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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없다..고 세뇌하기
그런 글을 보면 참 요즘은 여자가 살기 편하구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제가 결혼한 건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그때도 역시 지금과 별로 다르지 않게 남자가 집을 하고 여자가 그 안을 채웠었죠
하지만 그때는 남자가 집을 해온다는 건 보통 전세였고
여자가 혼수 채우고 예단하고 하는 돈을 합하면 보통 남자가 쓰는 돈의 반은 되었던 것 같아요 (적어도 삼분의 일은 되었던 듯)
근데 요즘은 다들 아시다시피 집값이 예전에 비하면 비교못할 정도로 올랐는데
아직도 남자가 집을 하고 여자가 그 안을 채우는 우리나라의 전통은 변함이 없는 것 같더군요
(게다가 요즘은 전세로는 여성들이 성에 안차하고...요즘 아가씨들이 참 똘똘하다고 느낀게, 집을 사도 그 집에 대출금이 있으면 그 금액은 뺀 가격으로 그 집 가치를 책정하고 예단을 생각하시더라구요)
근데 저는 예단은 집값의 10프로라는 걸 처음 들었는데 그게 요즘 시세인가봐요^^;;
저는 현재 고등학생 아들이 있습니다.
십년 정도 뒤에는 제 아들도 결혼을 하겠지요.
저희 집은 지극히 평범한 집안입니다.
제 아들이 결혼할 때 전세정도는 해주려고 현재 최선을 다해 저금을 하고 있지요.
근데 또 요즘 아가씨들은 예전보다 확실히 자기 주장을 잘 하시는 것 같아요
시집살이도 저희 때만큼 무조건적으로 당하지는 않더라구요
(물론 힘드신 분들도 계시지만, 평균적으로는요.........)
아는 집에 가면 요즘은 남자들도 부엌에 들어가는 걸 보면서 제 남편을 많이 닥달합니다.
그래서 제 아들한테는 아버지처럼 부엌에 들어오면 큰일 나는 줄 알게는 아니게 시키곤 합니다.
제 아들은 결혼할 때 전세 정도는 해가겠죠
그리고 제 아들과 결혼할 아가씨는 10프로의 예단을 해오겠죠 (제 아들이 잘난 전문직이 되지 않는 이상은^^; 근데 그런 상황은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우리 부부는 가능한 우리는 아들이 없다.........를 마음 속에서 되뇌이면서 살꺼에요
그래야 우리 아들이 부부 사이에서 문제가 없을 테니까.........
거기까지 생각하니까 갑자기 요즘은 아들이 아니라 딸이 더 있음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20년 전에 아들을 낳았을 때는 시댁 때문에 다행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아니네요
요즘은 딸 가진 부부가 더 노후에 외롭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아들은 결혼하면 남이 되는데
딸은 결혼해도 남이 아니라고.........
1. 저는
'09.2.13 10:43 PM (221.146.xxx.39)딸하나 있는데...10년 뒤 결혼할 때쯤...
남자네서 집 해야하고 자기는 몸 만 가는 걸 결혼해 주는 거라고 생각한다면...
패 줄겁니다...
저는 혼수 해 주고 싶은 생각이 별로 없고, 집도 지원하고 싶은 생각이 없지만
남자쪽에서 집을 한다하면(전세든 뭐든), 반 정도는 할 수 없이 해야하는 거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결혼 후 여자도 가정경제책임 나누어 져야한다고 생각하구요...2. 에고..아니랍니다.
'09.2.13 10:44 PM (221.140.xxx.224)아들도 딸도 결혼하면 ..그저 부부로 독립하는거라고 생각하세요.
뭐.. 남이라고 할 수 는 없잖아요..^^
딸도..아들도 ..사위도..며느리도.. 결혼하고 나면 ..
품안의 자식은 아니지요.
독립된 어른이니..
내 형편껏 ..도와줄 수 있는 만큼만 도와주고..
즈이들은 즈이들 살 궁리하면 되고..
남아있는 부모는 ..또...노후대비해서 살 궁리하면 되는거지요.
내 형편에 넘치게 해줄 일도 아니고.. 해 줘도 안되고..
서로 치대지 말고..
좀 외롭더라도.. 홀로서기 ..각자 하는게 .. 행복한거라고 세뇌하고 있습니다.
ㅎㅎ..결국 세뇌는..마찬가지네요.
