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돌출입 나이는 30대 치아교정으로

치아교정 조회수 : 1,659
작성일 : 2009-02-13 10:37:46
입이 들어갈까요?  얼굴 컴플렉스 많지만 입 튀어나온게 넘 보기 싫어요.
팔자주름도 나이들수록 심해지고 윗니가 전체적으로 점점 튀어 나오는 것 같아요.

교정하신 분들 있으시면 답글 달아주세요.
IP : 124.80.xxx.5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돌출입은
    '09.2.13 10:39 AM (220.126.xxx.186)

    교정만으로 안되고요
    잇몸 깎는 수술을 해야합니다.
    깎는 수술과 함께 치아교정도 병행해야하는게 그 기간이 10년이 보통이랍니다.

    사진찍음 나오겠지만 잇몸 자체가 돌출되면 수술도 함께 하셔야합니다.ㅜㅜ

  • 2. 부정교합
    '09.2.13 10:41 AM (121.134.xxx.167)

    저도 부정교합인데 아이 낳고 골반이 틀어지니 더욱 심해져서
    윗니가 많이는 아니지만 좀 튀어나와 보기 흉해요..
    (남들은 괜찮다 하는데 제가 느끼기엔 너무 흉해요.. ㅠ.ㅠ)

    암튼, 그게 너무 싫어서 치과에 알아봤는데
    의사선생님이 그게 교정으로 되는게 아니라 수술을 병행해야하고
    수술과 교정이 끝난 후에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고
    큰 고통이 없다면 그냥 지내시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포기했습니다만
    저도 수술하고 싶어요.. ㅠ.ㅠ

  • 3. 돌출입
    '09.2.13 10:46 AM (124.80.xxx.133)

    심한 사람 여기 또~~있네요!
    이십대 일땐 치아교정 하는게 소원 이었는뎅~~
    제가 이십대 일적엔 요즘처럼~~ 흔한 교정도 아닌시절 이여서
    포~~기 했고 지금은 사십대 인뎅~
    멀쩡 하던 잇몸도 많이 안좋아 져서 치과 들락 거리다
    포~기! ㅎㅎ 이젠 입 들어 가는거가 문제가 아니라
    잇몸과 이가 건강 하기만 바라는 원초적 본능 모드 전환~~ㅎㅎ

  • 4. ..
    '09.2.13 10:51 AM (59.18.xxx.3)

    저 지금 35세이구요 작년에 교정 풀렀습니다. 32세에 교정 했구요.
    저도 돌출입이구요 입을 잘 못다물고 항상 헤~ 벌리고 다니고 정말 입을 다물면 턱이 뭐라 하죠?호두껍데기같이 쪼글쪼글해진다고 해야하나요? 그랬어요. 그래서 교정 했구요. 전 총 2년 걸렸네요. 첨에 할때 신랑이랑 부모님이랑 왜 하냐고 난리였지만 지금은 부모님이 잘했다구 하세요. 평생의 컴플렉스였거든요. 웨딩촬영때도 옆모습찍지말아달라고 했을정도로요..
    전 총 이를 4개 뽑았어요. 윗니 2개 아랫니 2개. 지금 보면 연예인처럼 쏙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머 연예인 할꺼도 아니고 옆모습 그나마 남들처럼 자신있게 사진찍을수 있는정도가 되었기때문에 만족하고 산답니다..ㅎㅎ

  • 5. 경험맘
    '09.2.13 10:51 AM (218.237.xxx.190)

    울신랑은 결혼도 하고 애도 다 낳았는데... 이제와서 왜 돈들이고 고통받으면서 하냐고 하지말라했지만...전 6년전에 교정을 시작해서 지금은 끝낸 상태랍니다.
    30대 초반에 시작해서 나이가 있다보니 2년반조금넘게 걸린거같아요.
    어릴때할수록 시간이 적게 걸린대요.
    2년반은 교정기 단 시간이구요...교정기빼고나면 이빨이 원래자리로 안돌아가기 보정기란걸 또 1년넘게 달고있어야해요.

    얼마전에 달고있던 마지막 장치를 때러 치과를 갔었는데....너무 오랜만에 하는 시술들이라 넘 힘들었어요.
    그 소리~ 그 이빨 시려움~
    다시 교정하라고하면 못할꺼같아요.

    그땐 그래도 남은세월동안 이쁘게 살자싶어 했는데 지금은 만족해요.
    제가 입만 컴플렉스였지...눈이며 코며 다 괘안은편이거든요.

    발치를 아래위로 몇개씩하고나니 얼굴형도 가름해졌구요...팔자주름도 조금 나아진듯.
    돈도 돈이지만 넘 힘들어요.

    저도 딸이 둘인데...한명이 이빨이 조금 (저보다는 심하지않아요) 토끼이빨인데 본인이 원하지않으면 굳이 교정안시킬려구요.
    너무 아푸고 힘들어서 제딸한테는 그런 고통 주고싶지않아요.

  • 6. 위의 경험맘
    '09.2.13 10:53 AM (218.237.xxx.190)

    이빨자체가 돌출이면 교정으로 가능하지만...잇몸이 돌출된경우는 수술을 병행해야해요.
    제가 교정할때 제가 아는언니도 같이할까 하다가... 수술해야한다고해서 포기하고 안했거든요.
    그 언니는 이빨은 괘안은데 ...잇몸이 그런경우가 힘들다고했어요.

