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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리숙한 내 아들

속상해요 조회수 : 2,120
작성일 : 2009-01-21 00:54:25
10살짜리 제 아들에겐 제일 좋아하는 친구녀석이 하나 있습니다.
제 아이는 그 친구를 제일 좋아하는 친구로 꼽지만
제가 보기에 그 .친구는 저희 아이를 자기 부하쯤으로 여기고
필요할 때만 이용해 먹는 관계인 것 같아요.

예를 들어 그 아이는 키와 덩치가 저희 아이보다 큰데
(이 아이가 나이에 비해 큰건 아니고 저희 아이가 워낙 작습니다. 한 8살 쯤으로 보여요)
저희 아이가 조금이라도 맘에 안들면 발차기등을 날리고
주먹으로 퍽퍽 때리기도 한답니다.
저희 아이는 자기가 작고 약하다는 생각이 강해서
누가 건드려도 대응을 안해요.
(태권도를 몇년 째 보내고 있는데도 그러네요. 저러니까 남자애들 사이에선 만만한 밥이 되기 십상이죠.)

저희 아이가 가지고 있는 돈은 거의 자기 돈처럼 사용합니다.
피씨방에 데리고가서 자기 사용료는 물론 컵라면까지 사내게 하고
(저희 아이는 따라가서 구경만 한댑니다)
용돈 쓴 내용 들어보면 거의가 이 아이와 무언가를 사먹은 거예요.

그런데도 어쩌다 저희 아이가 돈이 하나도 없었는데
이 아이는 같이 놀던 친구 4명중에 저희 아이만 빼놓고 사탕을 사먹었대요ㅡㅡ;
그러니까 천원이 있었는데 백원짜리 사탕을 4개 사서 저희 아이만 안주고 나눠먹었대요.
돈이 모자란 것도 아니고 자기만 사먹은 것도 아니고
저희 아이만 빼놓고 사먹는 건 뭔 경우랍니까...

그런데 오늘은 또......지난주 금요일이 자기 생일이었으니까
선물로 문화상품권 만원짜리를 사달라고 하더랍니다.
저희 아이는 어리숙하게도 알았다고 하고선 집에 와서 저더러 만원을 달라는 거예요.
참 어이가 없었죠.

저희 아이 돈 펑펑 쥐어주는 아이 아니예요.
심부름 하면 오백원 천원씩 주고 따로 주머니에 돈 갖고다니지 않아요.
원래는 일주일에 3천원씩 용돈을 줬었는데
맨날 친구들한테 하루만에 다 털리고 하길래 용돈을 없애버리고
필요한 거 얘기할 때마다 조금씩 주거든요.

그런데 무슨 생각으로 만원씩이나 되는 걸 냉큼 사주겠다고 한걸까요?
자기한테는 백원짜리 사탕 하나도 쏙 빼놓고 사먹는 아이인데...
저희 아이 생일날 초대받아서도 빈손으로 와서 실컷 먹고 놀다갔는데
자기 생일에는 초대를 한 것도 아니고
생일이 지났는데 만원짜리 상품권을 사달라고 떡하니 요구를 하다니요.
뭐 요구한 건 그렇다치고
속없이 사주겠다고 약속을 하고 들어온 아이가 너무 답답하네요.

애아빠는 화가 나서 앞으로 그 아이랑 절대로 놀지 말라고
전화도 받지 말고 말도 하지 말라고
아빠가 놀지 말라고 그랬다고 하라면서 화를 냈습니다.
그랬더니 아이는 그 친구와 놀지 말라는 말에 속상해서 울고있네요.

약아빠진 그 아이도 원망스럽고
어리숙하고 바보같은 제 아이도 답답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정말 그 아이랑은 앞으로 놀지 말라고 하는게 맞는 걸까요?

제 아이 하는 행동을 보면 앞으로도 남자애들 사이에서
만만하게 뜯어먹는 애.
때려도 가만히 있는 애로 낙인찍혀 질질 끌려다니고 이용만 당할 것 같아 너무 걱정되고 속상해요.




IP : 118.37.xxx.19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효..
    '09.1.21 1:00 AM (119.69.xxx.74)

    원글님..당연히 그 애랑 못놀게 하셔야죠..
    원글 내용으로만 보잠 지금 우리애가 질질끌려다니고 말고가 문제가 아니라..
    그 상대 아이가..친구로 사귈만한 애가 절대 아니잖아요..

