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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 어떤가요?
수학과 어떤가요?
교직 이수 못한다면 큰 매력이 없나요?
일류대는 아니고 그냥 이름대면 아는 대학입니다.
사범대는 완전히 떨어지고 수학과만 두 군데 합격입니다.
한곳은 아예 갈 생각없어 포기했고, 한 군데는 내일까지만 취소 가능하거든요.
1. ..
'09.2.13 9:53 AM (123.215.xxx.232)기깔나게 좋은 대학 나오고 실력이 출중한 수학과 출신이라면 요새는 미국처럼 금융계통으로도 잘 간다고 하더군요. 명문대생중에도 실력 엄청 좋으면 임용고시 붙고...
돈이 많아 사립학교에 기부금을 낼 수 있으면 사립 교사하는거고.
명문대 출신의 남자라면 기부금의 액수가 작거나 없을테고.
아님 학원 강사나 과외.....2. 세우실
'09.2.13 9:53 AM (125.131.xxx.175)수학 그 자체가 매력이 넘치는 학문이고
금융을 비롯해서 요즘은 수학과를 거쳐서 갈 곳도 꽤 많아요.
보통은 교직을 많이들 하시고 아무래도 자연과학이라 인기도는 아직도 좀 덜하긴하지만
그래도 전공설명회에 가끔 참석해보면 확실히 옛날보다는
수학과에 대한 관심도가 엄청 높아져있어요.
제가 수학과 출신입니다.3. 수학과졸
'09.2.13 9:53 AM (220.126.xxx.186)명문대 같은 경우는 교직이수해서 학교 들어가는 경우 드물고
거의 씨피에이나 증권,은행 금융권으로 들어갔어요^^
머리 쓰는 직업 숫자에 밝아야하는 직업 있죠?증권이나 은행쪽..이쪽으로 나가는 방법도있고
공부해서 씨피에이 따는 방법도 있습니다^^4. 좋을 것 같아요^^
'09.2.13 9:56 AM (121.130.xxx.144)예전에 신문에서 우리은행 고위층이 학생들에게 강의하면서
"우리나라에 수학과를 나오면서 중국어를 잘하는 사람이 있다면 당장이라도 채용하겠다"라고 밝힌 적이 있어요.
참고 하세요.
그리고 수학과가 적성만 맞다면 좋을 것 같은데요.
하다못해 수학과외를 해도 수학과 나온 선생님이 더 좋더군요.5. 로얄 코펜하겐
'09.2.13 9:57 AM (59.4.xxx.114)좋으시겠다..ㅎㅎ 전 수학 잘 하는 사람들이 참 부럽더라고요.
6. 요즘은
'09.2.13 9:59 AM (121.188.xxx.77)사범대학 나와도 임용고사를 봐야 하기 때문에 수학과에 입학 하셔서 교직 과목 이수하시면 수학교육과랑은 별 다르게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7. 지지지
'09.2.13 10:00 AM (210.117.xxx.150)금융이나 프로그래밍쪽으로도 많이 가요
물론, 본인이 준비를 해야겠죠8. 괜찮아요
'09.2.13 10:03 AM (222.107.xxx.172)저도 수학과 나왔어요
일단, 대학 다닐때 과외하기 참 좋았구요,
(수학과 아니었으면 대학 졸업도 못했을거 같네요)
많은 동기들이 대기업이나 은행 전산직으로 갔어요
일부 학원강사로 나가는 아이들도 있구요
출판사 수학교재 만드는 일자리도 있고.
교직 이수하는 방법도 있고.
아무튼 이과중에 수학과 꽤 괜찮습니다.9. 보석둘맘
'09.2.13 10:14 AM (116.123.xxx.162)얼마전 한 신문에 미국에서의 좋은직업과 나쁜직업 best10 이 실린 기사를 보앗어요.
1위 수학자,2위 보험계리사, 3위 통게학자 였습니다.
아시다시피 1위-3위까지가 다 수학과 통계학이 필요한 학문이죠.
그만큼 진로도 다양하구요
저희 남편도 통계학(임상통계)을 하는 사람인데요.
친구들보면 금융계통으로 가장 많이 가고요 뭐 통계청이니 cra쪽으로도 많이가구요..
올해 서울대 자연계에서 수리통계학과가 커트라인이 상당했다고 들었어요.
다 연관성이 있는 학문이니 전망도 비슷하고 좋다고 봅니다.10. 수학과졸
'09.2.13 10:18 AM (220.75.xxx.216)그저 그런 대학이면 걍 교직이수해서 교사 되는게 그나마 낫고요. (요즘시대에 말이예요)
은행이나 증권회사쪽으로 빠진 친구들도 있고요.
그외 전산쪽으로 부전공해서 전산쪽으로 일하는 사람들 좀 있고, 출판사(수학문제집)쪽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있고요.
편한건 학원, 과외선생으로 일하는거죠. 이쪽은 자리가 많이 있다고 보시면 되요.
맘 먹기 나름이고 편하게(?) 돈 버는 길이죠. 언제까지 대한민국의 사교육시장이 지금처럼 넓을지 모르겠지만 저도 과외일로 밥 먹고 산지 15년이 넘네요.
하지만 학원이나 과외는 안정적인 직장이 못되기에 남자들이 하기엔 내세울만큼은 못되죠.
순수과학중 화학이나 생물,물리 이런과에 비하면 그나마 수학과가 먹고 살길은 많은것 같아요.11. 잠오나
'09.2.13 11:33 AM (118.32.xxx.58)수학과 나왔습니다..
지금 친구들 보면..
보험회사 광고기획회사 학교등 여러방면 다 있습니다..
수학 교재 만드는 일 하는 친구도 있어요..
졸업하고 의대진학해서 의사하는 친구도 있구요.. 보석공예처럼 수학과랑 전혀 다른 일을 하는 친구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수학과 교수 과정을 밟는 친구도 있다고 하구요..
저처럼 학원가에 있는 친구도 있고..
전공 공부하려면 고등학교 때 문제풀이식 수학은 아니기 때문에 처음엔 꽤 당황했습니다..
노트필기가 장난 아니었어요.. 그것도 영어루요..
영어로 된 책에 필기에.. 그걸 또 외우고 또 연습문제 풀고..
나중엔 다 적응이 되고 나름 재미도 있어요..
요즘은 복수전공제가 있으니..
수학과 들어가서 경영같은거 전공할 수도 있구요..
저희때는 경영 부전공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수학과 졸업해서 꼭 수학으로만 먹고사는건 아닌거 같아요..
수학과 졸업해서 좋은점?? 사람들이 똑똑할거라는 편견을 가진다는거.. 좋기도 하고 싫기도해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학점만 좋고 성실하면 과와 상관없이 잘 살 수 있는거 같아요..
학점 나쁘고 성실하지 못한 저도 그냥저냥 잘 살고 있지만요^^12. 앞으로는
'09.2.13 12:18 PM (119.71.xxx.202)더더욱 수학 잘하는 사람이 잘 나갈것 같은데요.
경영이나 경제학과 공부 병행해도 좋지않나요?
제 조카 영국에서 경제학 전공하려고 공부하는데,
그곳은 경제학과가 이과래요.
그리고 수학도 많이 해야 한다고 들었네요.13. ...
'09.2.13 12:25 PM (61.252.xxx.136)좋으시겠다..ㅎㅎ 전 수학 잘 하는 사람들이 참 부럽더라고요. 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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