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부“北통상 위협수준과 달라” NLL 군사력 대거 보강

그런데.. 조회수 : 427
작성일 : 2009-01-18 14:11:24
정부“北통상 위협수준과 달라” NLL 군사력 대거 보강
헤럴드경제 | 기사입력 2009.01.18 13:15


정부는 북한의 '대남 전면 대결태세' 선언과 관련, 도발 상황에 대비해 서해북방한계선(NLL) 등 충돌 가능성이 있는 접경지역에 군사력을 대거 보강한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정부 핵심관계자는 이날 "이번 발표는 통상적인 위협 수준과는 다른 것으로 보인다"면서 "NLL을 비롯한 주요 접경지역에 압도적인 군사력을 배치해 놓고 있는 등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북한의 이번 성명과 관련해 북한의 추가동향을 보며 신속하게 대응하되 민감한 반응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북한 내부 사정과 대내외 변화된 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고도의 정치적 계산이 깔려 있다는 판단에서다. 정부는 일단 3~4가지 가능성을 놓고 북한측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우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구도 확정설이 불거지면서 내부 단속용으로 대외 강경노선을 선택했다는 분석이다. 내부 혼란은 없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군부의 충성을 과시한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와함께 미국의 오바마 신(新)행정부 출범에 앞서 미국 측에 대해 한국의 대북 정책을 우회적으로 비판하고, 미국과의 직접 대화를 위한 기선 잡기용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반도 위기상황을 고조함으로써 북미 양자회담의 조치 개최 등을 이끌어내려는 시도라는 지적이다.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남한의 취약점을 노린 고강도 압박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남북관계마저 군사적 긴장이 크게 높아질 경우 남한의 국가신인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을 북측이 활용하는 것이라는 지적이다. 한국내 진보세력을 겨냥, 보혁 간 갈등과 내부 혼란을 조장하기 위한 것일 수도 있다는 분석도 없지 않다. 북한은 지난해 4월 대남 비난포문을 열었던 노동신문 논평원의 글에서 "남조선이 우리와 등지고 대결하면서 어떻게 살아가는지 두고 볼 것"이라고 위협했었다.

이번 성명 이후 남북 관계가 전면적 파탄 단계로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발표 내용은 북한이 그동안 주장해 왔던 것의 결정판으로 볼 수 있다"면서 "아직까지는 특이 사항이 포착되지 않고 있으며 별다른 군사적 움직임도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재원기자(jwchoi@heraldm.com)

==================================

그런데...경계선에 군사 주둔 시키는게 문제가 아니지않나요?
만에하나 전쟁이 난다면 특정지역에 대포동 미사일 한방 날리면 땡 아닌가요?
무슨 경계선에서 서로 총쏘고 이런건 말그대로 50년대 얘기같고
북한도 컴퓨터니 이런걸로 최신식 전술을 가지고 있을텐데
NLL에 군사력 보강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전 솔직히 별로 큰 감흥이 없네요
이민갈 주제도 안되고..
전쟁나도 나 혼자 죽는것도 아니므로..
IP : 121.139.xxx.15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흥.
    '09.1.18 2:13 PM (118.32.xxx.124)

    헤럴드....홍듣보..

  • 2. 인천한라봉
    '09.1.18 3:02 PM (211.179.xxx.43)

    정부에서 저렇게 말해주니 안심입니다.ㅋㅋㅋ

  • 3. 우제승제아빠
    '09.1.18 3:38 PM (221.162.xxx.251)

    대단한 정부 입니다 만쉐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548 홍대쪽에 생협매장있나요? 2 2009/01/18 490
431547 개인적으로 꼽은 MB 어록.<펌> 1 오메가 2009/01/18 355
431546 정말 맛없는 김치를 어떻게 처리하는것이 좋을까요? 8 NO총각 2009/01/18 2,442
431545 성격 이상한 남자와 결혼했나봐요.. 24 아휴,. 2009/01/18 6,598
431544 어머 루이비똥 2 맹이 2009/01/18 1,145
431543 그렇게 드나들면서 보지못했는데... 3 볼살. 2009/01/18 803
431542 산들바람님 고기 손질하다가 문득 MB가 너무 싫어요 6 싫어요 2009/01/18 917
431541 외국에는 학교 스쿨버스 없나요 10 문득궁금 2009/01/18 783
431540 개복수술한 다음 어떤 음식이 좋을까요? 5 뚜벅이 2009/01/18 634
431539 한총리가 동대문에 오던날... 3 투덜 2009/01/18 652
431538 초등생인데 얼굴에 좁쌀만한게 없어지지않아요 2 레몬밥 2009/01/18 914
431537 야채만두 맛나게 하는곳 아시면 알려주셔요~ 5 먹고싶어 2009/01/18 717
431536 샤브샤브 양념간장 어떻게 만드나요?(컴대기) 6 우제승제아빠.. 2009/01/18 1,068
431535 실비보험 혜택 받으신분 4 보험문의 2009/01/18 1,036
431534 어느회사꺼나 좋은가요? 전기온찜질팩.. 2009/01/18 240
431533 페라가모 구두 수선.. 3 빼라가모. 2009/01/18 1,192
431532 제누와즈 일주일전에 구워놔도 되나요? 2 생크림케익 2009/01/18 929
431531 남자친구가 할아버지상을 당한 것 같은데.. 11 흑.. 2009/01/18 1,462
431530 저축은행 안전성 기준 뭘봐야 하나요? 2 예금들려는데.. 2009/01/18 630
431529 초등용 세계사,한국사 가볍게 읽을만한 만화책 추천해 주세요 10 만화 2009/01/18 897
431528 카드 할부하려는데 수수료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어요 6 병원비 2009/01/18 596
431527 손아래 시누 딸이 6 초등입학.... 2009/01/18 1,188
431526 유시민 전 장관인터뷰->미네르바 논란에 대한 그의 생각. 6 폭풍속으로 2009/01/18 1,136
431525 요즘 일산 쪽은 어떤가요? (아파트) 6 걱정... 2009/01/18 1,609
431524 산들바람님 찜갈비 구워먹어도 될까요? 3 속상해 2009/01/18 918
431523 18개월된 아기가 부쩍 짜증이 심해졌어요.. 4 엄마 2009/01/18 811
431522 전문과외선생님 구하려면 10 *^^* 2009/01/18 1,362
431521 정부“北통상 위협수준과 달라” NLL 군사력 대거 보강 3 그런데.. 2009/01/18 427
431520 첫 명절 어떻게 준비할까요?-조언구함 3 질문 2009/01/18 442
431519 제 LV 똥 가방이 가짜라네요...허걱 25 가짜 똥 가.. 2009/01/18 9,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