    10살이라면 우리 아이랑 동갑인데..친구돈으로 피씨방 가는 친구..거기다 원글님 아이도 같이 가는건데..가서 보기만 한다는게 말이 되나요..
    일단 그런 경우 당연히 제재를 가하셔야죠..

    그 친구 아니면..당장 친구 없을것 같아도.. 반대로 생각하면..그 친구랑 노니까 친구가 없는거예요..
    남자아이들이래도..맘 맞고 코드맞는 친구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친구는 상하 관계가 아니잖아요..
    더구나 친구에게..금전과 관련된 일을 시키는 애들은..애초에 선을 그어주셔야 합니다.

    참 제가 더 할말은 많은데..오늘 시국이 시국인지라..가슴이 답답해서..더 길게 못쓰겠네요..

  • 2. 허 ~
    '09.1.21 1:05 AM (222.239.xxx.35)

    뭐이런 명박스런 친구도 있는지..제가 다 속이 상하네요,,
    오늘 이래저래 인간 같지않은것들 보면 분노가 막 올라오네요,,
    막무가내로 그러시면 애가 상처받구요,, 더 재밌는거 만들어서 그애랑 놀시간을 아예없게 해주세요,,학원같으면 옮기시구요,,,저같음 못놀게 놀이동산 회원증이라도 만들어서 차라리 데리고 다닐랍니다,,

  • 3. .
    '09.1.21 1:10 AM (59.7.xxx.181)

    진짜 어린 애가 그렇게 명박스럽다니 부모가 어떤 사람들인지 궁금하네요.
    무조건 놀지마라 하면 아이는 같이 놀 친구가 없어지니까 상처가 될꺼 같구요.
    다른 친구를 사귈수 있게 놀고 싶은 친구를 몇면 집으로 초대해라해서
    게임기며 음식이며 준비해준다든가, 놀이공원을 단체로 데려간다든가
    돈 좀 들더래도 적극적으로 새로 친구 만들기를 해줘야 할꺼 같아요.

  • 4. 조근조근 잘~
    '09.1.21 1:12 AM (220.75.xxx.234)

    조근조근 잘 타이르세요.
    제 아이도 드센 아이들의 먹이감입니다. 그래서 저도 되도록이면 못놀게하고 놀더라도 그 친구가 시키는대로 해서는 안된다고 잘 타일러요.
    옳지 못한 행동이다 싶으면 단호하게 거절하라구요. 혹, 그 친구가 때리거나 괴롭히면 제가 혼내주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전 되도록이면 그 친구를 저희집에 불러 들여서 놀게 해줍니다.
    제 아이도 그 친구를 좋아해요. 그래서 저도 속에서 더 열불나지만 무조건 못놀게하면 아이가 반발심 생길까봐 그 친구와 놀고 싶으면 집으로 데리고 오라고 하고 놀이터에 안내보냅니다.
    가끔은 어른들 말도 안듣는 막가파인 아이라서 우리집에 놀러왔다가 제가 끌어낸적 있었어요.
    경고를 줘도 말 안듣길래 나가라고 하니 안나가고 버티더군요. 그래서 애를 바깥으로 끌고 나가 거의 내동댕이 치듯이 내보냈습니다.
    물론 그애 엄마와도 통화하고요. 다행이 엄마는 된 사람이예요. 쫓겨날짓 했으니 쫓겨났겠죠..라고 말하더라구요.
    물론 엄마 입장에서는 기분 나뻤겠지만 자기 아들만 감싸는 타입이 아니라서 아직까진 놀게해줍니다.
    아니다 싶으면 못 놀게 하세요.

  • 5. 흑흑
    '09.1.21 1:16 AM (118.37.xxx.197)

    야밤에 여러가지로 심란하실텐데 답글 감사해요.
    전 그 아이가 너무 얄밉고 이해가 안되면서도... 10살짜리 애들인데 뭘 알겠나...
    그냥 철없는 행동 한 거 가지고 절교를 시킨다는 건 너무한건가 싶기도 했었는데
    윗분들 말씀 듣고보니 매정하더라도 그냥 못놀게 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그친구의 못된 행동은 그냥 물리적으로 차단시킨다고쳐도
    제 아이의 행동이나 사고방식을 가만 보면
    앞으로도 친구들과의 관계를 대등하게 갖지 못하고 상하적인 관계가 되기 쉬울 것 같아서
    이걸 어떻게 고쳐줘야 하나 고민이 많이 됩니다.
    태권도를 보내면 좀 용감해지고 자신감도 생기고 그럴줄 알았는데 별 효과가 없네요.
    무슨 방법 없을까요? ㅜㅜ

  • 6. 에효..
    '09.1.21 1:18 AM (119.69.xxx.74)

    다시 들어와서 글 보니..다른 분들이 잘 설명해주셨네요..
    제가 맨 처음에 댓글로 그 친구랑 못놀게 하라고 써서..혹시 오해하시고 아이에게 단호하게 하실까봐 걱정됐거든요..

