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들어간 딸래미 치마(스커트) 자주 입히세요?...전 바지만 줄창 입혀서리...

[은혜강산다요]

매번 은혜랑 옷 갖고 실랑이를 하지만 끝내 바지 입혀 보냅니다
치마는 엄마랑 같이 어딜 갈 때나 입히는데...
치마입고 학교가면 왠지 불안해서리...ㅎㅎ

저만 그런가요?

집에선 치마 자주 입혀요..
대신 공부방이나 학원 교회 친구집 이런데 가면 언제나 바지 바지죠..ㅎㅎ
이런 엄말 우리딸은가끔 이명박스럽대요..ㅎㅎ
이명박스럽다  해도 바지는 꼭꼭 입힙니다..^^

[구름다리]

저도 그래요~
치마는 학교 갈때만 입히죠 그렇지만 교복치마도 살때 길게 내려온채로 입으라 합니다

지금 고3 인데 말이죠 다른 애들이 보면 아줌마 치마라고 놀린다네요
지금도 친구랑 나갔는데 바지 입고 나갔습니다~~

저도 치마는 왠지 불안해요 ~세상이 하도 요상시러버서 ~~에이~요놈에 세상~~

[..]

고맘때 징그럽게 치마타령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치마 안입고 바지만 줄창 입어요.
옷 고집도 한때더라고요.

[^^]

저는 치마 자주 입혀 학교에 보내요.
여자애들 치마 입고 다리 벌리는 모습이 혹여 보일까봐, 염려되는 점도 있지만,
겨울에는 쫄바지나 스타킹, 여름에는 속반바지를 입히기에 괜찮지 않을까 하면서요.
꼬마 아이들 치마 입히면 너무 이쁘지 않나요?
어렸을 때 남자 같은 옷만 입고 자라서 그런지.. 우리 딸에게는 치마 많이 입히네요.

[...]

치마에 레깅스나 쫄바지 입히시고 입으면 될 것 같은데요..
치마도 잠시 한때던데요..4학년되니까 입으라 해도 절대로 안입던데요.

[은혜강산다요]

레깅스 쫄바지도 좋긴 한데 바람이 안 통해서요....ㅡㅡ,,
가끔 입혔음 했다가도 그냥 보냅니다...남자아이들이 좀 짓굳다 해서요

[저는]

아침에 시간이 있으면 치마 없음 바지요..
치마만 꺼내주면 급 헤벌쭉 해지는게 아주 방방 뜨며 좋아해요..
근데 치마 입으려면 스타킹 신기기도 귀찮고 머리도 더 신경써줘야하고
제가 좀 귀찮아요..
옷단속이야 저도 속바지 입히는 관계로 큰 걱정은 안하는데..

[치마입는것도]

잠깐인것 같아요. 저학년때요.
고학년되면 여자애들도 약간 보이시하게 입고 다니는거 좋아하던데요.
전 시간표봐서 체육없는날엔 치마 자주 입혀요. 주위 엄마들보니 벌써
치마 안입으려고 하는 애도 많던데요.(초3)
원피스에 구두신킬날도 많이 안남았나봐요.

[저도요]

저도 대부분 바지 입혀서 보내구요
여름엔 더우니까 원피스 입혔던것 같아요..
치마 입히는것도 불안한 세상이라니...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