물론..제 아이들한테도.. 홀로서기...어른되면 자기 밥벌이는 자기가 하기..
너도 독립..나도 독립..
끊임없이 세뇌시키고 있습니다.
글타고..뭐 .. 쌩~하게.. 각자 ..따로따로는 아니구요..
답글달다보니.. 딴길로 빠졌네요..
에구.. 모르겠다...
그냥.. 저랑 같은 경우이신것 같아...
제 맘도 .. 이참에 ..다시한번 다져봅니다.^^3. ...
'09.2.13 10:46 PM (222.110.xxx.209)딸만 둘인데요.
애들 결혼할때 남자가 하는만큼은 해 주고 싶다는 생각이고요.
아이들 생활에 끼어들고 싶은 생각 없고... 남자쪽에서도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4. 전..
'09.2.13 10:52 PM (125.177.xxx.52)아들1 딸1키우고 있는데요.
아들 장가 보낼때 상대방에게 집값 예단 포함해서 딱 반 부담하게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장성하면 밥하고 국 찌게 기본반찬 하는법 가르쳐 줘서 함께 밥 해먹고 살라고 하려구요.
역시 딸 시집 보낼때도 아들 장가보낼때 들어간 비용만큼 해주고
평등하게 살 수 있는 사람에게 시집가라고 세뇌시킬랍니다.5. 에고
'09.2.13 10:57 PM (121.151.xxx.149)저는 고등생 둘을 두었는데 한아이는 아들 한아이는 딸이네요
우린 님네보다 형편이어려워서 아마 전세금도 마련해주지못할겁니다
지금 우리가 무리하면 해줄수도있을거에요
하지만 우리가 무리하면 나중에 우리가가진것이없으면 기대될수도있겠다싶어서
그냥 그돈가지고 우리둘이 살렵니다
하지만 우리둘이 벌어서 300벌어서 한달한달이 전부인데 그것도 없을수있겠지요
저는 저희가 줄것이 없어서가 아니라
전세라도 얻어준다고해도
딸이든 아들이든 결혼하는 그순간
아니 지금 이순간부터 저는 내아들 내딸이기보다는
그냥 한인간으로써 대접하고싶네요
그런다고 생각하고 살지만 정말 제가 그러는지는 모르겠어요 ㅠㅠ
우리도 사는것이 힘들어서 양쪽부모 제대로 챙기지못하고사는데
이아이들은 더하겠지요
그래서 저는 두아이들이 오고싶으면와서 편히있다고 갔으면 좋겠다싶어요
명절이나 생일이니 그런데에 얽매이지않고
그저 아이들이 우리들 보고싶을때 와서 서로 얼굴보고 살수잇는 그런사람들이 되었으면좋겠네요
물론 그오는시간이 우리시간과 맞아야하겠지만요
우리도 그들이 보고싶어서 가기도하겠지요 그때도 서로 의견을 맞쳐서 가야하겠지요
저는그렇게살고싶습니다6. 음.
'09.2.13 11:05 PM (122.38.xxx.27)요즘도 집은 남녀가 같이 합니다. 저도 그랬구요.
제 동생 경우도 제부가 전세얻고 동생은 혼수로 같은 가격으로 맞췄어요.
한쪽이 아주 잘 살지않는 이상 비슷하게 맞추어 가지요.
요즘 아가씨들 그냥 똑똑한게 아니라 경제적 능력도 남자못지않아요.
그래도 님은 명절 아침은 자식들과 함께 하실거잖아요.
딸 가진 부모들은 아들가진 부모들이 친정 보내줄때까지 혼자입니다. 아시잖아요.7. 딸엄마
'09.2.13 11:10 PM (122.199.xxx.92)저도 딸 하나인데..오히려 전 벌써부터 걱정인데요.
돈 문제를 떠나서...저처럼 살까봐 싫어요.
요즘 저의 가장 큰 걱정도 그거구요. 왜 하필 이 땅에 여자로 태어나서..
결혼하면 며느리란 이름을 짊어지고 권리는 없고 의무뿐인 인생을 살터인데..
한스럽습니다. 그래서 딸에게 미안합니다.
여자로써의 삶을..고스란히 물려줄 수 밖에 없는거요.
그래도 요즘은 딸을 위해 저부터 조금이라도 바꿀려고 노력합니다.
