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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좀...뭐라 해주세요
아들둘에 둘째 며눌인데요
형님댁에 이러저러한 이유로 저희 형님이
시댁과 왕래를 안하세요...에휴~(저...형님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
그래서 제가 작년부터 차례를 지내는데요
이게말이죠
시부모님이...니가 해라도 아니고
울 신랑이 형님이나 시부모님 양쪽이 다 아무 말씀 없으시니...
본인이 전화를 해서...
저희집에서 그냥 간단하게라도...이렇게 해서 시작이 되었답니다
아주버님이나 부모님입장에서는
제게 염치 없으시니 말씀을 못하시는거겠죠...
하.지.만.
제가 이렇게만 당해야 하나 싶은거예요
남편...이 너무 맘에 안들거든요
15년쯤 살다보니 서로 정도 없는듯싶고
서로 아이들땜에 그냥저냥 사는건데
왜...제가 이리 살아야 하나 싶기도 하고
그래도 일년에 차례2번 제사1번인데...
참고 하자 하다가도
남편의 하는짓을 생각하면
가슴에서 불방망이가 치구요
오늘 아침에 나가면서 하는말...
부모님...오시라고 한다...이러고 나가더라구요
그래서 암말 안하구
지금까지 혼자 아이들 밥만 먹이구
하루종일 누워있었어요
사실 생각해보면
저나 신랑은 아무 잘못없거든요
아주버님과 시부모님이 너무 잘못하신건데
왜...제가 진짜 이런일을 당해야 하는건지 ㅠㅠ
어디다 말도 못하겠구
신랑이랑 말해봤자...
또 쌈만 엄청할듯싶고 해서
그냥...여기다 떠들어봅니다
+저도 여자형제도 없거든요 ㅠㅠ
++세상살다보니...진짜 팔자가 있긴있는듯해요
여기다 다는 못하지만.. .전...인복이 없는듯싶어요
세상사는게 참...폭폭합니다
1. ^^;
'09.1.20 4:35 PM (211.48.xxx.113)그러길래..가만히 계시지 왜 한다고 하셨어요..
에구..속상하셔서 우째요..쩝..2. 에구
'09.1.20 4:45 PM (210.92.xxx.6)어쩌겠어요
이왕 할거면 맘이라도 편하게 하세요
도리가 있나요
저도 막내 며느리예요
큰 며느리는 멀리서 오지도 않고 전화로 때우고요
제가 다~~~~~ 합니다.
남편은 당연히 생각하고
그냥 즐기면서 대~~~~~충 하자가 제 지론입니다.3. ..
'09.1.20 4:47 PM (118.45.xxx.61)아이구..진짜 속상하시겠어요..
원글님도 참 모진분은 못되시는거같아요..
그러나 저러나 우째요..진짜..
떠밀려하신다한것도 아니고...
아..진짜 착한사람만..-.-
윗분 말씀따나..
조상섬겨 해보는일은 없다하니까 내대에 못받으면 내 자식에게 복이 간다생각하시고...하시는수밖에...4. 히유...
'09.1.20 4:58 PM (58.148.xxx.170)우째 항상 착한 사람만 당하고 살아야 하는지....
저희도 원글님댁과 사정은 비슷한데
다행이도 제사가 없네요. 하지만 시어른 돌아가시면 어떻게 될지 머리가 아픕니다.
그나마 저희 남편은 저한테 미안한 마음은 가지고 있는거 같아요.
시댁과 관련된 문제를 가지고 저한테 당당하게 큰소리 치진 않거든요.5. 꾀병
'09.1.20 5:01 PM (119.196.xxx.24)무던히 치뤄내지 마시고 꾀병도 부리고 하세요. 묵묵히 일하면 좋아서 하는 줄 알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남편이 좀 이뻐보여야 할 텐데.. 남편만 이쁘면 까짓 할만 하지요. 어떻게든 남편과 문제 해결하시고 더러 꾀도 부리면서 하세요. "부모님 오시라고 한다." 그러면 "나 아파서 주문제사 해야겠어." 라고 하면 안 될라나요?
6. 싸움날
'09.1.20 7:05 PM (125.190.xxx.107)것같다고 남편분이랑 얘기자체를 안하면 안될거같아요...조근조근 님마음을 꼭 전달하세요..
전 시댁문제로 좀 불만이 있으면 꼭 하루이틀 지나서 말합니다. 기분좋을때요...그럼 남편이 나중에 시어머니한테 돌려서 말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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