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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아줌마가 아저씨네 집안 문고리인가요?
내 남편은 안 그래요
하시는 분들이 계실걸 알기에 미리 비웃어 드리겠습니다
15년 동안 돈벌이를 했습니다
* 식당
* 콜택시
* 공장
* 찜질방 카운터
* 마트 캐셔
* 가스 충전소
* 주유소
* 택시 회사 경리
등을 했습니다
그런데 남자분들 왜 식당 아줌마는 대놓고 무시하시나요?
왜 그렇게 성적으로 괴롭히시는 거죠?
만나자고 하고
음식 놓는데 손 잡으려 하고
뒤돌아서서 일하고 있으면 엉덩이나 등을 쓰다듬고
왜 이렇게 함부로 하시는 거죠?
똑같은 아줌마가 주유소에서 일하면 안 괴롭히면서 왜 식당에 있으면 함부로 여기려 하시나요?
똑같은 아줌마가 똑같은 옷을 입고 (앞치마만 빼고) 일하는데 왜 식당에서는 함부로 여기는 거죠?
예전에
한나라당 의원이 식당 아줌마를 성희롱 했었지요
자세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식당 아줌마를 거의 유흥업 종사하시는 분 취급을 했구요
처음엔 낯 뜨거워서 어디다 말도 못했는데
오늘 저처럼 이런저런 직업을 거친 아줌마와 말하다 보니
그 아줌마도 저와 똑같은 말을 하네요
이상하게 남자들이 식당에서만 일하면 치근덕 거린다고
진짜루 한국 남자들 (외국에서 안 살아서 외국도 그런지는 몰라요) 너무 이상해요
1. 흠
'09.1.30 3:35 AM (121.169.xxx.31)어딘들 한국에서 안 그러겠어요? 지하철에서 중학생 상대로도 그러는 인간들이;;;
고속도로 톨 게이트에서 통행료 받는 분들한테도 그렇게 명함이 들어오고 만나자고 추근 거리고 성희롱성 발언을 하고 그런답디다.
제 친구 중에 비행기 승무원이 있는데, 남자 승객들 명함 주고 기착지에서 만나자고 조르고, 실제로 승무원들이 묵는 호텔로 찾아 오고, 진짜 오만가지 주접을 다 떤다고 해요.
아마도 님이 거친 직업들 중에서 식당 웨이트리스가 그들이 보기에 제일 만만했던 듯..
그런데 점잖다는 곳에서도 그런 일은 일어나요. 한국남자들이 특히 성희롱의 위험성, 폭력성에 둔감하다고 생각합니다. 점점 나아지겠죠.2. 식욕과
'09.1.30 3:37 AM (211.237.xxx.239)성욕이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그래요..
그러려니 해야죠..3. 흠
'09.1.30 3:42 AM (121.169.xxx.31)결정적으로 가정 교육의 문제고 제도권 교육의 문제죠. 여성을 존중하고 예의를 지키라고 식탁 머리에서 아들을 가르치는 엄마, 아빠들이 한국에 몇 명이나 있겠어요? 그 아버지들이 우선 뒤틀린 여성관을 가진 데다 예의라곤 없는 게 한국 실정인데.;;; 애들이 뭘 보고 배우겠어요?
저는 자신 합니다. 식탁 머리에서 여성을 존중하고 시선이며 행동거지에 예의를 지키고, 신사가 되라고 가르치는 집안 남자들은 절대로 그런 짓 안 합니다.
그러나 한국 가정에서 아들한테 그거 가르치는 가정 10 집도 안 된다는 데 돈 5백원 걸겠어요.4. ...
'09.1.30 8:19 AM (122.36.xxx.199)윗글 읽으며 기가 막힙니다.
성희롱 성폭력은 피해자가 원인 제공을 했다는
같잖은 논리를 여기서 또 보네요.5. ...
'09.1.30 8:25 AM (217.136.xxx.139)'빈틈을'이라는 새끼, 네 엄마, 딸 다 한번 당해봐야 피눈물 흘리지? 너 남자새끼가 왜 여기와서 난리야? 아침부터 여기와서 기웃거리는 걸 보면 백수인가보네.. 기냥 콱
6. 그러려니.
'09.1.30 8:31 AM (221.138.xxx.101)그러려니 해야한다니...그것도 기가막히고..