시댁의 부당한 처사는 아니라고 거부하고 신랑이랑도 요즘은..투쟁중입니다.
제가 원하는걸 쟁취하기 위해서요...
원글님도 며느리로서의 삶을..살아보셨으니 아실테지요.
아직까지 아들, 사위, 남편으로의 삶보다...딸, 며느리, 아내로의 삶이..
조금 더 무겁고 힘들단것을요.....
그리고 그 며느리인 딸을 둔 부모님의 심정 역시 마찬가지일겁니다...8. 여러분들은
'09.2.13 11:12 PM (124.24.xxx.29)자식한테 집 (또는 전세) 해주고 명절 아침 같이 보내는 게 좋으세요? 아님 아무것도 안해주고 명절도 따로 보내는 게 좋으세요?
9. ..
'09.2.13 11:13 PM (122.199.xxx.92)궁금한게님 원글님 아이피로 뜨는데 왜 아직 결혼을 안해서 잘 모르겠다는
말씀을 하시나요?;;
이건 뭥미...ㅠㅠ10. 음.
'09.2.13 11:18 PM (122.38.xxx.27)궁금한게님, 제가 말씀드리고자 한 요지는 요즘은 집구할때 남녀가 평등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남자혼자 하지않아요.
남녀가 똑같이 하는데도 명절은 남자쪽이 먼저라는 거지요.11. 저는..
'09.2.13 11:21 PM (221.140.xxx.224)안해주고 명절 따로 보내는것도 괜찮아요.. ^^;;..
제 친정부모님을 보니 , 연세드셔도 본인들 돈 가지고 ..
부유하게는 아니지만.. 그저 자식들한테 손 안벌리시고 , 병원비 생활비 다 충당하시고..
저는 명절때 생신때 김장때.. 뭐..하여튼 .. 이름붙은날 두분 용돈 드리고..
그렇게 사는데 ..
그런 제 모습을 본 딸아이가 하는 말이..
할머니 할아버지 멋지다고..
시부모님은.. 정말...저희가 생활비 보내고 있는데..
(시아버지 50살부터 일 ..딱 놓으시고..
형님이 다 맡으시다..결혼하고 저도 생활비 반 부담하고..그러거든요.)
그런 모습.. 딸아이 보면서..
할아버지(친가) 이해 안간다고 할때..
그냥.. 저절로 제 맘 속에서..
아.. 돈 모아야겠다.
자식한테 나눠주지는 못해도.. 낭중에 나이들어서 손벌리면 절대 안된다..
머리속으로 새기고 새기고.. 또 새깁니다.12. 에고고
'09.2.13 11:21 PM (218.52.xxx.12)저는 외국처럼 스무살되면 독립해서 자기힘으로 살다가 맘에 맞는 남자만나서 둘이 살림합쳐 같이 시작하는 결혼이 제일 합리적인것 같아요.
요즘 여기서 알게된 꾸밈비, 거기에 포함된 끊임없이 반복되는 명품백얘기만 들으면 정말 한숨나옵니다. 적어도 제 딸 세대는 뭔가 달라지지 않을까 했는데 허례허식은 갈수록 더해지는것 같아요. 우리딸 지금 열아홉살이예요........흑13. 전
'09.2.13 11:22 PM (121.150.xxx.147)전세 해주고 명절 아침 함께 보내고 싶어요..
그래서 꼭 아들 낳았고요..
제가 그리 돌맞을 소리 하는 이유는 우리친정에 딸 뿐이기 때문입니다.다들 시댁도 먼..딸..들14. 쿠여신
'09.2.13 11:24 PM (219.241.xxx.128)저는 자식에게 금전적으로 지원팍팍해주고, 명절을 포함해서 더 대우받고 싶어요.
주위를 봐도, 사람들 얘기를 봐도
확실히 금전적이나 여러가지로 도움받는 쪽에 잘하게 되더라구요.15. 아들둘은 뭥
'09.2.13 11:28 PM (116.37.xxx.241)전 아들둘인데 자기들이 알아서 하면 안되는지...
지금 교육비도 장난아닌데,
전 아들 결혼비용보다 저와 남편의 노후비용이 더 걱정되요.
저와 남편도 거의 반반으로 시작했어요.
전 커플링외에 예물 없구요.
아들에게 엄마 아빠도 30년전에 쿨하게 이렇게 했으니
니들이 알아서 해라...이러면 욕먹을라나...16. ㅎㅎ..
