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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터울이 많이 나면 키우기 힘든가요...?

.. 조회수 : 1,568
작성일 : 2009-01-20 15:42:38
첫째와 둘째 터울에 5살 이상되면요
처음 아이들 어릴땐 많이 편하다 하더라구요.
큰애가 6,7,8 살정도 되어있으니
엄마 도와주고 동생 괴롭히지않고



근데 사촌언니는 연년생  다키워서
둘다 초등학교 고학년인데
저에게 낳으려면 터울없이 낳는게
키워보니 둘이 경쟁심도 생겨서 공부도 열심히하고
(정말 조카들보면 둘이 장난아니게 경쟁해요 ㅎㅎ)


또 둘이 친구처럼 놀아서
더 편하다 하네요,,
근데 어릴때 키우는동안에는 정말
많이 힘들었다하구요



나이터울 많이 지게 낳으면
나중에 정말 좀 힘들까요...?
IP : 118.33.xxx.12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0 3:45 PM (125.183.xxx.18)

    저도 연년생 키운맘
    키울때는 정신없고 미치기 일보직전 근데 초등학교 가면서 부터 편한것같아요
    애들 끼리도 공유하는 일이 많아서 좋은것 같아요

  • 2. ..
    '09.1.20 3:48 PM (211.59.xxx.86)

    엄마 나름이지요.
    전 터울이 4살이라 숨 쉬어가며 여유있게 키웠는데 아마 터울이 적었으면
    힘들어 배배말라 비틀어졌을거에요.
    아이 둘이 서로 터울이 지니 형 대접하고 동생 아낄줄 알고 좋은데요.

  • 3. 4살차이
    '09.1.20 3:55 PM (124.197.xxx.104)

    아이가 4살 차이가 나니
    큰애가 동생을 경쟁 상대로 생각 안하고
    돌봐줘야 할 동생이라고 생각하니
    사이가 너무 좋고 잘 지냅니다.
    5살 되어서 유치원 가고 이러면서 동생을 보니
    엄마에 대한 의존도도 많이 줄어들어 샘을 안 냅니다.
    아이 둘이 싸우지 않으며 사이좋게 지내니
    아이들도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고
    엄마도 전혀 힘이 안 들었어요.
    형제간에 사이가 좋으려면 서열이 확실해야 하는데
    아이들이 엄마가 가르치지 않아도 알아서 이해를 하네요.
    내리사랑을 느끼고 삽니다.^^

  • 4. ....
    '09.1.20 3:56 PM (122.32.xxx.89)

    그냥 엄마 나름 아닐까요...
    친구는 5살 터울로 낳아서 키우는데 자기는 좋다고 하더라구요...
    도와줄 사람 한명 없이 오롯이 혼자서 키워야 하는데 그냥 차이가 좀 나니 동생 이쁜줄도 알고 엄마도 많이 도와 주고 하니 편하다구요....
    근데 또 다른 한사람도 5살 터울로 낳았는데 거기는 지금은 많이 후회 스럽다고 하구요..
    맞벌이 하면서 너무 힘들어서 터울을 뒀는데 지금은 초등학교 들어 간 상태인데..
    육아 기간이 너무 길어서 힘들다고 저보고는 터울 두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지금 아이가 4살이고 아직 둘째 계획이 없어요..
    장기적으로 봤을땐 저도 터울이 적은것이 크게 봤을땐 훨씬 이득이 많은것 같아요...
    근데 저도 제가 몸이 힘들고 여유가 없으면 정말 미쳐 버리는(?)성격인지라 그냥 터울 두고 있어요..
    아이 하나 키우면서도 머리 꽃이 몇번 필요 했던 사람이여서 그냥 저는 터울두고 있는데..

    근데 저도 나중엔 터울 많이 둔것을 좀 후회 하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 5. 들은거
    '09.1.20 3:59 PM (121.139.xxx.156)

    82에서 본 댓글이 하나 생각나네요
    6살터울로 낳았다가 초등학교 운동회만 12년 다녔다던 어떤 분...

  • 6. 키워보니
    '09.1.20 4:01 PM (121.166.xxx.43)

    전 2년 터울인데 어릴 때만 힘들었고 초등학교 이후는 훨씬 좋더군요.
    오죽하면 연년생이 나았을거 같다는 생각도 했어요.
    제 가장 친한 분 5년 터울인데 정말 힘들어 하셨어요.