빈틈을? 하하하..기가막히네..요
저런생각을 하는 사람의 머릿속은 어떻게 생겻는지 궁금하네요..7. 마클처럼
'09.1.30 8:34 AM (165.141.xxx.30)마클이 저런 빈틈을 찌질이 땜시 회원 다 빠져나갔자나여...여기 82도 할일없어 종일 죽치는 남자들땜시 여기도 곧 떠나갈 여자 회원들 보이네요
8. 코스코
'09.1.30 8:56 AM (222.106.xxx.83)제가 젊었을때, 고3때 여름방학동안 식당에서 왜이트래스를 했었어요
미국 식당보다 한국식당에서 좀더 후하게 주는거 같아서 거기서 일을 했는데
어서오세요~ 상냥하게 인사하고 주문받고 음식 가져다주면 뭔~ 이상한 죠크라고 한마디 하며 몸한번 슬쩍 만저보고 히히덕거리며 지 혼자 좋~아라 하는 새끼들이 있었어요
그런 놈들이 둘이 같이 오면 그날은 정말 애먹어요
일부러 이것저것 가지고 오라고 하고, 손도 잡고, 연락처 달라고하고, 몇시에 끝나냐하고...
정~말 욕나오지만, 그냥 미소만 짓고 말고든요
왜냐하면~ 저는 팁을 받아야 먹고사니까요~~
고3짜리가 눈길주면서 해주십쇼~ 하며 빈틈을 보인줄아세요?
아저씨들 징그럽다는 생각뿐이 못하죠
자기보다 약한사람에게 막대하고, 쉽게보고 깔보며, 성희롱 상대로 삼는 그런 개새끼같은 남자들도 있다는거,,,, 성희롱의 원인은 성희롱하는 새끼들이 원인이지 당하는 사람이 제공하는거 아니라구요
아침부터 드~럽게 기분 나쁘게 만드네요
(코스코 내일 시부모님 오신다고 오늘 아침부터 기분 꽝인데 이런답글 읽으니 정말 화가납니다요)9. 헉..
'09.1.30 9:03 AM (122.128.xxx.248)저 저녁시간 제잠 줄여 식당 알바 합니다.. 남편 사업 너무 힘들어 학원비라도 벌려구요.. 빈틈이라니요?? 명절이라고 집에서도 쉬지못하고 일하고 저녁일에 지쳐 몸살난 여인네 살맛 안나게 하시네요..
10. 최악의 빈틈
'09.1.30 9:06 AM (59.10.xxx.219)빈틈같은 인간들이 있어서 성폭행 하고도 여자가 짧은치마를 입어서 혹해서 했다..
이럴것이다.. 정말 재수없다..11. 빈틈이라
'09.1.30 9:09 AM (123.213.xxx.185)'빈틈을' 글 올린 분, 여자라고 생각이 들지 않는군요.
평범한 여인네들 얘기하는데 끼지 마시고 본인 일이나 하세요(혹시 백수신가??).
어디 낄데 안낄데 구분을 못하고 아무데나 들이미십니까?
사고방식이 정상축에나 들어야 껴드리던가 할텐데....12. 돌아이들
'09.1.30 9:23 AM (122.34.xxx.54)식욕과 성욕이 연결되었으니 그러려니해야한다는인간이랑
빈틈인간
아침부터 참 재수없다
저런인간이랑 같이 자게를 공유한다는 사실이 더럽네13. 빈틈에게~
'09.1.30 9:50 AM (124.49.xxx.6)아까 글 읽고.. 설겆이하다 울화가 치밀어 댓글달러 들어왔어요.
남자인지, 여자인지 진짜4가지. 나쁜~
근데 보니 빈틈은 열등감이 많은 여자분같은데요?
어떤 모션을 취해도 아무도 쳐다보지 안았던 분??14. 주인도 왕짜증
'09.1.30 10:55 AM (222.235.xxx.44)그런 놈 손을 탁 치고 무안을 줬더니
주인이 해고시키더군요.15. 허 참
'09.1.30 11:19 AM (203.226.xxx.21)빈틈을.....머 이런게 다있어....(사람도 아닌거 같아서 사물로 표현합니다)
16. 내미
'09.1.30 11:59 AM (210.180.xxx.131)맞아요. 식당에서 무뚝뚝하게 일하면 짤리것 같은데.
그래서 친절하게 하는데 별 것들이 설치네요.17. 빈틈,? 푸하하하
'09.1.30 5:19 PM (121.131.xxx.127)문 열린 집은
죄 털고 다녀도 무죄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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