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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 어떤가요?

.. 조회수 : 1,245
작성일 : 2009-01-29 10:09:59
남편이 기술사 공부를 해보고 싶다고 하네요.

지금 대기업 연구소에 다니고 있구요. 박사는 아니고 sky 석사에요.

뭘 했다가 집어치우고 이런 성격이 아니고 성실한 성격이라 믿고는 있는데...

어떤지 궁금합니다. 정보통신 분야와 전기분야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주말과 저녁 시간을 온전히 자기 시간으로 쓰고 싶다고 하네요.

지금까지는 제가 아기 둘 데리고 씨름하는 것 많이 도와줬거든요..

처가일도 많이 도와줬구요..

당연히 밀어줄 생각이지만, 그래도 어떤건지 궁금합니다.

IP : 218.39.xxx.1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변에
    '09.1.29 10:17 AM (59.5.xxx.126)

    기술사 준비하시는 분이 계세요.
    그 분도 직장상사이신분이 70살이 되어도 먹고 살 수 있는 자격증이라해서
    준비하신대요.
    기술사 시험 많이 어렵다고 하대요.
    학원도 다니시고요.

  • 2. 아뤼엘
    '09.1.29 10:19 AM (121.166.xxx.231)

    분야는 다르지만 제 남편도 기술사 시험에 응시해서 얼마전에 합격했는데요, 그 공부 정~~말 어렵습디다. 날고 긴다는 사람들도 한두번은 낙방하고, 스터디 그룹에 학원에...게다가 직장일 병행하면서 공부하기도 힘들구요, 머리도 굳어서 공부하기가 참 힘들다고 신랑도 늘 푸념했답니다. 그대신 합격하면 대우가 달라집니다 우선 연봉에 800정도(분야에 따라 다르지만)기술사 관련한 자격증 성과금 같은게 붙고요 물론 진급에 유리한건 말할것도 없죠. 굉장히 힘들고 어려운 시험이니(거의 사법고시 수준) 잘 도와주세요 주말 반납은 기본이니 힘드시더라도 내조잘 해주시구요

  • 3. 남편이
    '09.1.29 10:25 AM (219.251.xxx.18)

    큰해 낳고 공부해서 붙었어요.
    정말 힘들었어요. 내가
    학원다닌다고 아침일찍 나가 밤 2시 이렇게 들어오고 나는 또 뭔 정성인지 남편 들어오는 것 보고 자고, 출근시키고.

    그래도 그때는 젊어서 다 견딜만 했어요. 지금은 이제 말합니다.
    고3 수험생 뒷바라지 처럼 했다고.

    공부하는 당사자도 힘들지만 아이 둘 데리고 뒷바라지 할 원글님도 힘들거예요.

    밀어줄려면 확실하게 밀어주는 것이 단기간 삘리 따실수 (자격증)있을 거예요.
    남편이 성실한 분이라서..

    홧팅!!!

  • 4. 도와주셔야죠
    '09.1.29 11:43 AM (121.151.xxx.149)

    저희남편은 40대중반인데 작년 10월부터 준비하고있어요 남편 생각으로는 2년을 생각하고있구요
    이번설때도 공부할것 가지고가서 시댁에서 공부했습니다
    물론 공부할시간이 별로없었기는했지만 틈틈히하더군요
    주말이고 주중이고 얼굴볼시간없이 공부합니다 도서관다니고있고 도서관마치면 집에와서 두시까지하고요
    이렇게 이년을 보낼까합니다 그러니 님도 많이 도와주세요
    아직아기가어리고그러면 짜증나고 답답하시겠지만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요
    남편은 왜 30대에 하지못했는지 후회합니다
    그땐 낚시다니고 등산다니느라 집에 있지않았고 지금은 또공부한다고 저러네요
    하지만 낚시다니고 등산다니느라 집에없는것보다는 낫다는생각을해봅니다

  • 5. 기술사
    '09.1.29 1:59 PM (124.49.xxx.204)

    원글님 남편분이 하려는 분야쪽은 아니고 건축기술사를 남편이 갖고 있습니다.
    제 친정 친할아버지가 기술사셨다고 들었고(일본서 대학) 그게 큰 자랑이 되더군요.
    제 시어머니는 아들에 대한 소원이 기술사일 정도로 기술사를 염원하시더군요. 아직은 젊어서 크게 이득이 있는 건 못느꼈습니다만 남들은 쉽게 못 따는... 한 분야의 최고자격증일겁니다.
    학원비가 좀 되더군요. 교재비도. 하지만 가격이 분야별로 다를지도...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네요^^

  • 6. ..
    '09.1.29 3:51 PM (218.38.xxx.109)

    제 남편은 토목 기술산데요,
    한 2년은 설렁설렁하다가 1년 정말 무섭게 해서 수석으로 됐어요.
    주말에만 학원다니고 공부하려니 힘들기도 하겠지만
    해가 갈수록 머리가 굳어지니
    모진 맘 먹고 빨리 끝내겠단 맘으로 하는게 좋을꺼예요.
    저도 뒷바라지하느라 힘들었고 아이들도 1년간은 아빠와 놀지도 못했네요.
    그리고 학원도 잘 골라야하고 개념 공부에 충실하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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