'09.2.13 11:36 PM (221.140.xxx.224)글을 쓰다보니..
지금 저의 재정상태만 생각했네요.ㅠㅠ,,
자식한테 해주고 싶은 마음은 가득하지만.. 해주고 나서.. 내가 늙어 기대어야 할~~
그런 맘 아픈 경우는 더욱 싫어요.
근데.. 금전적으로 지원 팍팍해주실 수 있는 윗님이 부럽네요.. 진심으로..17. ..
'09.2.13 11:38 PM (211.179.xxx.110)맞아요.. 저도 30대 초중반인데 요즘 결혼하는 친구들이나 주위 후배들보면,
말로는 아니라고하지만,
대부분 집은 남자가 해오는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그렇지 못하면
평생벌어 집장만이라는 현실때문에 육아담당과 가사담당 거기다가
집장만하느라 맞벌이까지 해야하니,, 솔찍히 망설이다 좀더 여유있는 사람과 결혼 하더라구요..
본인들도 능력있으니 나이들수록 더 현실적으로 변하데요..
저도 원글님과 똑같은 생각을해요..
아들은 시댁에서 집사주면 당연한거고, 않해주면 섭섭해 하지요..
반면, 며느리가 집사오거나 집값에 반정도 (억대가 되겠지요..?)보태면
대접받고 살더이다... 그리고
명절아침 혼자 밥먹어도 좋으니 전 딸을 너무 낳고 싶어요..
나이들어 딸이 없음 너무 외로울꺼 같고, 주변에 보면 당신 친손주 보구싶어도 너무 자주
들락나락 거리면 며느리 싫어할까봐 조심스러워하는게 요즘 현실이더라구요..18. 남편은
'09.2.13 11:42 PM (125.184.xxx.144)아들 둘 집 한채씩 사준다고 지금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우리부부는 500백만원 단칸방에서 시작했는데.............................
저도 해줄만큼 딱 해주고, 아들네와 오순도순하며 살고 파요~~
현재까진 사교육으로 쓴 돈이 없어서 다행이지만 앞으로 얼마를 가져 갈 지는 모르겠지만요..19. 아니
'09.2.13 11:54 PM (59.8.xxx.46)아들만 하나 둔 맘입니다
아니 집을 왜 해준대요
요즘 여자들 똑똑하고 잘났지요
어차피 부모로써 기대도 못할건데 해주긴 뭐 해줘요
저는 그냥 느네가 알아서 둘이잘해라 할겁니다
대신 기대도 접어야 겠지요
그게 속편합니다
어차피 많이 해주건 적게 해주건 좋은 소리 못들을건데요
그냥 나만 좋고 볼일 이네요20. .
'09.2.13 11:55 PM (58.80.xxx.113)전 일본남자랑 결혼했는데요,
이런 글 보면 그냥... 조금 음...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자들이 결혼할때는 시댁에서 많이 받으려고 하고, 그렇게 받고나서 결혼 후에는 간섭이 너무 심하다는 둥 글들 많이 올라오니까요.
물론 저 결혼할 때 엄마가 조금 도와주셨지만, 남편 어머니도 조금 도와주셨지만,(정말 조금, 그래도 진심으로 감사하죠)
그거야 그냥 도움으로 감사할 뿐이고 부모님도 그저 작은 도움을 준거라 그렇게 생각하시고,
저희 아직 집도 없고 월세 매달 내고 있고요 살림은 하나씩 같이 사고... 여긴 그게 당연한거고요.
그래서 받은 것도 없으니 바라는 것도 없으시고, 드릴 것도 없고 너무나 마음 편해요.
안받고 안준다는 뭐 이런 각박한게 아니라요, 마음 편하니 더 뵙고싶고 좋은거있으면 드리고싶고... 또 반대로 좋은거 많이 보내주시고...
제 생각에는 이게 부모님이 무리해서 막 해주고 그런게 없으니 이렇게 되는 것같아요. 사실 우리나라 서울강남권이나 신도시나 뭐.. 전세가 얼마인데 그걸 마련해주시고 하시는지...
솔직히 생각해보면 우리나라 여자들 한국남자랑 결혼하면 이득이지 생각도 들어요. 뭐, 자기 남편이 번 것도 아니고 그저 시댁 부모, 사실 남남이죠, 그냥 떡하니 자연스럽게 주시는거니 뭐 주는 사람이야 부담스럽지만 받는 사람입장에서는 좋죠, 그 부담 다 생각못해요.
