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과 일반사기업 급여차이가 많이 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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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은 박봉이란 공식이 꼬리표 처럼따라다는데

요즘 공무원하려고 난리잖아요. 경쟁률도 엄청나구요. 7급은 그야말로 고시수준이구..

주위에 공무원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이곳저곳 알아보니

제가 생각했던것보다는 괜찮은거 같기도 하구..

공무원이라도 해도 어디 지방직이냐 국가직이냐 어떤 직렬이냐에 따라

생각보다 보수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가장 많은 일반 행정 국가직 공무원이라는 가정아래 일반 사기업과 비교시(석박사급 아닌 일반 4년제졸 공채)

출발에서 퇴직까지 급여차이가 얼마나 나나요?

어제 어떤분이 재테크까페에서 1월급여 묻는 질문에

실수령 8백씩 받는다는 글보고 찾아봤더니

입사 5년차정도 분들이 사기업들 연초 천만원에 가까운 성과급 나오는 금액듣고 깜짝놀랐거든요.

뭐 사기업은 40대되면 불안하다고 하는데 주위를보면 꼭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똑같이 대학졸업해서 공무원과 일반 사기업(중견이상기업) 입사시 급여차이가 얼마나 날까요?

아무리 경제가 어렵고 고용불안이라고 해도 공무원의 메리트가 그렇게 클까요?

궁금합니다.

[사기업도]

진짜 천차만별이지요.
남편회사가 대졸신입 연봉이 아주 탑클래스에 속하는 대기업인데 회사가 흑자가 계속 나서 해마다 돈잔치 하는데도 오히려 젊은사람들이 그만둡디다.
왜냐?
그만큼 일해야 하거든요. 개인시간 없고요 주말 거의 없습니다.
새벽에 나가서 밤늦게 들어오니 일주일에 가족모두 함께 밥먹는 시간이 주말 저녁밥 정도?

그래서 그런지 젊은사람들은 돈이고 뭐고 인간답게 살고싶다고 많이 그만두더라구요.
이직율 제법 되요.

근데 공무원보다 연봉이 적은 회사도 많아요.
또 사기업은 어려우면 가차없이 자르고 연봉삭감이지요.
구조조정 구조조정.....남편회사 안해도 됩니다 왜냐? 해마다 5프로씩 잘라요.
일잘하면 안잘리냐? 그것도 아닙니다.
그야말로 안정적이진 못하단 얘기죠.

치열합니다. 명박이 보면 느끼죠. 무조건 밀어붙이기....안되면 되게하라....
회사에서 스트레스 장난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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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 급여가 왜 궁금한지 모르겠네요;; 그냥 궁금의 차원을 넘어서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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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트를 어느부분에 맞추느냐에 따라 다르겟죠. 안정적으로 고되지 않고 평생 일할수 있다는데 맞추면 공무원. 적극적으로 일하면서 돈도 많이 벌수 있는 부분에 맞추면 사기업..
돈을 굳이 비교하자면 제 동생 지금 8급이고 제 신랑 대기업 직원인데...저희 1년 적금액이 제동생연봉보다 훨씬 많다고 보면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