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뽀빠이 ~~~~~~~~~~구해줘요

올리브 조회수 : 357
작성일 : 2009-01-24 13:59:20
와,,,  뽀빠이님  기사예요   멋있어요,,,,,,
,,


설날 희망 메세지


번데기는 주름이 많습니다! 나이가 많아서 생긴 주름일까요? 번데기가 되기까지의 진통, 스트레스. 알아 주지도 않는 하찮은 존재….

인간의 주름도 마찬가지죠. 여러분, 일부러 주름지는 삶을 살 필요 없습니다. 나이보다 더 먹어 보이는 사람 보면 생활이 그렇고, 늙게 삽니다.

백화점에 수천 가지 물건이 있어도 팔지 않는 게 행복과 건강입니다. 이 두 가지는 노벨상 받은 사람이나 박사도 못 만듭니다. 행복과 건강은 자가발전 제품입니다. 우리 스스로가 공장장이요 기술잡니다.

왜! 행복과 건강 만드는 일을 중단하고 파업하고 있는 멍청이들이 늘어납니다. 실업자가 늘고 노숙자, 포기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희망을 키우고 자가 발전기를 열심히 돌리는 사람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저를 보십시오! 키 작지 눈 작지 못 생겼지 시꺼멓지 돈 없지. 온통 부족 덩어리인데도 건강하거든요. 왜냐? 희망에 투자하고 욕심을 포기하면 됩니다.

키 크고 얼굴 하얗고 눈 쌍꺼풀 지고 돈 많은 사람 앞에서 당당하고 기 죽지 않습니다. 농구나 배구는 키 큰 사람 몫이니 가까이하지 않으면 되고 무리하지 말고 샘 내지 말고 내 생긴 데서 장점 살려서 최선을 하다 보면 어느새 우뚝 서 있음을 느낍니다.


32세 늦은 나이에 과거에 급제하고 14년간 변두리에서 말단 장교로 근무하다 전쟁에서 23전 23승 하고 12척의 배로 133척의 왜적을 물리친 이순신 장군! 제 이름도 못 쓰고 풀만 뜯어먹고 못 배웠으나 말하는 사람들의 소리 듣고 현명함을 배우고 적에게 잡혀 도망가다 볼에 적의 화살을 맞으면서 살아난 징기스칸이며 "눈이 있으나 비전이 없는 것은 나처럼 눈이 안 보이는 것만 못하다"고 한 헬렌 켈러…. 설마 이 분들보다 더 어렵진 않으시지요?

어느 실업자 한 분이 찾아와 "저는 건강한데 왜 돈을 못 벌죠? 어쩌면 되나요?"

"자네 우측 팔 하나 자르고 1억 주면 할라나?"

"아뇨! 미쳤어요?"

"그럼 80 먹은 노인네 만들어 주고 10억 줄까?"

"안 해요. 미쳤어요? 나 갈래요!"

"그렇다면 자네는 지금 11억을 갖고 있는 셈이네."

여러분 팔다리, 두 눈, 입…. 멀쩡하다면 불평 말고 열심히 하세요!!

뽀빠이는 세계에서 가장 기구한 운명을 타고 났습니다. 어머니는 저를 뱃속에 넣고 열 달간 걸어서 백두산까지 걸어갔다가 아버지 못 만나고 친정인 부여에 오셔서 날 낳았습니다. 병 덩어리 그 자체고 못 먹어서 거품에 싸인 채 나왔죠. 식구들이 땅에 묻었습니다.

평생 걱정거리이고 엄마 시집 못 간다고 묻은 걸 본 이모님이 날 캐서 솜에 싸서 뒷산으로 도망갔다가 온 동네 난리가 나서 이틀 만에 찾아 다 죽은 걸 데리고 내려와 누워서 6년! 여섯 살에야 걸음마를 시작해서 열 두 살까지 여덟 가지 성인병을 다 앓고 열 세 살에 아령을 시작해서 18세 미스터 대전고, 미스터 충남, 1966년 미스터 고려대와 응원단장, ROTC 탱크 장교로 근무하고 나와서 22가지 외판원을 하다가 28세에 TV에 나와 뽀빠이가 됐습니다.

지금 저는 덤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상 어디에나 무엇이나 다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보냅니다. 세상에 가장 약하게 태어나 가장 건강한 뽀빠이가 되다니 더 이상 바랄 게 없습니다.

