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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하게 안먹던 딸아이, 10세 되면서 먹으려 하는데 뭘 먹여야 잘 클지요

^^ 조회수 : 883
작성일 : 2009-01-18 20:26:08
아까도 돼지 갈비집에 가서 마구 먹겠다고 ...
아마 혼자서 3인분도 먹을 기세예요
키가 124밖에 안되는데
먹는대로 살찌는 체질인지 27킬로나 되네요
아기적부터 너무너무 안먹어 정말 힘들었거든요
갈수록 고기만 찾는거 같아요
집에서 해준 고기는 잘 안먹고요(여전히 까탈)
앞으로 4년정도 크고  그 사이 생리할까 염려되어요
제 기억에도 초등 고학년때 많이 크고 중학교땐 아주 조금씩 컸던거 같아요
그나마 중 3 되면서 생리해서 중학교 때도 조금씩 컸던거 같은데
그리고  그 이후 거의 안컸거든요
어디선가 들었는데
고기 많이 먹이면 그 안에 들어 있는 성장호르몬제 때문에
2차 성징이 빨라진다고도 하고요
유전인자 작은데 자녀분 크게 키우신 분들
어케 하셨는지 진짜 궁금해요(매일 돼지갈비집 델고 갈 형편 못되네요)
추워하는 체질인데 돼지고기 많이 먹여도 될까 싶구요
우유는 별로 안 좋아하네요
감사합니다~
IP : 118.176.xxx.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깃집
    '09.1.18 8:30 PM (121.183.xxx.96)

    고기는 아마 조미료를 많이 치는것 같아요.
    우리동네에 삼숙이 숯불화로구이가 있는데 여기 돼지고기가 정말 맛있더라구요.
    그런데 몇번 갔더니...조미료맛이 너무 강해서

    이젠 가도 몇점 못먹겠어요. 저희애도 고깃집 고기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 2. 김교수
    '09.1.18 8:34 PM (122.34.xxx.92)

    저도 지독히 안먹다가 갑자기 배가 고프던 시절 키가 쑥 쑥 컸는데 지금 키크려고 그러는거 맞고요. 뭐든 다 잘먹어야겠지만 특히 우유를 하루 일리터씩 추천..

  • 3. 제 생각엔
    '09.1.18 8:38 PM (211.207.xxx.131)

    영 몸에 안좋은거 아니면 좋아하는 거 해주시면 될 거 같아요^^
    간간이 샐러드 곁들여 주시고
    자연스럽게 운동을 조금씩 하게하시면 어떨까요?^^

  • 4. .....
    '09.1.18 8:39 PM (125.208.xxx.84)

    태클은 아니지만 우유가 키 크는데 도움이 되진않는답니다.
    스트레칭이랑 줄넘기같은거 하면 도움 되구요.
    먹는대로 살찌는 체질인것 같다니 좀 더 조심하셔야겠어요.
    저도 키 크면서 (1년에 10cm씩 3년 컸어요) 살이 확 찌더라구요.
    요즘 애들은 그런거 더 신경쓰겠지요.

    더군다나 전 마법하고도 키 컸으니 괜찮을듯해요.

    무조건 골고루 먹이시고, 스트레칭 꼭 시키세요.

  • 5. 거위의 꿈
    '09.1.18 8:40 PM (118.222.xxx.169)

    고기 먹는건 상관 없는거 같은데 채소를 조금 늘리시고 하루에 스트레칭은 꼭 시키세요.
    3학년이라면 키가 작은거 맞습니다. 키 크는 애들은 아무리 먹어도 잘 안찌더라구요. 볼이 좀 통통해졌나 싶으면 어느새 홀쭉해져서 키만 쑥 커있구요.
    여자 아이의 경우 조숙증이 올 수 있다고 얘기 들은 적 있는거 같아요. 단백질 섭취량 만큼 야채도 늘리시고 운동도 꼭 시키세요.^^

  • 6. ^^
    '09.1.18 8:53 PM (118.176.xxx.67)

    오마나 둘째하고 몇마디 하는 사이
    벌써 댓글 주셔서 넘 넘 감사드려요
    마니마니 댓글 주셨음 좋겠어요
    인쇄해서 벽에 붙여 놓고 실천하게요
    이제 몇년 안남았다 싶으니 몸이 달아요
    공부도 못하지-아이를 알기에 남들보다 덜 시키는데도 벌써부터 공부하기 싫어 죽고 싶다고 해요, 많이 산만하고 연산도 너무 어려워 하구요
    엄마는 좀 작은 편인 키이지만 아빠키가 160이구요 ㅠㅠ
    터울 큰 동생도 있는데
    스트레칭이니 줄넘기니 함께 세어주고 눌러주고 모든 순간을 함께 해주지 않으면
    아무리 말한들 안하구요-즐기는 건 좋아하는데 가치추구를 위한 노력은 무조건 안해요
    어미는 투병과 직장생활로 푹푹 쓰러져 살구요
    살림만 한다면 죄다 케어해 주어 좀 더 클수 있을거 같은데... 너무 힘들어요

  • 7. 거위의 꿈
    '09.1.18 9:01 PM (118.222.xxx.169)

    위에도 댓글 달았는데 저희 집과 별로 다르지 않으세요. 저는 165, 남편하고 키가 똑 같습니다.
    저희 친정에서는 제가 제일 작은데 저희 신랑네집에서는 신랑이 제일 커요... 제 아이가 키 안클까봐 걱정 무지 많이 했는데 아직 더 커봐야 알 나이기는 하지만 03년 8월생인 저희 아들이 지금 125예요. 병원에서는 180까지 무리없이 클거라고 하시고 저희 부부도 아이 위해서 학교 운동장에 가서 점프도 많이 시키고 스트레칭도 같이 해요.

    저희도 맞벌이에 제가 신부전증 환자라 많이 힘들지만 제 체력 관리를 위해서라도 아이랑 같이 움직입니다. 혼자하라면 잘 안할지 모르지만 같이 하면 즐거워 할거예요. 엄마 아빠랑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니까요. 화이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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