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신청때 남편한테 제 모든 금융정보를 알려주고싶지않은데 어떡하죠?

[꼭 알려주세요 ㅠ.ㅠ]

이제껏 공인인증서없이  연말정산 신청해왔는데 올해부터는  인터넷으로 하는게  훨 편하다고(정말 그런가요?)  저보고 은행가서  공인인증서 받아와서   홈페이지에서 뭔가  승인을 해줘야 자기가  제 소득공제정보를 알수있다고  빨리 하라고 야단이네요  ㅠ.ㅠ

문제는  제가 남편모르는 돈이 좀 많아서(친정쪽으로)   알려주고싶지않은데   그렇게 하면  남편이  소득공제상관없이   제모든 금융정보를 알수있는거 맞나요?

소득공제용만 오픈할수있는 방법없나요?

[어차피]

간소화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보이는건 님 말씀대로 소득공제용이예요.
(저축이 얼마있고,,이런게 보이는게 아니구요).
또, 공인인증서는.. 원글님의 정보를 남편분이 볼수 있도록 조회동의를 하기 위해서 필요한 건데요. 공인인증서 아니라, 핸드폰이나 신용카드로 조회동의를 할 수 있어요. 이 때 동의를 해도 보이는 건 작년에 낸 의료비/보장성보험료/청약저축/신용카드사용실적..정도예요

[직접 출력]

공인인증서 받아서 님께서 출력해서 출력본만 주심 되지싶은데요.

[^^]

아 글쿤요 감사합니다~ 역시 82예요^^

[저는]

첨에 핸드폰으로 동의했더니...접속 폭주라 잘안되서 신용카드로 동의했어요(엄청 간단하더라구요)
동의하고 난뒤 마트가서 현금결재하면서 포인트 적립할려고 신용카드 줬는데
이제 제 카드로 바로 현금영수증도 되더라구요(제카드에 입력된 핸드폰번호로)...그전에는 신랑 핸드폰 번호 불러줬거든요
이제 제 카드로 현금영수증하면 나중에 다 뜨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