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별로 관심없는사람이에요...
제가 쇼핑몰을 해서 동대문 밤시장에 매일갑니다.
그날도 평소처럼 도착해서 제가 자주가는 건물옆 주차장 이용하려고했는데...
주차아저씨가 주차를 막는겁니다.
국무총리 일행(?) 이 와서 주차장을 비워야해서 옆건물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라고 하더라구요.
좁고 복잡한 옆건물 지하주차장에 운전이 서툴러서 정말 끔찍하게 싫어하는데...
물건해서 무건은 가방 한짐 들고 옆건물 주차장까지 내려가는거 생각만해도 짜증이 밀려왔습니다.
경호원들 건물입구 둘러싸있고 건물 층층이 다 서서 묘한분위기 만들고...
에쿠스 두대가 건물바로앞(원래 주차하는 자리 아닌데..)에 세워져있고...
뉴스에보니 설 현장 물가동향을 점검하기위해 상가를 둘러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고 하던데...
그런 형식적인 물가동향 점검... 상인들과 저희같이 장사하는 사람들한테는 불편함만 주더군요.
그리고 의류도매상가에 와서 무슨 설 현장 물가동향을 하시는지...
매일오는 사람아니니 그려려니 하지만...
암튼 반갑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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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가 동대문에 오던날...
투덜 조회수 : 652
작성일 : 2009-01-18 15:47:44
IP : 122.34.xxx.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두달전에
'09.1.18 3:51 PM (123.108.xxx.80)동부이촌동에 갔는데
늘세우던 노상주차장(30분에 천원인가 하는곳) 못세우게 해서 왜 그러냐 했더니
오모시장이 오니까 세우지 말라더라구요
여기가 민주주의국가맞나 싶었지요2. 물가동향
'09.1.18 4:14 PM (211.187.xxx.237)살필려면 공식적으로 삐까번쩍하게 납시지마시고 걍 조용히 집에서 옆집 아저씨 옷차림으로 살살 걸어다니시라니깐요. 혼자서 혹은 아내랑...그럼 누가 누군지 어떻게 알아요? 더 민생은 잘 알겠구먼..뭔 내가 이렇게 열심히 일한다는 홍보인지(암도 그렇게 생각안하겠지만), 도대체 하나에서 열까지 맘에 들게 일하는 것은 빵개밖에 없는지...
근데 오마담은 언제 울동네 다녀갔남, 내허락도 없이...ㅋㅋㅋ
울나라 뷰로크라시라는게 문제가 많아요. 국민성 그대로 들어나잖아요. 남에게 보여주고 과시하는 것 좋아하는 딱 근본없는 근성 말아요..진짜 짜증.3. ,
'09.1.18 8:54 PM (220.122.xxx.155)물가 동향 알아서 뭐 할려고. 물가 내리게 해 주시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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