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안녕....

[타는 목마름으로]

아침에 텔레비젼으로 속보가 나옵니다 그것도 밑에 자막으로...
시덥잖은 얘기들 다 나오도록 속보의 정확한 내용은 나오지 않고 있네요
인터넷을 켜보니......
어떻게 이렇게 된겁니까..
사실 이런일들은 오래전부터일겁니다..
우리가 몰랐거나
알았어도 내일이 아니므로 그냥 무시한거거나...
가슴이 답답해 졌습니다
한숨이 나옵니다..
미친듯이 집청소를 하다가
눈물이 납니다..
그사람들도 한가정의 아버지였을텐데..
어떻게 그렇게 허망하게 갑니까...
어떻게 이런일이 지금 2009년에 일어나고 있는걸까요
그래도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은가 봅니다...
가슴이 터져버릴것 같습니다....
제 정신으로 살아갈수 없는 세상입니다...

[매를 벌자]

끌려가던 벗들의 피묻은 얼굴....
떨리던 손 떨리던 가슴 치떨리던 노여움이....
네 이름을 남몰래쓴다..

타는 목마름으로.................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일각]

오늘 부로 민주주의는 죽었소....

[커다란무]

이게 우리 대한민국 맞습니까!!! 내 조국에서.....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듯 합니다.

어떤식으로라도 어물쩡 넘어갈일 아니지요

[쟈크라깡]

우린 어디로 가고 있는 거죠?

[돈데크만]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