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삼육어학원 어떤가요?

질문 조회수 : 3,720
작성일 : 2009-02-13 16:14:23
아이가 초등입학하는데, 영어학원을 알아보고 있어요.
청담, 정상, 폴리 등등..
다 둘러봤는데, 왠지 믿음이 가질 않고
또 왠만한 곳은 초3부터 시작이고..

그런데 알아보니 학원도 나름 교육하는 곳인데, 교육철학은 없고
돈벌이만 있는것 같은 느낌이 강하더라구요.

그래서 관심을 두게 된 곳이 삼육어학원인데.

우선 이 학원은 영리 보다는 선교 목적이라는 점.
전통이 오래되었다는 점.(나름의 교육철학이 있기에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학원비도 부담가지 않는 적정한 수준.
주3회 하루에 1시간 30분 수업이 아닌
매일 50분 수업이라는 점(아무래도 초등1학년이 1시간 30분을
집중하기란 어렵다고 생각듭니다.)

다만, 저희동네엔 없고 바로 옆동네에 있어서
제가 차로 매일 데려다 주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요.
그 정도는 제가 감수하고 보낼수 있을것 같아요.



삼육어학원 어떤가요?
IP : 211.178.xxx.10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혜강산다요
    '09.2.13 4:27 PM (121.152.xxx.40)

    우리교회 재단인데요 선교목적 아닌데요...전통도 오래 됐고 대기업에서도 환영하는 곳이라던데...삼육학교 이멀젼교육은 유명해요...들어가기도 좀 힘들구요..우리아이들도 중학교부터 삼육으로 보낼 생각인데...^^

  • 2. 질문
    '09.2.13 4:29 PM (211.178.xxx.101)

    아..그래요.
    선교목적이 아니군요. 대학 다닐땐가 얼핏 그렇게 들었던 기억이..

    죄송한데, 삼육학교 이멀젼 교육은 뭔가요?

  • 3. 미친봄날
    '09.2.13 4:42 PM (116.126.xxx.164)

    저희아이 4학년인데 정*어학원 최상위반이였지만 회화잘 못하고 벌써부터 이렇게 어려운걸 배우게하는게 회의가 들어 저도 알아보는중이였는데 삼육 궁금하네요,,,어떤분이 회화에 아주 도움이 많이 된다고 말씀하신걸 들었었는데...

  • 4. ....
    '09.2.13 5:05 PM (121.152.xxx.40)

    이멀젼 교육은요 외국 선생님께서 모든 과목을 영어로 하는 것입니다..10%정도만 한국 선생님께서 보충 설명 하시고요..초등 6학년만 나와도 대학교 나온 사람보다 훨 영어 잘해요
    학교에선 영어로 수업을 하닌깐 영어 모르면 수업 자체가 안되닌깐요...1학년때부터 쭉 다녀야 한답니다 원주 삼육은 그야말로 들어가기 넘 힘들어요..ㅠㅠ

  • 5. 지나가다
    '09.2.13 5:06 PM (119.69.xxx.145)

    삼육어학원
    학원비 저렴하고. 원어민선생님 대부분 대졸 출신에 선교목적으로 활동하기때문에
    술, 담배 전혀 안하고 ...( 그러나 수업시간중 종교적인 색채나 발언 거의 없어요)
    아무튼 원어민 선생님 제일 믿을만 해요

    수업도 원어민 선생님이 하시고 한국인 선생님이 보조로 참가 합니다
    아이들이 외국인을 두려워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회화를 익혀요
    초등학생이 다니기에는 가장 좋은 것 같아요
    그런데 문법이나 독해등 수능대비 부분은 많이 부족해서
    중학교 가면 힘들어 합니다
    따로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회화,듣기는 내공이 쌓이더군요
    저는 초등학생에게는 가장 강추입니다

  • 6. 궁금
    '09.2.13 5:07 PM (121.161.xxx.55)

    학교 다닐때 영어,일어 공부한다고 SDA 어학원 밤새 줄 서서 대기표 받고 등록하던데..
    개신교 친구들도 큰 반발없이 학원 다닌것을 보면 선교목적은 아닌것 같아요.
    그런데 최근에 주변에 어떤 사람은 수업전에 기도 하고 수업시작한다는 .. 뭐 그런 말들을 하던데 정말 궁금하긴 하네요.
    그런데 SDA 어학원은 레벨 테스틀 통해 단계를 올라가고 출결이나 여러가지 제법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공부해서 어학원 중에는 가장 낫다는 얘기를 많이 하던데요.

