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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싸우다가 혼잣말로 욕했어요.
아씨 까지는 제가 들을수있는소리로 x정말은 입모양으로만 제가 분명히 확인했거든요
지금 결혼한지 1년정도 됐는데 욕한적 한번도 없었는데 그입모양을 보는순간 너무 놀랬어요
끝까지 안했다가 잡아떼고 생사람 잡는다고 하는데요
제가 바보도 아니고 그입모양을 보고 모르겠냐구요
정말 못난놈.
그래서 저도 막말해주었더니 대꾸도 안하고 자네요
우리부모님한테도 못들은욕 당신한테 들었다고 조금있으면 때리기도하겠다?하면서
세상에서 제일 못난짓만 골라서 한다고 했네요.
그냥넘어가기도 싫지만 계속 잡아떼네요.
1. ..
'09.2.12 3:09 PM (211.59.xxx.69)그만! 거기까지.
더 닥달하다가는 진짜 얼굴에 대고 욕합니다.
속상해도 한번은 넘어가주는 아량이 필요해요.
혼잣말로 욕해 놓고 남편도 헉! 했을거에요.2. ..
'09.2.12 3:15 PM (218.238.xxx.189)2222
3. 산마루걸
'09.2.12 3:16 PM (211.230.xxx.182)예,맞아요 속상해도 한번쯤은 그냥 넘길줄아는 아량도 필요하죠...그 순간만 잘 넘어가면 남편분 마음으로 고마워 할 께예요...힘내세요~~~~
4. 욕 안했다고
'09.2.12 3:26 PM (59.7.xxx.37)하잖아요.ㅎㅎ " 했다 어쩔래?" 이럼 싸워야 하지만 안했다고 하니 그만 끝내셔야죠.
심증은 가나 듣질 못했으니....ㅎㅎ5. ..
'09.2.12 3:34 PM (222.234.xxx.244)걍 넘어가세요 대놓고 하지도 않았는데...싸울때 는 꼭 존대 하세요 그러면 막장 ?까지는 안갑니다.ㅎㅎㅎ 맘푸세요.^^
6. .
'09.2.12 3:36 PM (119.203.xxx.67)다음부터 안그럴거예요.
이번엔 그냥 넘어가주심이...7. 속으로
'09.2.12 4:05 PM (59.5.xxx.126)아마 더 심한 욕도 할 걸요?
혼자소리하는것은 봐 줘야죠.8. 혼자
'09.2.12 4:18 PM (58.235.xxx.214)한건 정말 양호한거네요
대놓고 대갈빡을 빠게 부순다고 욕하는 넘도 있답니다9. ^^
'09.2.12 4:29 PM (59.9.xxx.229)남자들 정말 욱~하는 순간 말 잘못하고 자기 자신도 속으로 놀랄때..
마누라가 집요하게 굴면 그땐 정말 더 심한말나옵니다.
평소 입버릇이 나쁜 사람이 아녔다면 그정도는 아량으로......10. 그만!!!
'09.2.12 4:31 PM (115.136.xxx.226)그만 그치세요!
대놓고 욕하는 남자들이 얼마나 많은데 남편분이 착한 편이라는 걸 모르시는거 같습니다.
현명해 지셔야 해요!
지금 욕 안할 걸로 결론이 나야 앞으로도 욕을 못하는 겁니다.
욕이랑 폭력이랑 똑같은 거예요.
공식적으로 인정을 해 줘 버리면 다음부터는 더 쉽게 나옵니다.
현명한 부인은 아는 것도 모르는 척 넘어가 주는 거랍니다. 바로 이런 경우죠.
님의 지금 행동은 오직 눈앞의 상황에서 남편의 잘못을 잡아내려는 단세포적인 행동인데
조금만 더 길고 현명하게 생각하세요.
혹시나, 내가 알고도 넘어가 준다는 식의 쓸데없는 언급도 마시구요..11. 찌질이
'09.2.12 4:45 PM (222.108.xxx.69)넘어가야하나요? 어제 이것땜에 속상해서 잠도안왔어요.
