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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현대자동차 요즘 힘든가요

동생 조회수 : 1,533
작성일 : 2009-02-14 19:05:02
우리형부가 아산 현대자동차에 있는데요
요즘 월급을 반밖에 못타온다고 하네요 ㅠ.ㅠ
언니가 엄마 용돈을 드리는데..
엄마용돈도 못줄정도래요..
다른분들..어떠세요
남편분 아산 현대자동차에 계시는분
다 이런가요..

(네,20년 넘은 정직원이예요
세후 300정도 가져오다가
지금은 150밖에..)
경기좋을때 연봉은 6~7천정도
IP : 218.158.xxx.6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얄 코펜하겐
    '09.2.14 7:06 PM (59.4.xxx.114)

    헉..정직원 인데도요?

  • 2. masca
    '09.2.14 7:16 PM (122.34.xxx.77)

    정확한 봉급액수를 알긴 어렵겠지만, 일거리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일이 없으니 잔업이 없어지고, 그래서 수당이 줄었겠지요.
    불황이 이제 시작이라 하니 정말 걱정입니다.

  • 3. masca
    '09.2.14 7:17 PM (122.34.xxx.77)

    관리직은 아닐거라고 안심할수 없읍니다, 차라리 생산직은 노조에라도 가입돼서
    얼만큼의 단체행동과 보장을 받을수 있지만, 관리직은 그런 테두리도 없습니다.
    이상황이 악화되면, 관리직부터 조정에 들어가겠지요....

  • 4.
    '09.2.14 7:24 PM (71.248.xxx.120)

    라인쪽 생산직이라면 그리 될수도 있겠죠.
    관리직은 아닐겁니다.

    생산직은 기본급에 일한만큼 돈을 받고,
    관리직은 수당이란게 거의 없다 보면 되요.
    노조에 가입돼서 단체행동과 보장 받는다,,언제적 얘기이신지.
    무노동, 무임금 적용하죠,요즘은.
    일도 안하고 파업후 보장 받는다 생각하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상황이 악화되면 라인 서면 생산직 감원 들어가고 관리직도 조정 들어가고, 협력업체들도 죽어나고.
    상황이 안 좋으면 모두 죽죠.
    생산직은 노조가 뒤 봐주고 관리직은 구조조정 들어간다..는 건 없죠.

  • 5. masca
    '09.2.14 7:30 PM (122.34.xxx.77)

    음님.. 댓글을 좀 까칠하게 다신것 같은데요.
    저는 생산직과 관리직을 구분해서 어느 직종이 유리한지를 적은게 아니라
    불황이 오면 생산직은 물론 관리직도 예외가 없다고 적었습니다.
    마지막 줄에 기술하신 노조가 뒤 봐주고 관리직은 구조조정 들어간다라고 얘기한적 없는데요ㅠㅠ

  • 6. 아마
    '09.2.14 7:34 PM (219.241.xxx.208)

    매일 두시간 정도의 잔업과 특근이 줄어서 평균 100정도 줄었다고 합니다.

  • 7. 원글
    '09.2.14 7:34 PM (218.158.xxx.65)

    우리형부 자재과 관리직이에요
    언니얘기가 관리직 생산직할거없이 다그렇다네요
    자동차가 안팔려서
    잔업,야근,일거리가 없으니 수당도 없어서 그렇게 된거라구 해요

  • 8. .
    '09.2.14 7:41 PM (118.216.xxx.3)

    와! 대기업 자동차회사가 경기에 따라 월급이 반토막나는군요.

    이런 일이 물론 아이엠에프 이후로 처음이겠지만서도....

  • 9. ..
    '09.2.14 7:44 PM (120.50.xxx.13)

    관리직은 잔업,야근, 일거리 있어도 그에 해당하는
    수당이 없어요.
    그런데 아산 현대 자동차는 어디를 말하는건가요?

  • 10.
    '09.2.14 7:56 PM (71.248.xxx.120)

    점 2개님 말씀이 맞네요.
    관리직은 잔업,야근도 거의 없고 설령 일해도 생산직같이 수당 없는걸로 알아요.
    군산에 공장 있지 아산에도 생겼나요?.

    관리직 20년 근무에 세후 3백 정도는 절대 아님, 훨 많음.

  • 11. 언니가
    '09.2.14 8:01 PM (219.250.xxx.113)

    그렇게 말씀하심 맞는거겠죠..
    전 그걸 다시 여기 확인하시지 않는게 좋았을거 같은데...
    확인하시는 이유가 있으신지요?

