는데 겨우 2000만원만 갚는 다는 것도 말도 안되죠.
    다 갚아도 여전히 2억4천인데.....
    저라면 절대 안들어가요.

    전세나 월세는 앞으로 집이 빠질것도 생각하셔야 해요.
    만기가 되어서 내가 나가야 할 상황인데 전세가 안나가면 그만큼 속타는 것도 없거든요.
    그렇게 대출이 많은 집은 누구나 꺼리죠.
    그러니깐 2번 사항.. 입주한지 1년 6개월이 되도록 세가 안나갔다는 건 다른 사람들도 다 기피한다는 거죠.

    좀 더 알아보세요.
    조건이 훨씬 좋은 집이 있을거예요,. ^^

  • 5.
    '09.2.15 1:33 AM (121.161.xxx.83)

    시가 4억에 3억 대출있는 집이면 대부분 전세 안들어가지요.
    누가 그렇게 대출 많은 집에 전세로 가겠어요. 그러다보니 빈 집 상태로 있었겠지요.
    4억 시세에 대출 1억 5천만 되어도 전세금으로 대출금 50% 이상 상환 조건으로 계약하곤 하지 않나요? 월세 들어가셔도 나중에 다음 세입자 구하기 힘들어서 고생 하실것 같아요.
    게다가 그 집을 실제 보지도 않고 계약한다는건 너무 위험해요.

  • 6. ㅇㅇ
    '09.2.15 8:54 AM (125.184.xxx.165)

    경매는1-2천 대출이어도 넘어가는데요.대출이 좀 많네요

  • 7. 윤리적소비
    '09.2.15 5:58 PM (125.176.xxx.211)

    원글님 4억집에 3억대출인 집에 들어가시는건 아주 위험한 도박인것 같네요.
    고위험 고수익을 바라보고 하시는것도 아닌데 왜 위험부담이 큰 일을 하시려고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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