지금당장 화가 너무 나서 남편이 너무 미워서 지금 말도 안하네요.
단세포적인 행동인가요? 막말했던거...
위에 그만님 말들으니 그말이 맞는것 같기도하네요
공식적으로 인정을 안해줘야 다음부터는 안한다고..
평소엔 c짜 소리도 안해요.
지금 제화를 누를수없어서 현명한 답변 들을려고 글도 올린거구요
전 어젯밤엔 너무 충격먹어서 했던 막말이 지금은 조금후회되지만 남편도 저한테
그런언행을 했다는거 속으로 반성좀 했으면 좋겠네요..12. 갈구면
'09.2.12 5:01 PM (122.46.xxx.62)남편을 면전에 세워놓고 너무 심하게 갈구면 ....
부글 부글 끓어오르는 그 뭐라고 하죠? 마그마 ? 그것이 어느 한계에 오면 뚜껑을 뚫고 폭발
하지요.
폭발해 튀어나온 끓는 용액 속에는 쌍욕도 들어있고 주먹질도 들어 있죠.
되도록이면 듣는 사람 입장을 생각해서 요령껏 하는 것이 여로모로 현명한
방법입니다.
부인들이 쉬지않고 속사포 쏘듯이 쏘아대는 것... 듣는 사람은 마치 송곳 끄트머리로
온 몸을 찔리는 것처럼 괴로뤄 미친다는 사람도 많지요.13. ...
'09.2.12 5:20 PM (211.41.xxx.159)꼬투리 잡고 계속 닥달하며 쏘아대는 거..욕하는 것과 별 다를 바 없어요.
욕만 안 했다 뿐이지 더 심한 말 하며 모멸감 느끼게 하는 여자들도 참 많죠. 그래도 본인은 욕은 안 하다며 자랑스러워 합디다.14. ....
'09.2.12 6:26 PM (211.48.xxx.113)일단..남편분이 잘못했어요..아내에게 막말은 무슨일이 있어도 하면 안되지요..
하지만 제가 보기엔 너무 화가나 순간 욱해서 남편분도 모르게 튀어나온 말인거 같은데..
어쨌든..좋습니다..잘못은 하셨어요..남편분이..
하지만..그걸가지고 끝까지 따지고 드신 원글님도 그리 잘하신것 같지는 않구요..
정말 원글님이 잘못하신것은 남편분에게 막말로 되받아 치신것보다 남편분에게 세상에서
젤 못난짓만 골라서 한다고 하신부분입니다..
윗님 말씀처럼 욕만 안했다뿐이지 그건 상대에게 큰 모멸감을 줍니다..
또..더욱 중요한것은 말엔 주술적인 힘이 있습니다..
그래서 유독 옛말에도 말에 관한것들이 많이 있어요..
말한대로 이루어 진다는겁니다..
그런말을 자꾸 듣다가 보면 본인도 모르게 스스로를 그렇게 몰고 가는 겁니다..
근데..일생을 같이 살아야할 남편분에게 못난짓만 골라서 한다니요..
좋게..정말 남편분이 스스로 잘못했다고 느끼게끔 할수도 있을텐데요..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라는 말도 있어요..
남편분이 정말 일생 못난짓만 골라서 하면 어쩌시려고..
좋은말,축복된말만 해주고 살아도 힘든게 세상사입니다..
남편분이 잘못하셨지만 제가보기엔 원글님이 더욱 잘못하신것 같습니다..15. 남편분은
'09.2.12 7:40 PM (211.192.xxx.23)혼자말이지만 원글님은 막말하셨다면서요,,그러면서 왜 그리 남편분께만 분개하세요,,
남편분이 잘한건 아니지만 저정도면 나름 애쓰시네요 뭐...
제 보기에도 분하다는 자기감정만 앞세웠지 더 심한건 원글님 같은데요16. 결혼1년
'09.2.12 10:25 PM (210.183.xxx.27)이시군요.화나면 혼자 욕할수도 있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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