이렇게되니 시댁어른이 되면 해준거 생각나고, 이렇게되니까 계속 그 갈등의 고리가 끊어지지 않는거 아닐까요.
원글님 글 보고 지금부터 준비하고 계신거보니 좀 답답해서.... 그냥 하나 남깁니다.21. 1
'09.2.13 11:59 PM (58.76.xxx.51)요즘 세상이 많이 변했죠
십년전과 비교해보면, 그 세월동안 참 많이 변했어요
이러니 앞으로 십년후에는 또 얼마나 변해있겠어요
예전엔 남자가 집, 여자가 혼수였는데
요즘은 반반개념으로 가고 있어요
십년후엔 ...남자집 여자혼수라는 공식은 사라질거 같습니다
결혼은 남녀가 비슷한 기여도로 준비하게 되겠죠
예전엔 자식에 대한 무조건적인 희생
자신은 헐벗고 노후대책은 꿈도 꾸지 않고 오직 아이들 뒷바라지에 온힘을 다했지만
요즘은 물론 자식에 대해 최선을 다하지만, 무조건은 아닌거 같아요
자신의 행복과 아이의 행복을 적절히 조절하는...
요즘 아이들 부모부양해야한단 생각들 안하잖아요.. 부모 자식 각자 자신의 삶이니...자신이 알아서 자신의 생활을 챙길것이며, 도와주면 감사하게 받겠지만...기대는 것은 노우~
내 노후를 내가 챙기지 않으면 아파도 병원갈 수 없는 신세가 될게 불 보듯 뻔한 현실이니
자식들 시집장가 갈때 .....일단 내 노후분은 따로 떼어놓고,,,,그 외의 여력으로 준비해줘야할거 같아요
만족할 수준으로 결혼준비 해주면....결혼할 당시에는 웃는 얼굴이겠지만...늙은 부모가 여유없이 쪼들려 살면....그 웃는 얼굴이 계속되지는 않을거에요
차라리 결혼 당시에 좀 서운하더라도...살면서 누후준비된 부모가 자식에게 용돈 줘가며 살면 ..자식의 웃는 얼굴 볼 확률이 더 높아질거 같아요..
아.....쓰다보니 슬프다22. 갑자기
'09.2.14 12:35 AM (116.37.xxx.241)지금 40대 -30대 후반 세대분들이 부모를 모시는 마시막 세대일꺼라는
신문인가에서 읽었던기억이...
그렇다면 부모건 자식이건 성인되면 각자의 삶을 준비해야겠죠.23. 집을
'09.2.14 12:43 AM (119.67.xxx.41)왜 벌써부터 걱정하세요?
아드님 잘 키워서 전세자금 정도는 혼자 마련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부모가 봉도 아니고, 아들 낳은게 죄도 아니쟎아요?
그렇게 해주신다면....지금의 시부모님들 처럼 시부모행세 하고 싶어지실것 같아요.
제가 시부모라면 그럴것 같아요.24. ㅜㅜ
'09.2.14 2:07 AM (123.98.xxx.185)아님 저처럼 세상물정 모르는 헛똑똑 바보 며늘을 들이시면
집은커녕 암것도 안해줘도 노예처럼 일해 돈벌어와... 아들 공부시켜....
흠이있다면, 행복하지 않은 결혼생활?? - -;;;25. mimi
'09.2.14 1:32 PM (114.206.xxx.26)딸같은 며느리도 있어요...있다고봐요...딸같이 착하게잘하고 하는...그런여자를 아들이 데려오겠지 생각하세요...그리고 딸로 생각한다면 뭐...어느정도 부분은 포기하고 받아들이지않겠어요? 그리고 지금도 그렇지만...전 꼭 아들은 전세금이라도 딸은 혼수예단...음...글쎼요...상대배우자집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전 전세금도 혼수도 능력되면 아예 돈으로 둘이 반반씩 주고 알아서 하라고 하는게 좋을꺼같아요...어차피 지네둘이 쓸 살림이고 지네가 사고싶은걸로 돌아다니면서 사고하는것도 재미있을꺼같고....
꼭 전세금, 혼수 이런게 아니고 그냥 전 능력된다면 집도 뭐도 다해줄꺼같고..