    이런 경우 너무 강압적으로 하지 마시구요..
    아이와 얘기를 많이 해보세요..왜 무엇이 잘못인지를 우선 아이가 납득을 해야합니다.
    여러가지 예를 들어서 설명해주시고 아이에게 판단을 해보록 시켜보세요..
    무슨일이 있어도 절대 안되는 일들에 대해서도 아이에게 알려주셔야해요..

    그 친구가 만원짜리 상품권을 사달라고 한걸 보니..게임머니로 쓰려고하는것 같은데..피씨방도 친구돈으로 가고..게임머니까지 친구한테 상품권받아서 살 정도면..일단 그 친구랑 어울리는건..안된다고 생각되요..

    다른 분들 댓글처럼..아이랑 같이 외출도 하시고 시간도 같이 많이 보내시면서 아이를 설득해보세요..

  • 7. 내가 10살때..
    '09.1.21 1:47 AM (119.71.xxx.197)

    다 알았던거 같아요..
    순진한 어린아이들이 아니고 그 친구란 애 나쁜애 맞네요..

  • 8. 너무 화나네요.
    '09.1.21 5:34 AM (58.233.xxx.187)

    저도 아들(아직 애기지만)키우는 맘이라서.. 원글님 맘이 어떠실지 조금은 이해됩니다.
    얼마나 속상하세요. 그녀석 제가 막 때려주고 싶네요..

    근데 저도 원글님이 개입하시는게 맞는거 같아요.
    지금은 왠지 그 녀석이 멋있어 보이고 카리스마 있어보이고.. 그렇게 힘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 맘에 아드님이 당하면서도 같이 다니는거겠죠?
    그런데 좀 시간이 흘러 자라고 나면 자신이 그런 아이에게 당하고 다녔다는거 다 알고 맘이 괴로울거예요.
    저도 성격이 소심해서 어릴때 했던 부끄러운 행동이나 순진했던 행동이 가끔 생각나면 저자신에게 화가나요.
    엄마가 모르는 것도 아니고 그 아이를 알고 계시니 개입하셔서 관계를 끊던지 개선하셔야 더 큰 상처로 안 남을겁니다.
    에효님 말씀대로 아이와 대화를 많이 나눠보시고 아이가 납득하도록 해주셔야 할거 같네요.
    다른재미를 많이 만들어 주시는것도 부수적으로 좋을듯 하구요.

    그리고 태권도처럼 힘쓰는 운동도 좋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자아존중감을 기를수 있도록 아이가 잘하는걸 더 북돋아 주면 어떨까요?
    좀 특이한 걸 가르친다든지.. 주목받을수 있는거 있죠. 쟤는 저런것도 할줄 아네.. 하는 것들이요.

    제가 맘이 아파서 주절주절 말이 많았네요.
    저도 사실 원글님입장이라면 너무 속상할거 같아요. 아이키우는거 갈수록 어렵다더니 정말 그렇네요..
    오늘은 특히나 울나라에서 애를 키워야 하나.. 고민많은 하루예요.

  • 9. 슬로박
    '09.1.21 5:34 AM (217.145.xxx.201)

    우선 제 경험부터 말씀 드릴께요
    에효님 말씀처럼 그애와는 못놀게 해야 하는데 무자르듯 딱 자르지는 못합니다.
    원글님의 자제분도 혼란이 올테고, 맘에 안드는 그녀석은 무력으로 괴롭힐테니까요.

    저의 경우는 좀더 심했답니다.
    돈을 갖다 바치지않으면 두들겨 맞고 들어 오는 상황까지 갔으니까요

    용감해지는것은요
    태권도를 배우고 유슈를 배우고 합기도를 배우는것이 아닌것 같아요.

