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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아침부터 죄송.

몸땡이하자 ㅠㅠ 조회수 : 8,509
작성일 : 2009-01-19 10:08:29
전 정말 나름심각해서 아침부터 이런글 죄송합니다.
부부관계시 계속 피가 많이나서 ㅠㅠ 병원에가봐도 별다르게 이상은없고 호르몬불균형이라해서 약먹고 주사맞고 갠찮아졌다해서 한동안 그랬는데 또다시 이러네요.ㅠㅠ
부부관계가 잦냐 절대아닙니다.
할때마다 피가 철철나니 누가하고싶습니까 ? 가뜩이나 안하는데
가끔할때마다 이러니 내몸땡이하자네 싶네요 ㅠㅠ
남편은 괜찮다 이러지만 남편한테도 미안하고
살림도 못하고 몸은 이렇고 이래저래 우울하네요 월욜아침부터 참으로 속상해요
제몸 왜이럴가요?
IP : 61.77.xxx.5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9 10:14 AM (125.25.xxx.97)

    혹시 암검사는 하셨나요?
    저도 8년전 그래서 암검사하다가 자궁경부암 알게 되었어요...
    다른 병원가셔서 체크 해보세요..
    몸에 이상이 있으면 2,3군데는 가서 체크가 확실해요...
    병원이 오진이 많다보니...
    당연히 별 일 없으시겠지만.....

  • 2. 원글
    '09.1.19 10:16 AM (61.77.xxx.57)

    ㅠㅠ 집앞작은병원가서 암검사며 다해봤는데 ..큰병원으로 가볼가요?
    피가 생리때만큼 나와요 정말
    새빨간 피가나와서 남편과 아주 사이좋게 (?)매번 이불빠네요 ㅠㅠ
    다른병원으로 가봐야하나요?정말 갑자기무섭네요

  • 3. 원글
    '09.1.19 10:18 AM (61.77.xxx.57)

    암검사했어요..이상없다했구요 ㅠㅠ

  • 4. ...
    '09.1.19 10:21 AM (125.25.xxx.97)

    네.. 저도 국립암센터 가서 했어요..
    저도 별 생각 안하구 살다가 겪었지만...
    원글님은 아닐꺼라 생각되지만..
    그래도 나이 들면서 자궁.유방 쪽은 잘 해야 될 것 같아요..
    저 아는분도 6개월에 한 번씩 검사하고 살았는데,
    갑자기 그랬어요..
    제가 말씀드리는건 오진이 많다는거죠...
    맘편해지려면 검사하시는게 좋을 듯 싶네요..
    남편분과 그럴때마다 그러는 것도 스트레스고...ㅜㅜ
    걱정부터 앞서지마시고 맘편히 지내려고 검사하신다고 생각하세요..
    별 일 아닐 것 같지만....

  • 5. 큰병원
    '09.1.19 10:22 AM (124.3.xxx.2)

    아무래도 큰병원 가셔서 정밀검사를 받으심이..
    아무 이상이 없다면.. 정말로 특이한 케이스가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 6. 제 친구가
    '09.1.19 10:38 AM (222.99.xxx.153)

    님과 같은 경우여서 서울대 병원서 검사 했는데 자궁에 근종이 생겨서 그런 거라고 해서 치료했어요.큰 병원 가셔서 검사 한 번 받아 보세요.

  • 7. 이런~
    '09.1.19 10:49 AM (210.117.xxx.150)

    걱정되어서 로그인했어요
    부부관계가 문제가 아니라 건강에 이상이 있을까봐서요
    꼮꼭꼭 큰병에 가셔서 진찰해보세요
    건강잃고나면 다른것은 아무소용없어요
    꼭 큰병원 가셔서 진찰해보세요

  • 8. 암검사도
    '09.1.19 10:53 AM (125.178.xxx.15)

    질쪽 검사와 자궁쪽 검사가 다른데
    주로 질쪽 검사로 하더라구요
    저도 건강검진시에 자궁암검사라고 받았는데...이상없다더니...
    자궁근종인데 그게 안나타났더라구요
    큰병원에 가셔서 상담하고 다시받아보세요
    원인 없는 결과도 없어요

  • 9. 원글
    '09.1.19 10:53 AM (61.77.xxx.57)

