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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신들려서 밥만 먹고 사는 나!

먹보 조회수 : 1,634
작성일 : 2009-02-14 23:14:40
177에 70 나갑니다
여자로서 엄청 거구죠
돌쟁이아이 모유먹이고 있어요
저는 가진게 없어서인지...
희망이 사라져서인지...
신랑이 늙고 별볼일없어서 인지...
홀시어머니 아무것도 없어 비빌 언덕이 없어서인지...
먹어도 먹어도 속이 안찹니다
어느날은 고기가 넘 먹고싶은데 빈약한 가계형편때문에 침만 삼키니
더 배고파서 흰 쌀밥만 한 솥을 먹었답니다
걸신들린 병에 걸렸나봐요
IP : 220.88.xxx.19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14 11:25 PM (124.51.xxx.32)

    마음이 허전하면 자꾸 먹게 되더라구요.
    그런데177에 70이면 많이 나가는거 아닌거 같은데요.

  • 2. 그래요.
    '09.2.14 11:33 PM (59.187.xxx.201)

    전 165에 65예요.
    아까 10시까지 김치에다 밥만 세번을 먹었네요.
    제 별명이 식탁위의 진공청소기 입니다.
    아이들이 제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들 보면 눈이 휘둥그레 집니다.
    그러나 어찌하나요. 저도 님이랑 별 다를게 없는 집안사정으로 애꿎은 위만 혹사시키고 있어요.

    우리 만나서 삼겹살이라도 같이 먹을까봐요.

  • 3. 고기
    '09.2.14 11:35 PM (121.191.xxx.109)

    먹고 싶을때 속이 허해서 밥을 먹어도 허전한 거 아닐까요? 삼겹살 사서 집에서 구워 드시면 괜찮으실 거 같아요. 저도 고기 안먹으려고 노력하는데 어떨때 밥을 먹어도 먹은 거 같지 않고 배고프고 그렇더라구요. 그럴때 고기 조금 먹으면 괜찮던데요. 밥 많이 먹는것보다요.

  • 4. ^^
    '09.2.14 11:37 PM (125.140.xxx.109)

    모유 수유를 하시니 금방 배가 고프고 속이 허하지요.
    그럴때는 돼지고기나 닭고기 사다가 구워 드시거나 볶아 드세요.
    그래야 아기도 건강하지요.

  • 5. 급한대로
    '09.2.14 11:44 PM (116.44.xxx.57)

    달걀후라이라도 하나 곁들이세요. 김치랑 김 하고요.
    꼭꼭 씹어서 드시구요.
    저도 그런 적이 있었던 것 같아요.

  • 6. 저도요
    '09.2.14 11:46 PM (125.182.xxx.8)

    전 모유수유도 안하는데 하루죙일 먹을걸 달고 사는거 같아요.
    배안고파도 입이 심심해서 먹어요...흑흑

  • 7. 우울하셔서
    '09.2.15 12:04 AM (211.179.xxx.18)

    그런거예요... 제가 똑같은 이유로 1년을 그리 살다 정신 차리고
    밖에 나가서 걷기 했어요
    님도 좀 따뜻해지면 햇빛 쬐면서 걸어다녀 보세요...
    그리고 살 빼겠단 각오도 다지시고요 꼭 이뻐지겠다란 생각에
    마음먹고 운동하세요... 아기는 유모차에...
    살 빠집니다 걱정마세요....
    그리고 우울해지지 마세요... 가정형편 어렵지만 반찬을 연구하고
    구상하다 보면 솜씨도 늘어요...

  • 8. 저두
    '09.2.15 12:30 AM (121.138.xxx.64)

    님과 비슷해요 계속 뭐가 먹고 싶고, 전 밥 보다 더 심한 군것질.
    과자,밀가루음식등을 입에 달고 살아요.맘이 허해서 이러는 줄
    스스로 넘 잘 아지만 개선이 잘 안되네요..--

  • 9.
    '09.2.15 12:43 AM (211.41.xxx.75)

    윗님 동감~
    원글님 저도 곧 70으로 달려갑니다ㅠ.ㅠ

  • 10. 산이좋아
    '09.2.15 12:53 AM (114.202.xxx.165)

    저희 남편 177에 75kg일때 딱 이뿐데.. 마른정도로... 살찌신거 아닌듯..

  • 11. 밥을 많이...
    '09.2.15 1:12 AM (116.123.xxx.144)

    우선 아기 젖 주니까 그렇고 마음이 허전해서 그렇고 그럴거예요.
    그렇지 않은 나도 입이 심심해서 먹기 시작하면 계속 먹는답니다.

    고기도 좋지만 고기 먹어도 한두번이지 그렇다고 매번 고기 먹을수도 없고...

    난 섬유질 있는것을 많이 먹어요...시레기 라던지 마른나물이나 무우 말랭이김치,
    묵은김치 씻어서 생선에 지져 먹기도 하고...미역국 끓여서 건더기 잔뜩 먹기도 하고,

    간식 먹고싶으면 검은콩 같은것 뻥튀기해서 두고 조금씩 먹어도 단백질 보충도 되고 빨리 소화 안되서 좋아요.

  • 12. ..
    '09.2.15 1:13 AM (121.160.xxx.46)

    맘이 허한 것도 아닌데 순전히 식탐으로 늘 입이 고픈 저는 뭐랍니까...

  • 13. 집에 있음 먹게되니
    '09.2.15 1:14 AM (116.123.xxx.144)

    날씨 따뜻해지면 아기 유모차 태워서 아침먹고 잠깐 점심먹고 잠깐 햇볕 보며 걸어보세요.
    확실히 밖으로 돌면 밥때 아니면 안먹게 되거든요.

  • 14. ..
    '09.2.15 8:59 AM (222.109.xxx.47)

    날 따뜻할때 운동 하세요... 건강이 최고예요...

  • 15. ...
    '09.2.15 9:00 AM (222.109.xxx.47)

    언니들!! 저는 167에 62키로 나가는데 좀 날씬한편인가요?? 제 남편이 맨날 살빼라고 궁시렁 해서요...

  • 16. 중독
    '09.2.15 6:37 PM (121.167.xxx.132)

    탄수화물 중독이신것 같아요.
    탄수화물의 중독성이 상당하답니다.
    단백질의 섭취비중을 늘이시면 도움이 되실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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