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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두돌 생일 그냥 지나가는 시어머니...
한달 생활비 150씩 드리거든요..뭐 생색내는건 아니지만....
전 생활비를 이렇게 드리는데 아무것도 안 해주시는 점이 섭섭한걸테니..상황 설명상 써야겠네요
아기 생일날은 시부모님은 못 모시고..친정 식구들하고만 밥을 먹었어요
그래서 친정 식구들한테만 선물이며 봉투며 받았는데....
시어머니...아기 백일때는 두돈 팔찌해주셨고..돌때는 20만원 주셨었는데....
두돌이면 아직 아기고..태어나서 겨우 두번째 맞는 생일인데...
그리도 이뻐하는 손녀딸인데 생일날 그냥 넘어가는건 좀 서운하지않나요?
섭섭해하는 제가 속좁은거라면 털어버릴려구요...
생일 지난지 일주일만에 저희집에 오셨는데
(아기 보구싶으셔서 2주에 한번꼴로 오시거든요)
##생일인데 아무것도 못 해왔네..이러시더라구요~~~~
봉투에 2만원이라도 담아서 ,아기 손에 쥐어주셨으면 이렇게 섭섭하지는 않았을텐데..
사실 저 아기 낳았을때도 아무것도 안 해주시더라구요..
낳기전에 미리 돈없어서 못해주신다 ..하시더라구요
그것도 왜 그리 서운하고..서럽던지..
병원에서 퇴원하는날..어머니가 오셨는데..앞서 걸어가는 어머니 뒷모습이 그렇게도 미울수가 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너무 속상하기도 했었구요..정말 뒤따라가면서 눈물이 났었어요
잊을만하면 왜 자꾸 그 기억은 떠오르는건지...
아무리 없는 살림이라도..저같으면 며느리가 아기 낳았는데 봉투에 십만원이라도 담아서 주겠어요...
병원비를 내주는 시댁..조리원비를 내주는 시댁..가지각색이라지만..... 암튼 너무 했어요....
그러면서 남들한테 체면치레는 잘 하시는분이라...
친척조카가 명절때 인사오니..그 조카댁한테는 (임신중이었음)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십만원주시더군요...
잊고 있었는데..아기 생일 그냥 넘어가시니... 그때 그 기억까지 확~ 올라오네요..
정말 큰걸 바란건 아니었는데..
친정 식구들도 2만원 뭐 그 정도의 장난감을 사줬을뿐인데...ㅠ.ㅠ
다른 할머니들은 손주 생일날 선물 해주시나요?? 해주시겠죠?
참! 평소에 생활비를 많이 드려서 명절때는 십만원만 더 드리거든요 (제사는 안 지내고 가족끼리 식사만 함)
이번엔 너무 열받아서 그냥 드리지말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그냥 드리지 말아버릴까요??
1. 전
'09.1.18 3:57 AM (61.66.xxx.98)하나도 안섭섭하던데요.
내자식 생일 나한테나 중요하지...
모진 풍파 다 헤치고 가실날 얼마 안남으신 분에게
손주 생일이 뭐 특별하겠어요?
당신 자식생일이나 기억하고 계심 세심하신거죠.
챙겨주시면 고마운거고,안챙겨주셔도 별일 아니다 생각해요.2. ㅇ
'09.1.18 4:16 AM (125.186.xxx.143)생활비는..음 아들이 돈을 많이 버시나..많이 드리는듯...생일선물은 다른 할머니들도 안챙기는 사람 많을거 같은데요? 집안 분위기가, 그런거 잘 챙기는집도 있고, 아닌집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3. .
'09.1.18 5:46 AM (118.218.xxx.164)두돌은 그냥 지나가는 경우가 더 많아요.
그런데 150을 드릴 정도면, 시댁이 정말 소득이나 모아놓은 돈이 없어서 생활비를 책임지시는 것 같은데, 생활비를 책임지신다면 정말 돈없어서 못해주실 것 같은데요. 애 낳았다고 무언가를 해주실 수 있는 집이라면, 150씩 안 받으셔도 되는거 아닐까요?
진짜 어려워서 그만큼 드리는 것으로 보이거든요. 정말 큰 돈인데 원글님께서 동의하셨다는 것만 봐도..4. ...
'09.1.18 5:47 AM (67.85.xxx.211)첫 돌도 아닌데....날짜라도 기억하셨으니 섭섭해 하지 마세요.;;
5. ,,
'09.1.18 6:01 AM (121.131.xxx.225)제목만보면 섭섭할일도 많다 싶지만 생활비가... 꽤 많네요...음... 1,2만원 액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정말 몇천원짜리라도 손녀딸 생각해주는 마음표시만 하면 원글님이 한결 기분이 좋았을텐데 ..