  • 7. ..
    '09.1.20 4:12 PM (118.33.xxx.124)

    푸하하 들은거님 리플 진짜 대박이에요 초등학교 운동화 12년 ㅎㅎㅎㅎ 정말 현실로 팍팍와닿는데요 ㅎㅎㅎㅎ

  • 8. ...
    '09.1.20 4:20 PM (119.67.xxx.25)

    애 셋을 4년 6년 터울로 낳았는데 별루에요.
    저야 뭐 자연적으로 터울을 그리 잡아 하는 수 없었지만...
    될 수 있음 기저귀 갈때 같이 가는 편이...
    (저야말로...결혼 20년차인데 아직도 초딩이 운동회 3년 남았슴다~ 아 지겨워~ ㅡ,.ㅡ;;;)

  • 9. ..
    '09.1.20 4:23 PM (119.67.xxx.25)

    그리고 큰애 공부할 시기에 막내는 코찔찔이고...
    면학분위기 어렵습니다. ㅡ,.ㅡ;; 걍 한꺼번에 후딱 해치우세요~

  • 10. 5년 터울
    '09.1.20 4:24 PM (203.247.xxx.172)

    제 아이가 아니고...제가요...
    남동생하고 완전 따로 자랐습니다
    여동생으로 바꾸고 싶어요...ㅎㅎ

  • 11. 저아는
    '09.1.20 4:25 PM (59.8.xxx.153)

    엄마는 18년을 다니게 생겼습니다
    큰애 중학교 입학할때 둘째 초등학교 입학했지요
    그리고 간난쟁이 나았어요
    둘째 중학교 들어갈때 초등학교 3째가 입학할겁니다
    제가 둘째 친구엄마인데
    옆에서 보면 답답해 합니다

    큰애 친구들 엄마모임에서 작은애 땜에 힘들어 했는데 다시 어린애 키우려니...

  • 12. oo
    '09.1.20 4:28 PM (119.69.xxx.43)

    장 단점이 있는거 같아요
    첫째와 둘째가 6년차이 나는데 둘째 낳을때 큰딸이 심부름 많이 해줘서 도움 받았고
    첫째 키울때 아이가 한명이라 아기때부터 둘째 낳기전까지 주말마다 여행을 많이 다녔었어요
    하지만 둘이 나이차가 있어서 그런지 여자애들이라도 대화가 안통해서 같이 안놀더군요
    큰애 입던옷 물려입히기도 힘들고 작은애 운동회니 학교행사에 다시 따라다니기도 힘들고
    키울때 힘들어도 나이 차이 많이 안나게 빨리 낳는게 좋은거 같아요

  • 13. 어릴때
    '09.1.20 4:28 PM (211.210.xxx.30)

    특히 둘째가 세돌 전에는 터울이 좀 있으면 재울때도 편할텐데 라는 생각 많이 했는데요,
    지금은 그나마 두살터울이니 망정이지 좀더 차이 났으면 하루가 힘들겠다는 생각해요.
    시간대가 전부 달라서요.
    하다못해 학교를 보내도 같이 보내는게 편하고
    학원도 그렇고
    첫애한테 둘째를 딸려보내는 식으로 하니 우선 맘이 편하네요.

  • 14. 제가
    '09.1.20 4:28 PM (59.8.xxx.153)

    제일 좋아 보이는 엄마는 연년생 엄마였지요
    둘다 초등학교 넣으니 엄마가 시간 맞추기 등등 편해 보인다는
    공부도 편해 보이고 책도 바로 물려 받으니 좋고
    제일 좋은거는 엄마가 애둘다 어느정도 되면 일해도 된다는 겁니다
    육아에 매달린 시간이 외동만큼 적어진다는 아주큰 장점이 있습니다

  • 15. 아주 터울지니
    '09.1.20 4:48 PM (220.75.xxx.249)

    저 방금 여행에서 돌아왔는데, 같이 간 엄마들이 큰애와 둘째가 기본 7살 이상 터울인 엄마들이예요.
    다들 큰아이 떼어놓고 여행 왔더군요.
    둘째들은 이제 10살인데 큰 아이들은 고등학생들이니 집에 떼어놓고 둘째만 데리고 여행다니더군요.
    큰 아이 어릴땐 외동처럼 키우고 큰 아이 학교보내면서 둘째 낳아 초등 2,3학년때는 좀 미안했다더군요.
    그러다 둘째가 어느정도 크니 큰아이들이 고학년, 중학생 이렇게 되고, 그땐 함꼐 다녀도 큰 아이들이 동생들 잘 돌봐주니 편하고요.
    이젠 아예 큰 아이들은 학원 보내고, 도서실 보내놓고 둘째를 외동처럼 키우더군요.
    전 터울많이 지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육아가 길어지지만 하나,하나 수월하게 키우는거 같아요.
    전 5살 터울이라 두,세살도 아니고 아주 터울지는것도 아니어서 좀 애매하긴 해요.
    물론 전 연년생이나 두,세살 터울은 제 체력이 도저히 안되서 못 키웁니다.
    둘쨰도 간신히 낳아 키운 형편이라서요.