    제 경우에는 웅변 학원을 보냈답니다.
    항상 뭔가에 억눌려 있는 애처럼 자신감 있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지 못해서 그런게 아닌가
    하고 생각하며 가기 싫어하는 애를 억지로 보냈었죠

    한달이 다 되갈 무렵부터인가 애에게서 뭔가 달라진 모습을 발견 했답니다.

    속으로 기어들어가는 웅얼거림의 발성(발음)이 아니라 무척이나 또렷하고 당당한 발음으로
    말을 하기 시작 한겁니다.
    그때 우리 부부는 애에게 항상 자신감을 갖고 생활 하라고 세뇌를 시켯지요.
    엄마 아빠가 모든것은 책임진다.
    누구에게나 떳떳하게 행동 해라 네가 잘못 하지 않았으면 절대 비굴하게 굴지말고 당당한 목소리로 맞서라 라고 말이죠.

    그렇게 두달쯤 되었을때 하루는 두들겨 맞고 울면서 들어 왔는데 얼굴을 보니 활기찬 얼굴이었답니다.
    맞으면서도 왜때리느냐 내가 뭘 잘못했느냐 하면서 우렁차고 또렸한 목소리로 따지니까
    몇대 때리다가 사람들이 모여들자 도망 갔다고 하더군요
    그날 이후로 몇번찝적 대었는데 자신감있는 목소리로 상대를 하니 더이상 괴롭히지않았다고 합니다
    자신감 있는 자제분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발표력을 키워야 되고 발표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웅변만큼 좋은것이 없는것 같습니다.
    부디 참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행복 하세요

  • 10. 눈사람
    '09.1.21 11:03 AM (220.85.xxx.61)

    슬로박님 말씀도 맞는거 같아요..
    아이가 온몸에 자신감이 넘치면 작아도 다른애들이 함부로 못할듯해요...
    우리애두 이제 2학년인데 걱정이네요....

  • 11. 힘내세요
    '09.1.21 11:05 AM (125.178.xxx.171)

    남자애들 키우는데 힘든 점 중에 하나가 바로 저런 폭력이나 완력이 남자애들 세계에 존재 한다는 것입니다. 남자아이들 세상에선 힘세거나 드센 애들이 득세 합니다.
    저두 그런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우리애가 초1 ,2때쯤에
    좀 괴롭힘을 주는 애가 있었어요, 멀리서보니 그 애를 우리애가 보자 안 마주칠려고 놀래서 옆길로 빙돌아서 피해 가더군요, 그런 모습을 보고 부모된 마음으로서 얼마나 가슴이 아프던지..
    지금도 생각하면 속이 쓰립니다.
    우리애는 피해 다녔구요, 물론 같이 못놀게 했고 아이 스스로도 그 애랑은 가까이 하지 않았어요, 또 그 애 부모한테 잘 안 먹히겠지만 아이에게 이런이런 점은 잘못된 행동이니 그 집 아이에게 주지를 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물론 커가면서 우리 아이는 밝고 정상적인 생활을 합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일단 같이 못놀게
    하고 마추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아이들은 지극히 환경에 순응적이라서 나쁜 환경이라면 바꿔야 합니다.

  • 12. 걱정
    '09.1.21 3:33 PM (121.165.xxx.35)

    저런 애들 너무 많아요. ㅠㅠ 특히 고학년 올라가면 더 심해질텐데...
    요즘은 약한 애들 도와주는 정의로운애들 찾아 볼 수 없어요
    저렇게 대놓고 못된짓 하는애들이 설치니 문제지요.

    우리애도 친구 하나가 엄청 괴롭혔는데 얘는 외국에서 오래 살았는데도
    나름 여기 생활에 적응한다고 한국 오자마자
    학교서는 못된 애들하고 어울리며 약한 애들 괴롭히면서
    집에 가서는 엄마한테 여기 애들이 이상하다고 힘들다고 그러더래요
    (그 엄마는 자기 아들이 밖에서 그러는지 물론 모르고요)
    애들이 이런게 잘못된 걸 모르는 건 아닌가봐요.

    그리고 체구가 작고 힘이 약해도 좀 성질이 더럽다 (때릴때 소리 지르거나 대들거나..)
    싶으면 좀 덜 괴롭히더라구요.

    전 예전에 유재석과 남희석이 누가 때리거나 괴롭히면 오버해서 쓰러진 척 했다는 소리 듣고
    나름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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