    근데 저같은분은 안계시나봐요 ㅠㅠ
    저만이상한건가봐요 오늘큰병원가볼래요 ㅠㅠ
    답글 정말감사합니다.갑자기 무서워요 ㅠㅠ

  • 10. 그리고
    '09.1.19 11:01 AM (125.178.xxx.15)

    이런글은 19금 죄송하다라고 하는 인식을 바꾸자고 하고 싶어요
    건강 만큼 중요한게 없고 특히 여성의 그곳은 여러 장기와 바로 연결된곳이라
    아주 소중히 관리해야할 기관이라고 고등학교때 생물선생님께서 강조하셨어요
    왜 그곳이 위험한지 설명하실때는 좀 부끄러웠는데
    어른이 되니 아주 소중한 말씀을 해주신거라는거와 실질적인 성교육이라는걸
    실감하고 감사한 마음을 잊지않지요
    요즘처럼 콘돔과 피임에 대한 성교육에서 좀더 의학적인 성교육을 한다면
    어린여자들이 좀더 자신을 아낄거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원글님의 질문에는 상관 없는 글만 썼군요
    빨리 큰병원에 가보세요

  • 11. 지나가다
    '09.1.19 11:18 AM (210.108.xxx.19)

    음..윗분 생각과 비슷합니다. 굳이 19금이라고 할 것 까지야...
    요즘 십대들...30~40대 보다 더 개방적인 성풍속을 가지고 있어서..
    정상적인 부부 관계를 가지고 왈가왈부할 만큼 부끄럽다거나
    터부시하지 않을 겁니다. 자꾸 감추려고 하고 19세 이하 금지 그러니까
    더욱 궁금해지더군요. ^^

  • 12. 지나가다
    '09.1.19 11:20 AM (210.108.xxx.19)

    일단 피가 난다는 것은 내적으로 상처를 입는 것 같은데...어서 병원가셔서 정밀 진찰을
    받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13. 저도
    '09.1.19 3:37 PM (210.105.xxx.253)

    그렇습니다 매번 그런것은 아닌데 간혹 그렇네요 생리때보다 더 맑긴 하지만 피가 섞여 나와요
    동네 병원 큰병원 모두 다니면서 암검사 및 호르몬 처방도 받았지만 몸이 피곤할때는 그런것 같습니다. 6개월에 한번씩 꼬박꼬박 추적 검사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별 이상 소견 없었고요
    대신에 인유두종바이러스검사 라는것 하나가 더 남아서 며칠 후에 검진 받으러 가보려고 하네요
    그것마저 이상 없다 하면 쉬라는 소리로 알고 몸 조심하렵니다.

  • 14. 이런
    '09.1.19 8:17 PM (119.65.xxx.14)

    저도 비슷해서 로긴합니다.
    원글님처럼 항상 많은 양의 피는 아니지만 맑은 피가 3일 정도...걱정되어 남편이랑 산부인과 갔더니 자궁 점막에 약한데 상처가 나서 그렇다고...얼굴 벌개져서...밖에서 걱정스런 얼굴로 앉아 있는 남편 두들겨 팬 1인 입니다.

  • 15. 예전에
    '09.1.19 9:15 PM (121.166.xxx.77)

    저도 약간 그런 증상이 있어서 병원에 갔더니...작은 혹이 있어서 그렇다고 바로 떼어내니..그 담은 부터는 괜찮았어요. 충무로에 있는 삼성제일병원이 여성병원으로 잘 알아줘요. 많은 케이스를 다루다보니..그 쪽으로 가시면 확실한 진단과 정보를 얻게 될 것 같아 추천해주고 싶네요. 병원관계자는 아니고요.

  • 16.
    '09.1.20 2:46 AM (222.113.xxx.169)

    입장에서 걱정이 되내요...

    원글 임, 마음에 위로를 드립니다.
    가상의 공간을 통해 자정원리로...

    빠른 회복을 기원드립니다.

  • 17. 천사
    '09.1.20 5:07 AM (211.33.xxx.32)

    자궁근종인듯 저 역시 경험있었네요 큰병인줄알고 고민 걱정했었는데 -개인병원에서는 정확한 진단 내리질 못하더라구요- 종합병원가니 대수롭쟎은듯 간단히 처치되었습니다. 죽을떄 까지 포도송이같은 근종을 달고 사는 사람도 있다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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