  • 16. 14살
    '09.1.20 5:06 PM (211.57.xxx.106)

    터울이에요. 힘들어요. 큰딸 고2구요. 둘째 5살이에요. 아이러니하게도 둘이 싸운답니다. 첫째는 첫째대로 둘째는 둘째대로 양보란게 없어요. 큰애가 공부할 시기인데 동생이 가만있지 않으니 분위기 조성이 안되고요. 하여튼 터울 많아 좋을게 없어요. 터울 많이 안나 경쟁심 유발시키고 또 함께 놀 수 있는 그런 터울이면 돼요. 18살 5살 함께 놀 수가 없네요. ㅠㅠㅠ.

  • 17. 저는
    '09.1.20 5:20 PM (119.207.xxx.95)

    8살터울이네요...큰아이는 10살 작은아이는2살이예요..터울많이나면 키우기 수월하다는말은 엄마들마다 다르고 아이성격마다 달라요.수월할수도있지만 오히려 더 힘들수도 있어요..제주변에 6살 터울나는 아이도 있는데 그아이엄마는 많이 힘들어해요..아이공부할때 동생이 가만있지 않고 교과서며 공책이며 자기도 공부한다고 다 꺼내서 훼방놓고 한다네요.. 저도 윗님과 같은 생각이예요..터울작게나서 키울때 같이키우는게 좋은것 같아요...

  • 18. 저도 4살차이.
    '09.1.20 5:23 PM (60.197.xxx.27)

    한 아이 대입 끝내고 둘째아이 고등학교에 들어가는데 한 아이씩 전념하니까 좋더라구요.,
    큰아이가 둘째아이 언수외 과외까지 해주니 저 요새 인생에서 가장 한가로운 때인 것같아
    정말 좋아요. 형제끼리 사이가 좋으려면 서열이 확실해야한다는 것에 동감합니다.

  • 19.
    '09.1.20 5:31 PM (118.32.xxx.118)

    엄마차이 아이차이..
    하지만.. 어떻게 키우든 아이 키우는건 힘든거 아닐까요??
    육아에 헥헥대는 1인입니다..

  • 20. zz
    '09.1.20 6:03 PM (211.222.xxx.202)

    5살터울나니 공유되는게 많이 없어 부모가 힘이 들더군요..
    놀러갈려고 해도 큰아이에게 맞으면 작은아이는 어렵고,
    작은아이 맞추려니 큰아이는 시시하고..
    큰아이위주로 체험학습할때마다
    둘쨰아이 델꼬 다닌다고 지금 힘들어죽겠네요..
    이럴줄알았다면 후딱낳고 후딱 치룰걸 하는 후회 쪼매 한답니다..

  • 21. 6년
    '09.1.20 6:28 PM (211.215.xxx.73)

    체력이 좀 되시거나 부지런하시다면
    터울 적게 낳아서 같이 키우시는게 훨씬 좋을거예요.

    첫애 어릴때 힘들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다
    6년 터울로 둘째 낳았는데
    차라리 그때 3,4년 힘들고 말껄...하는 생각입니다.
    같이 놀지도 못하고 tv 프로하나를 봐도 나잇대가 안맞으니
    같이할수 있는건 거의 없는것 같아요.

    장점이라면 큰애를 여유있게 키웠다는것과
    오랜만에 애기를 낳아 넘 이쁘다는것? 정도 ^^

  • 22. 터울이
    '09.1.20 7:19 PM (118.222.xxx.18)

    적을수록 좋다고 생각해요.
    저희 집은 애들이 터울이 좀 있는 편이라 키우기가 힘들었어요.
    수준 차이가 너무 나니까요.
    한번에 후딱 키웠으면 지금쯤 편할텐데... 아직까지도 고생이에요.
    그래서, 후배들에겐 연년생이 제일이라고 권합니다.

  • 23. 저도
    '09.1.21 11:18 AM (58.232.xxx.137)

    터울 많은건 별로인거 같아요. 세살 터울인데 큰애 글씨좀 쓸려고 하면 둘째가 막 방해하고... 터울이 많을수록 더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 둘 이상 낳는 분들은 서로 의지하고 지내라고 그러는 경우가 많을텐데 나이차이 많이 나면 별 의미가 없지 않을까요?

    아이 키우는거야 어차피 고생하는거니까 2-3년 집중적으로 고생하고 그 뒤로 편한게 좋을듯. 그래도 연연생은 너무 힘드니까 2년 터울 괜찮을거 같아요. 뭐 체력이 되면 2년터울도 좋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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