  • 7. .
    '09.2.13 5:09 PM (220.86.xxx.66)

    음 전 아주 별로 였어요
    저도 원비 생각나서 그 곳에 보낸는데요
    아이들 관리 잘 안되고 거기 몇달다닌것보다 정이조 1달다닌 것이 훨 낳았던
    기억있습니다

  • 8. 질문
    '09.2.13 5:29 PM (211.178.xxx.101)

    제가 원하던 답변이 있네요.
    전 원어민 교사에 대한 신뢰때문에 영어학원을 좀 신중하게 고려중이거든요.

  • 9. ...
    '09.2.13 5:44 PM (219.251.xxx.18)

    저렴하고 아주 좋아요.
    날마다 가는것(주4일) 외국인과 자유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것. 등등 좋아요
    중등 2정도 까진 괜찮은 것 같아요.
    우리애가 초1부터 중2까지 다녔구요. 중간에 청담도 다녔었는데 진짜 경제적인 것 대비 좋았어요. 아이의 몰입도와 별개로.

    청담은 맞는 아이에게는 좋지만 뛰어난 아이거나 엄마의 무한한 지지가 필요합니다. 저는 엄마의 무한한 지지(영어실력)에 무너져 안보냅니다.^^

    느슨한 듯 하면서도 짜임새가 있고 경쟁적이지 않으며 학원비가 저렴한것, 매일 매일, 외국인과 낮가림 없는 것등 장점이 많아요.
    반면, 셔틀이 없는 것, 경쟁적이지 않아 숙제양이 많지 않은 것(타 학원 비해), 매일 가야 한다는 것, 교재 내용중에 성경(기독교)내용이 들어있는 것은 엄마들이 좋아하지 않는 거지요.

    전 영어학원들의 그 비쌈이 너무 상술때문이라고 생각하는 1인이기 때문에 상술이라는 생각을 덜 들게 하면서 올바른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전 종교와 무관하게 아이에게 맞는 학원을 보내는 엄마입니다.
    특목고을 대비 한다면 청담, 아발론으로 보내야지요. 특목고 스타일은 아니고 영어를 즐겁게 접할 수 있게 하는 곳이 SDA어학원원이라고 봅니다.

  • 10. 78
    '09.2.13 7:33 PM (118.41.xxx.9)

    그곳 프로그램 중 일부를 S사가 접수를 했죠. 아마 1,2년 됐죠.

  • 11. 회화를 배우기엔
    '09.2.13 7:34 PM (220.75.xxx.213)

    전 아이를 보낸게 아니라 성인반에서 수업해본 경험이 있어요.
    회화 위주의 수업이고요. 처음엔 발음 위주로 수업하고 그 다음엔 짧은 작문부터 토론까지 진행합니다.
    랩이라고 수업전에 30분, 수업후에 30분 들었었고요. 교재가 말 배우기엔 아주 좋았어요.
    한문장을 가지고 과거형, 현재형, 미래형 이렇게 계속 변형해가면서 듣기 수업을 시켜요.
    그는. 그녀는..이렇게 주어를 변형할때도 있고..목적어를 변형할때도 있고요.
    1년 코스 열심히 다녀서 졸업하면 플루언트 스피킹이 가능했었습니다.
    초등 저학년이라면 힘들어도 고학년 즈음 성실한 학생이라면 말하기 배우기 괜찮을거 같아요.

  • 12. 궁금
    '09.2.13 7:49 PM (121.190.xxx.70)

    혹시 그 교회 재단이 몰몬교인가요?

  • 13. 아니요
    '09.2.13 7:53 PM (58.227.xxx.74)

    제7일 안식교예요.......

  • 14. ...
    '09.2.13 7:56 PM (116.123.xxx.115)

    성인반 수업은 아주 좋다고 얘기들었구요.
    저희 애를 보내고 있는데, 주4일 수업, 50분 수업인데
    다음달부터 주5일 수업으로 바뀐데요, 아니면 주4일에 1시간10분인가.
    셔틀버스는 왕복에 4만원이구요, 교재비 따로 3-4만원정도.
    수업료는 두달치에 24-26만원선입니다.
    근데요, 저희 애가 다니는 곳은 40분은 한국인선생님, 10분만 외국인선생님이 들어와서 가르친다던데.. 다른 지점은 다른가보죠?
    아무튼 타 어학원에 비해선 아주 저렴한 가격이구요.
    조금 더 보낼려구요.