능력안된다면 그만큼만 주고 둘이 알아서 하라고 할꺼같아요...
그리고 너무 애한테 (뭐 물론 남는게 돈이라면 뭔들 안해주고 못해주겠어요) 결혼하면서 집도 사주고 하는건...너무애한테 처음부터 다주는건 전 좀 아닌거같아요..
뭐 처음부터 넓고 좋은집에서 시작하는게 물론 좋겠지요...넓은집 싫어할사람 있을까요?
근대 살림도 집도 점점 넓혀가고 그렇게 나름 돈도 모으고 하는게 그게 정석인거같아요~ 그리고 그렇게 사는사람들이 부모한테도 잘하고 고마운줄도 아는거같고....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하겠지만...그냥 제생각은 그래요....자식한테 너무 다해주는 부모보다는 조금씩 모자르게 해주는 부모가 자식을 위해서도 좋은거같고26. ...
'09.2.14 3:39 PM (124.216.xxx.59)제사가 사라지지 않는 한은 아들 낳는 게 좋을 수 밖에 없어요. 명절 며칠 전부터 시댁가서 일하고 명절 끝난 후 친정가면 바로 또 회사 갈 날이쟎아요. 정작 중국은 남녀평등이라는데, 중국의 유교가 들어온 한국은 어째 남녀차별이 심한지... 또, 딸같은 며느리 바라다가 시어머님의 며느리구박이 더 심해지는 건 아닐지 모르겠어요. 분명 어떤 며느리도 기대이하일테니까요.
27. .
'09.2.14 3:57 PM (211.110.xxx.20)원글님,저도 아들 하난데요
장가갈때 멀었지만 집을 해준단 생각은 안해요
장가를 늦게가는 한이 있더라도 형편껏 지가 해갈수있을만큼,또 부모로써 해줄수있을만큼만 해줄겁니다
지들이 우리 노후를 책임져주지않는데 그럼 어떻합니까?은행이라도 털까요?
다커서 지가 좋아하는 여자만나서 어떻게 살든 어지간하면 지능력 안에서 해결할거에여
넘 걱정마세요28. ...
'09.2.14 7:07 PM (125.177.xxx.49)요즘 전세도 비싸서 남자 혼자 마련하는집 많지 않아요
제 때도 여자가 보태서 얻거나 대출받아 얻거나 하는경우도 많았어요
저도 솔직히 제가 더 썼고요
남자가 더 해가서 손해라는 생각은 ...
시집살이도 30년 전 엄마 세대나 별 차이 없는거 같아요 여기 글 읽어보면요
30년 전 엄마때도 시집살이 하는 사람은 하고 아닌 사람은 또 아니고 그랬거든요
그리고 아무리 변해도 명절엔 시집에 먼저 가야하고 제사도 친정은 빠져도 시집은 꼭 가야하는게 아직 우리 현실이고요
쉬 변하는게 아닌가 봅니다
저도 솔직히 지금 아이들 불쌍해요 죽어라 공부하고도 취직 안되고 살기는 더 힘들고요29. 아들만 둘
'09.2.14 8:08 PM (206.191.xxx.2)딸이 없는 걸 늘 다행으로 알고 살았어요.
나이들어 딸과 함께 친구처럼 여행하는 아지매들 보기 전까지는요.
둘 다 과묵한 아들.
내가 말 걸지 않으면 목소리 들어보기도 힘든 놈들입니다.
요즘은
1. 결혼을 안 할 수도 있다.
2. 손자를 안 낳을 수도 있다.
이 모든 각오를 다 하고 살고 있구요,
작은 집은 하나 마련해주고
그것을 키우던가, 줄이던가는 제 몫으로 넘기려고 생각합니다.
그냥 장가가면
사자가 새끼를 독립시킨 것으로 생각하고 살려구요.
인간만이 이렇게 오랜동안 서로 연연해하면서 사는 거 같아요.
그래서 서로 힘들고 섭섭하고........
제사도 성묘도 아무 미련, 욕심 없습니다.
지들끼리 잘만 살아주면 감사할 일이죠.30. 아참 내..
'09.2.15 12:42 AM (119.149.xxx.239)그러니까 결혼비용 일체 반반부담하니까..
제발좀 결혼생활내내 명절이든 집안일이든 맞벌이든 공평하게 하자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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