6. ,,
'09.1.18 6:02 AM (121.131.xxx.225)다시 읽어보니 조카에겐 십만원 체면치레라... 헐... ;;;;
7. 님께서
'09.1.18 6:11 AM (61.109.xxx.204)어머님께 생활비 많이드린다고 항상 맘에 불만이있었던것같아요.
사실 백일과 돌때는 아무리 무심한분들이라도 챙겨할 의무(?)같은게 있지만..
두살생일까지 섭섭해한다면..애 생일을 평생 챙겨줬으면 하는 맘이시잖아요.
근데 어른들은 잘 못그러시거든요.
만일 친정에서 아무것도 없었으면....형편 어려우시니..하고 넘어가셨을건데..
시댁은 드린만큼 받고싶은 맘에 그러신것같아요.
그리고 친척조카는 그만큼 그 부모님과 서로 주고받는게 있으시겠죠.
그리고 아이들 용돈도 아니고..줬다뺏고 하는것처럼
섭섭하다고 드리지말까요? 하느건 좀 그렇네요.
생활비를 님이 벌어서 드리나요?8. ....
'09.1.18 7:12 AM (211.237.xxx.21)어머님께 생활비 많이드린다고 항상 맘에 불만이있었던것같아요. 222222222222222
전 원글님이 제목을 잘 못 쓰신즐 알았네요.
두 돌 안 챙겨줘서 섭섭하다라..헐.
시부모님께서 백일하고 돌 다 챙기셨구만요.9. ......^^
'09.1.18 7:38 AM (58.120.xxx.170)제가 비슷한 상황(?)이네요;;
애기낳고 병원 오셨던 아버님..
애기낳고 받은것 아무것도 없습니다..
무지하게 섭섭합니다.. ㅠㅠ
애기 이쁘다고 산후조리 하는데 하루에 한번씩 오시더군요..
애기 백일 두돈반지 해오셨습니다..
백일 이주전부터 선물 좋은거 해놨다고 무지하게 생색;;
짜증나서 친정아버지한테 세돈해달라고 했습니다..
저도 유치하죠 ^^;;
금값비싸다고 두돈한거 자랑스럽게 말씀하시길래,
저희 아빤 세돈인데요? 뻔뻔하게 얘기했습니다ㅋ
곧 돌아올 돌에는.. 아.. 20만원 주시겠군요.. >_<
내년에 돌아올 두돌에는.. 아무것도 없겠군요.. 에효오오오10. 보통
'09.1.18 7:53 AM (119.196.xxx.17)두돌 생일은 안 챙겨요.
넘 섭섭해마시고,훌훌 털어 버리세요...11. 음
'09.1.18 8:31 AM (71.248.xxx.219)뭐든 첫번째 생일, 날이 의미있지 그 후는 넘어가심이.
친정식구들은 아기 생일이라 부르셨다면서요..
좋게 생각하면 친정식구들 하고 편이 식사하라 양보했다 생각하세요.
생활비 보태준거랑 뭔 기념일이라 연관 짓지 마시고요.12. ...
'09.1.18 8:34 AM (121.152.xxx.163)예민하심. 본인들 말고는 두돌부터는 의미없음.
13. 가로수
'09.1.18 9:24 AM (221.148.xxx.201)그러려니 하세요, 백일과 돌만 챙기겠다고 생각하셨을거예요
저는 난리치게 이뻐하는 손녀인데도 아기날때 아무것도 받지 못하고 그후로 아이들 생일에는 꼬박꼬박 챙기면서 (유난히 가족 생일을 챙기시는 편이지요) 막상 제 생일에는 아무것도 없어요
생각하면 좀 부아가 나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나갑니다
일일이 섭섭하고 그걸로 마음 상하면 결국 내마음만 상처받거든요14. 여기
'09.1.18 9:40 AM (58.77.xxx.122)시어머니 같이 모시고 사는데요.
첫애 돌때도 입 싹 씻으셨고, 둘째 돌 때도 입 싹 씻으셨고
애 낳을때도 둘 다 입 싹 씻으셨어요.
본인 돈은 많으세요.
시누이들도 매일 드나들고요.
그런데 매일매일 애들 천원씩 용돈이랍시고 주셔서 아주 성질납니다.
이 동네 군것질 대장이거든요.
주지말라 할 수도없고, 애들에게는 저축해라해도 당장 손안에 돈이니 학원가다가
까먹고.
돈 쓰는 방법을 모르시는것같아요15. .
'09.1.18 9:51 AM (115.137.xxx.140)속좁으신거 맞으시네요
남편분이 벌어온돈 당신 어머니 생활비 드리는 건데 좀 너무 하다 싶게 마음 쓰시는 거 같내요
열받아서 시어머니 용돈을 안드린다니요16. 저기
'09.1.18 10:26 AM (119.69.xxx.175)그정도면 적당히하신건데... 조카에게는 오는게있으니 가는게 있어야하니까
그러신거고 자식한테야 편하니까.... 두돌부터는 주시면 고맙게 받는거
고 안주시면 그만이지 아기생일까지 어떻게 일일이 챙기시나요...