    아산에도 현대차공장이 있구나. 하고 새롭게 알았네요.

  • 12. 원글
    '09.2.14 8:09 PM (218.158.xxx.65)

    윗님.
    언니가 말은 그랬지만 잘못알고 있을수도 있고,
    전 믿어지지않을정도여서..
    언니가 살짝 뻥을치나 궁금했을뿐입니다
    (저희도 엄마 용돈을 보태야 될테니까요)
    혹시
    이런거 물어본다고 님이 불쾌하신가요

  • 13. 아뇨..
    '09.2.14 8:16 PM (219.250.xxx.113)

    그냥 불쾌하다기 보다는 그냥 제가 동생 입장이라면 언니가 한 말이니까..
    (가족이잖아요.. ) 가족이 한말을 인터넷에서 다시 확인하고..
    이런거 안했을거 같다는 그냥..그런 생각에서요..

    저는 언니 입장인데 제가 동생한테 한말을 동생이 인터넷에서 다시 확인한다면
    속상할거 같은 맘에...

    근데 지금 파업중이라면 월급이 적게 나오는건 맞는것일테구요..

  • 14. ....
    '09.2.14 8:50 PM (122.32.xxx.89)

    친구...
    신랑 대기업 건설회사 다니는데...
    임금이 반토막 까지는 아니더라도 영향이 있다고 하네요..
    신랑도 반토막이 나건 안나건 그냥 다니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지경이라고 그러구요..
    그리곤 은행 다니는 친구도 임금이 약간씩 다 내려 갔다고 하든데요..
    그러니 자동차쪽은 정말 더하지 않을까 싶어요..

  • 15. ^^
    '09.2.14 8:58 PM (116.124.xxx.2)

    아산 현대 자동차 공장...
    충남 아산에 있구요,...^^
    제 사촌동생 남편도 거기 있는데...
    월급이 장난아니라더군요...
    삼일에 한번 꼴로 일한다는 얘기까지 있구요...
    울나라 경제..
    정말 후덜덜 떨립니다

  • 16. 네에
    '09.2.14 10:47 PM (116.126.xxx.8)

    제 남편 현대차다니는데요..
    아산공장은 아니구요.

    그나마 원글님 형부님은..
    생산라인 인듯 한데...
    노조에 가입이 된것 같네요.

    생산라인 같은경우엔 잔업여부에
    따라 크게 100이상 차이날수있고요.

    자동차 업계 어려워진건..
    다들 아는 사실이고요.

    지금 현대차에서도 과장이상은..
    1차 정리해고 10% 들어갔고요.
    ( 신랑 말에 의하면..
    이번에 해고된 사람중 한명이 얼마전에
    애아빠된 사람이라고 하더라구요 ..)

    특별한 기준없이..노란봉투(권고사직) 받은사람들은 무조건 퇴사해야한다고..
    버텨도 올 12월까지가 최대고 그이후엔 자리 뺀다고 들었어요.

    소문에 의하면 이런 정리해고가 3차까지 있답니다.

    그나마, 작은월급이지만..
    해고염려 없는것만으로도 다행인것 같아요.

    지금 회사분위기 장난아리라고 들었어요

  • 17. 네.
    '09.2.14 11:21 PM (218.158.xxx.65)

    답변해주신분들 감사해요
    반이라도 받으며 다닌다면 그나마 다행인데.
    윗분얘기 들으니 마냥 안심하고 있을일도 아니네요
    춥고 어두운 터널지나듯,,얼른 지나가 버렸음.
    새삼,노후준비 확실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18. 구름이
    '09.2.14 11:36 PM (147.47.xxx.131)

    지금 우리나라 경제가 정말 어렵습니다.
    82에도 그것을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 것 같은데
    원글님은 지금 언니네 상황을 통해 피부로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그냥 위로의 말을 전하는 것이 도리인것 같네요.
    도움이 못되어서 미안합니다.

  • 19. 신랑~
    '09.2.15 2:12 PM (221.140.xxx.61)

    자동차회사 다니는데 잔업 특근 없어진지 꽤 됐어요.
    생산직이라서 잔업특근 같은거 없으면 월급 형편없어요.
    100만원까지는 아니어도 예전보다 차이 많이나구요.
    그래도 감사한 마음으로 삽니다. 어디서 해고 했다는 소식 접하면
    마음이 많이 무겁네요. 힘들어도 함께 나누면서 잘 이겨 나갔으면 좋겠어요.
    언제쯤 좋아지려는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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