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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티"라는 단어가 자주 보이는데, 이런 질문은요?
사귀면 사귈수록, 혹은 보면 볼수록 귀하게 대접하게 되는 그런 사람이 주위에 있으신가요?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사실 귀티가 나는 얼굴인지, 아닌지, 별로 신경 써서 보지도 않고 다닐 뿐더러
나랑 말 잘 통하고, 올곧기만 하다면, 아... 그리고 성격이 뒤틀리지 않은 사람이라면
나머지는 별로 눈여겨 보지를 않는 사람인지라, 귀티라는 것에 대한 막연한 생각은
있지만, 따로 생각을 해본 적은 없었어요.
그런데... 귀티 라는 단어에 대해 여러분들이 올리신 글들을 읽다 보니,
귀티..와 단아함, 어여쁨, 교양, 재산, 있는 집 자식, 차림새, 기타 등등의
상관 관계라고 할까요? 그런게 궁금해지네요.
과연, 얼굴이 예쁘면, 혹은 옷을 잘 입는다면, 그런 것들이 일명 우리가 흔히 부르는
"귀티"라는 것과 어느 정도의 상관 관계가 있는 것일까요?
반면에, 내적인 면에서는 교양, 말하는 자세나 톤, 말버릇 이런 것들과 귀티는 또 어느 정도
관계가 있는걸까요?
귀티나게 보이고 싶다는 것과 있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다라는 것은 과연 같은 의미인지,
다른 의미인지도 궁금하구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1. 왜
'09.2.13 4:26 PM (220.126.xxx.186)학교 다닐때보면 공주병이 아니라 공주같은 애들있잖아요~
병이 아닌 생활 자체가 공주인 삶....우아하고 조용하고
어렸을때부터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았을것 같은 그런 공주같은 아이.....
뭐 그런거 생각하면 될거같은데요?
근데 그런 애들이 얼굴도 이쁘고 성격도 나긋나긋하고2. 다른건 몰라도
'09.2.13 4:27 PM (211.178.xxx.101)예쁜 얼굴이 귀티와 연관되지는 않는것 같아요.
구혜선 같은 경우 예쁜 얼굴이잖아요. 하지만 귀티는 절대 안나거든요.
그렇다고 있는 집 자식이라고 해서 귀티가 나진 않구요.
악녀일기에 나오고 이민우랑 사귀는 에이미도 어마어마한 부잣집 딸이지만, 그 친구에게서 귀티는 안나던걸요. 꼬꼬 관광인가에서 봤을때 쟤는 도대체 어떻게 텔레비젼에 나오는거야 했거든요.
귀티는 이거다 라고 말로 정의내리긴 힘든거 같아요.3. ...
'09.2.13 4:37 PM (220.92.xxx.121)귀티가 좌르르 흐르는 분이 있어요.
샹송가수 이미배씨
제가 참 좋아하는 분입니다.4. 전
'09.2.13 4:43 PM (121.170.xxx.234)별로 모르겠던데요.
5. 배용준
'09.2.13 4:49 PM (220.90.xxx.223)저희 어머니가 배용준 처음 데뷔해서 드라마 나왔을 당시, 쟤는 장동건같은 미남 타입은 아니라도 얼굴에 귀티가 있어서 꾸준히 인기 있을 거고 주연만 맡을 거라고 하시더군요.
특히 나이 좀 있는 여자들, 그러니까 딸 둔 어머니 세대들에게 어필할 얼굴이랬어요.
인상도 좋고 귀티가 흘러서 경박해 보이지도 않는다고요. 지금 생각하면 저말이 다 맞더라고요.
배용준이 처음 나왔을 때 봐도 얼굴이 전형적인 미남은 아니잖아요. 안경까지 쓰고. 그렇다고 눈이 부리부리 큰 것도 아니고. 저도 그 얼굴 보면서 저희 엄마 생각하고 비슷했거든요.
어떤 사람 얼굴 보면 그 사람이 귀한 대접 받고 큰 사람이 아닌데도 얼굴을 보면 뭔가 자신만의 분위기가 있는 사람이 있더군요.
예쁘거나 잘생긴 것과 귀티는 큰 연관은 없다는 건 맞습니다.
분명 잘난 얼굴인데 보면 볼수록 쉽게 질리거나 소위 저렴해; 보이는 얼굴이 있더라고요. 매력도 별로 못 느끼겠고... 그냥 예쁘긴 하구나 하는 정도로 끝.6. 햇반모델
'09.2.13 5:10 PM (202.30.xxx.226)윤정이가 오랜만에 보이잖아요.
밥해야하는데 눈싸움하는...
저는 이 모델이 귀티난다고 생각했었어요.7. ,
'09.2.13 6:42 PM (124.53.xxx.175)그러고보니 윗님..맞아요 .. 전문씨에프모델 윤정이요. 정말 오랜만에 다시나왔는대도. 여전히 미모가..우아하고 귀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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