  • 7. ..
    '09.2.13 11:42 AM (211.59.xxx.69)

    제 아는 사람 하나는 그래서 아예 코를 높히고 턱에 보형물을 넣어서
    입이 덜 나와보이게 수술했는데 그것도 얼굴이 입체적으로 보이고 좋더라고요.

  • 8. 교정인
    '09.2.13 11:50 AM (114.206.xxx.26)

    저도 입튀어나온게 평생 컴플렉스라서 30중반에 그냥 철길 깔았는대...중요한건 치과가서 입넣고싶다면 무조건 교정하라고 할꺼에요...근대 진짜 중요한건 잇몸이 튀어나온건 교정백날해도 소용없어요...(내가 지금 그렇거든요~) 오히려 입매만 더 부자연스럽고 새주둥이처럼 가운데앞만 더 이상하게 튀어나오고...이빨만 안으로 밀어넣는건 잇몸돌출인사람한테 오히려 더 시간시간대로 돈돈대로 입매는 더 부자연스러워 질수도있으니 신중하세요
    잇몸돌출인건 잇몸뼈를 사각형으로 뜯어내고 이빨발치한만큼 (양쪽 두개) 잇몸뼈를 깍아내고 다시 잇몸에 큰나사못같은걸로 고정하는게 잇몸돌출뼈수술이에요...<--이거 장난아니죠...전신마취에다가 틀니처럼 앞잇몸전체를 분리했다가 다시 제자리고 넣는것이니...
    가장 확실한건 그거에요....저도 그거할까 고민하고 상담도 잘한다는곳 가서 받아보고했는대...전 평생 잇몸에 나사같은거 박고 사는것도 너무 싫고...또 그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잘못하면 앞니 힘이 없어서 뭐를 베어물수없다고 하더군요...
    그니까 교정할때처럼 앞니로 베어물수도없고 음식잘게잘라서 어금니로 먹어야하는....
    어디까지나 개인의 선택이고 판단이겠지만.....가장중요한건 님이 봤을때 치아가 돌출인것인지...윗잇몸뼈가 돌출인건지....치아가 돌출인경우는 치아교정만 하면 몰라보게 달라지고요

  • 9. 어느정도는
    '09.2.13 1:19 PM (222.107.xxx.172)

    분명 어느 정도는 가능합니다.
    저도 약간 돌출이었는데 지금은 괜찮구요,
    고른 이라도 돌출 때문에 교정하는 사람도 있어요.
    아주아주아주 심한 돌출이라면 안되겠지만.
    한번 치과에 가보세요.
    저는 36에 시작해서 38에 뺐는데
    좀 더 일찍했으면
    더 괜찮은 남자랑 결혼하지 않았을까 하는 ㅎㅎㅎ

  • 10. 딸기향기
    '09.2.13 1:40 PM (125.131.xxx.206)

    치아가 돌출이거나 부정교합이면 치아교정으로 가능합니다만,
    다른 분들 말씀대로 뼈 자체가 돌출된 것이라면 턱 수술을 해야 합니다.

    이 수술이 전신마취를 요하는 좀 규모가 있는 수술인데다가
    입의 돌출된 정도와 치아의 부정교합의 상태에 따라서
    수술전후 교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거의 교정과정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턱관련 수술들은 대부분 재수술이 어렵습니다.
    비용도 검사비 수술비 교정비 다 계산하면 높은 편이구요.

    하지만 생활에 불편이 있는 정도이거나 본인이 컴플렉스가 심한 분들은
    반드시 수술을 하고 싶어하시기도 하는 ...

    위에 '교정인'님 말씀대로 일반 개인치과 잘못찾아가시면
    "일단 교정하면 된다"라면서 교정을 강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조심하셔야 합니다.

    병원 선택, 의사 선택에 있어 매우 신중해야 할 수술입니다.
    국내에 턱수술을 제대로 해 내시는 선생님 몇 분 안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은 치료를 원하신다면 검사를 받아보시는 편이 좋으실 듯합니다.
    치아의 부정교합으로 인한 돌출인지, 턱뼈 자체의 돌출인지...
    그 후 수술 여부와 치료 수단을 찾으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 11. ^^
    '09.2.13 2:57 PM (211.114.xxx.145)

    저는 입이 많이 튀어나와서 수술했습니다. 나이가 38살 수술 많이 망설였지만 .. 잇몸이 튀어나와서 교정으로는 교정이 힘들었고요 사실 수술하고 나서 얼굴이 너무 많이 바뀌어서 가끔은 못알아보는 사람도 있어요 하지만 저는 만족 평생의 컴플렉스가 해소되는듯,
    상당히 많이 예뻐져서 대인관계에 도움이 되요 더 젊어서 할걸 후회도 되는데 10년전만해도 의학기술이 발전하지 못했으니 어쩔수 없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37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790
682236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23
682235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22
682234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17
682233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701
682232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681
682231 꼬꼬면 1 /// 2011/08/21 28,396
682230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859
682229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194
682228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18
682227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949
682226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287
682225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542
682224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587
682223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252
682222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767
682221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955
682220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391
682219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52
682218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16
682217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09
682216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23
682215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106
682214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480
682213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17
682212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735
682211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583
682210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65
682209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285
682208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72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