  • 15. ...
    '09.2.14 1:30 AM (121.133.xxx.231)

    미국 현지에서 제7일 안식교는 이단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만 이단취급받지요.

  • 16. 전..
    '09.2.14 4:53 AM (125.209.xxx.222)

    외국인이 전화만 와도 말문이 탁! 막히고 재빨리 다른 사람 바꿔주곤 했는데요. 삼육외국어학원 1년 다니고선 외국인과 말싸움도 할 수 있더군요. 근데 따로 공부를 안했더만 레벨 4에서 5로 올라갈때 계속 유급되서.. 결국 포기했었어요..ㅋㅋ 제 딸래미도 보낼 예정이예요

  • 17. 레벨
    '09.2.15 2:49 AM (218.239.xxx.82)

    상승하려면 빡세게 공부하지 않음 늘 유급당하기 땜에 공부를 안 할래야 안 할수 없죠.
    외국인들로 부터도 영어 잘 한다소리듣는 제 주위친구들, 다 삼육출신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8527 용산 마포 근처에 혹시 초콜렛 커버춰 파는 곳 있을까요? 4 초콜렛 2009/02/13 400
278526 제빵기가 이상해요. 1 오성제빵기 2009/02/13 184
278525 급 대기)팥 칼국수가 먹고 싶어서 밀가루 반죽을 했거든요.. 2 칼국수 2009/02/13 330
278524 커피를 마시면 속이 아파요. 7 속이아파 2009/02/13 764
278523 김민석, '트리플 악셀' 성공…개인 최고 기록 경신 4 세우실 2009/02/13 876
278522 ‘홍보지침’ 정권 도덕성 타격 줄수도…당사자 언론 회피 3 나 원 참 2009/02/13 186
278521 삼육유치원은 어떤가요- 보내보신분이나 옆에서 보신분 의견부탁드립니다. 3 샐리 2009/02/13 254
278520 치아사랑보험에관한문의 3 시골아지매 2009/02/13 542
278519 만기일이전에 집을 비워달라는데요 10 세입자 2009/02/13 852
278518 자게에 올린 휴롬매니저님 글 삭제하셨군요. 39 이상하군요 2009/02/13 2,122
278517 정기보험....무엇이 좋을지,,조언.. 3 내이름은 김.. 2009/02/13 258
278516 이젠 82쿡! 퇴근합니다..ㅋㅋ 2 은혜강산다요.. 2009/02/13 433
278515 "수려한" 화장품 괜찮은 아이템 추천해주세요 2 국내화장품 2009/02/13 421
278514 씽크대 저렴히 할수 있는곳 알려주세요 4 미소여인 2009/02/13 248
278513 요 드라마는 꼭 챙겨 본다..하는것 있으세요? 28 요즘 2009/02/13 1,678
278512 나 바보인가봐 1 klkl 2009/02/13 208
278511 벌써 커피 5잔째 마시네요.... 16 커피 2009/02/13 1,751
278510 눈이 시린데..혹시 저같은 분 있나요? 7 눈이 시려서.. 2009/02/13 770
278509 (*)아는분의 오래된 피아노 구입해도 될까요? 18 중고 2009/02/13 811
278508 펌)언소주 재판 이림 판사님께 늙은이방인이 간절히 호소합니다. 2 전달 2009/02/13 233
278507 섀시에 손잡이를 달 수 있어요? 2 냐앙 2009/02/13 207
278506 홈베이킹 책 제목 투표해주세요! 8 뚝딱 2009/02/13 443
278505 "귀티"라는 단어가 자주 보이는데, 이런 질문은요? 7 궁금... 2009/02/13 1,535
278504 영유아맘님들 하루에 몇끼 드세요? 3 은혜강산다요.. 2009/02/13 375
278503 삼육어학원 어떤가요? 17 질문 2009/02/13 3,720
278502 한승수 "나 영어 좀 한다. '메일'은 '우편물'이란 뜻" 13 세우실 2009/02/13 939
278501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서평이 좋네요.. 하쿠오로 2009/02/13 178
278500 초등 남자 아이들 로션이요- 4 초딩맘 2009/02/13 359
278499 영어 맞는지 확인부탁드려요. 3 부끄부끄 2009/02/13 206
278498 담주 신혼여행 동남아가는데요.. 9 곧결혼 2009/02/13 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