여러분 철물점에 가 보면 못이 열 가지 이상의 사이즈가 있죠? 다 쓸 데가 있습니다. 사람 사이즈도 다 쓸 데가 있죠. 엉뚱한 데 가서 꼴값들 하니까, 적성에 안 맞으니 불평만 늘고 파업하고 포기하는 거지요! 정말 요즘 어렵습니다!

세상에 불확실한 게 하나 있습니다.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겁니다. 그러나 확실한 게 하나 있습니다. 꼭 죽는다는 겁니다. 케네디, 오나시스, 마릴린 먼로, 찰리 채플린…다 죽었습니다. 확실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어떻게 살다 죽을 건가 결정해야 합니다. 저 놈이 죽었으면 좋겠다는 사람이 잘 안 죽습니다. 왜냐하면 하늘나라에서 쓸 데가 없으니까 안 데려갑니다. 쓸 만한데 갑자기 죽는 사람은 하늘나라에서 쓸 데가 있어서 빨리 데려갑니다.

내 집이 없다고요? 인간이 개만도 못한 때가 있지요. 개는 아무리 수입이 없어도 단독주택에서 살지요. 개가 세금 내나 종부세 내나 주식을 하나 펀드를 하나, 그냥 밥 먹고 가끔 짖으면 되고 개소리를 해도 개니까 괜찮아요. 지네들 소리니까요.

집이란 잠들면 평수와 아무 상관없지요. 100평짜리 집에서 마귀와 싸우는 꿈 꾸고 일어나느니 전셋집에서 천사와 얘기하다 깨는 게 상쾌한 아침을 맞이한다는 게 사실입니다.

시간의 아침은 오늘을 엽니다. 마음의 아침은 영원과 희망찬 내일을 엽니다.

여러분 끈이 있지요. 다섯 끈으로 사세요.

①매끈하게 사세요

②발끈하라

③화끈하게 사세요

④질끈 동여 매고 뛰세요

⑤따끈하게 인정 넘치는 사람으로 사세요

왜적을 다 물리치고도 동료의 배반으로 감옥에 간 이순신 장군의 억울함! 그래도 참으면 영웅이 됩니다.

저는 '우정의 무대'로 천하를 호령하던 1996년 가을! 대전에서 국회의원 나오라는 걸 거절했다가 끌려가 갖은 고통 다 받고 그 무대 없어지고 나쁜 놈이라고 욕 먹고, 32년간 심장병 어린이567 명 수술해 주고 국민훈장 두 개나 받았는데 한 명도 수술 안 했다고 하고, 지프차 20년 타는데 벤츠 탄다고 신문에 나고, 무죄인데도 신문에 안 내주고…. 죽고 싶어도 진실한 국민들의 격려로 참고 살아 왔더니 지금 이렇게 사랑 받고 건강히 살아갑니다.

여러분! 막막해도 눈을 크게 뜨세요. 팔 다리 성하고 눈이 밝게 보이고 먹고 싶은 게 있으면 출발 준비하세요! 돈 많다고 밥 다섯 끼 먹는 거 아닙니다. 위장병이 있으면 한 끼도 못 먹습니다. 고스톱도 끝까지 가 봐야 압니다.

3%의 소금이 바닷물을 썩지 않게 하듯이 우리도 사회를 밝게, 희망차게 하고 3%의 칭찬 받는 사람이 되어 사회에 밑거름이 됩시다.

우리 모두는 하늘에서 365일이라는 시간을 1월 1일에 받았습니다 국회의원도 재벌도 대통령도 다 365일 똑같이 받았습니다. 여러분이 노력해서 받은 것도 아니요, 돈 내고 산 것도 아닙니다. 똑 같이 받은 365일 잘 쓰십시오! 남을 위해 배려하는 데 많이 쓰십시오. 멋지게 쓸모 있게 쓰는 것이 주신 분께 보답하는 길입니다.

올해는 소의 해입니다. 소는 우리에게 말합니다. 행복하소! 용서하소! 건강하소! 싸우지 마소! 사랑하소! 끝내소!
IP : 222.237.xxx.10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719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312
682718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26
682717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36
682716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34
682715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441
682714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116
682713 꼬꼬면 1 /// 2011/08/21 27,188
682712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331
682711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432
682710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26
682709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50
682708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030
682707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874
682706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188
682705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51
682704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70
682703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432
682702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39
682701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51
682700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92
682699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93
682698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52
682697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839
682696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65
682695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38
682694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65
682693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25
682692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72
682691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646
682690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9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