생활비때문에 엄청본인도 모르게 스트레스받으셔서 이런거까지도 기분이 안좋
으시나봐요..17. 자유
'09.1.18 10:51 AM (211.203.xxx.223)시부모님께 너무 많은 것을 바라시네요.
내 부모도, 내 성에 차게 모든 것을 해주기 어렵습니다.
하물며 남편의 부모인데, 내 맘 같겠나요.
우리 시어머님 항상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내가 자식에게 생활비 받아 쓰는 주제에, 쓸 돈이 있어야지...^^::
다른 데에는,원글님 시어머님처럼 며느리 몰래 이런 저런 돈을 쓰시면서도
며느리 앞에서는 항상 없는 내색 하십니다. 그 분 입장에서는 당연할 거예요.
충분히 쓸만큼 있다고 생각되면, 생활비 부담스러울 때 줄일까 생각이 들겠지요?
한달에 150만원씩 생활비를 드릴 정도면 부양을 담당하고 있는 셈인데.
이왕지사 부양하고 계시면, 공치사나 대가 기대하지 마세요.
그래야 표나게 돈을 쓰는 것이고, 나중에 고맙단 말이라도 듣습니다.
너무 속상하실 때에는, 시부모님께서 그런 인사치레 다 챙기시려면,
생활비 더 필요하다 하시겠지, 소탐대실하지 말자 하고 생각해보시구요.
두 돌까지 다들 챙기면서 살지는 않으니, 마음 푸시고...
명절에 빈손으로 가면, 남편 손도 부끄러우니 애초대로 드리시구요.18. 저도
'09.1.18 11:30 AM (125.177.xxx.163)애들 첫돌때나 조금 받았지 그 후로는 전혀 못받았어요.
특히 시골 어르신들이 그런거 더 신경 안쓰시더라구요.
좀 서운하지만, 그러려니 했습니다.
대신, 저도 시집에 꼭 해야 할 일만 하구요.
반면, 친정에선 생일 뿐 아니라 평소에도 못먹이고 못입혀서
안달하시니 저도 친정 부모님께 잘해드리고픈 마음이
샘솟곤 하지요.
그냥 각자의 성격인 것 같아요.19. 포기
'09.1.18 11:34 AM (121.162.xxx.5)손주생일은 고사하고 당신아들 생일도 기억못하시니 포기가 됩니다.
20. .
'09.1.18 11:34 AM (122.34.xxx.11)첫돌이 언제인지 관심도 없는 시어머니도 있어요.딸 낳았다 이거지요.
두돌 정도야..그리 섭할일 아닌 듯.21. 저는
'09.1.18 11:44 AM (222.118.xxx.80)울애기 생일을 음력으로 해준다고 시어머니가 전화질해서 전화통에다가 요새 애들은 양력으로 해준다면서 어찌나 전화통에서 소리를 질러대든지...참나 망신스러워서 혼났습니다...그러면 챙겨주면서 욕을하던지...쥐뿔 하나도 안챙겨주면서 형님한테 괜히 요즘 초등학교애들은 다 양력으로 한다고 듣고나서는 줏대도 없이 괜히 지랄하는데 완전 돌겠더군요....
22. 성의문제죠
'09.1.18 12:24 PM (118.37.xxx.197)시어머니가 2주에 한번씩 오신다면서요.
생일을 아예 잊고있었던 것도 아니고 기억도 하고 계시고
조카댁에게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10만원씩 쥐어주실 스타일이면
뒤늦게 오시면서라도 걍 장난감 하나라도 사가지고 오셨으면 좋았을텐데요...
섭섭하셨겠네요.
하지만 대부분 백일, 돌 챙기고 나면 그 이후의 생일은 안챙기는 경우가 많긴해요.
그래서 그냥 말로 떼우셨나봅니다.
이번에만 아차! 하고 못하신게 아니고 앞으로도 그러실거예요.
그냥 기대하지 마세요.
댓글에서처럼 백일 첫돌 마저 안챙기는 시어머니도 많아요23. 님
'09.1.18 1:03 PM (125.139.xxx.182)서운한 마음 살짝 들 수도 있지만 그건 님 생각이고 안하시는 게 서운하다고 입 밖으로 낼 일은 아닌듯...근데 무슨 생활비를 그렇게 많이 드리나요? 남편분이 돈을 무지 잘버시나봐요
24. 애 낳고
'09.1.18 1:13 PM (211.109.xxx.163)시댁에서 십만 원이라도 줬으면 좋겠다는 심사는 대체 뭔지요?
자기 아이 자기가 좋아 낳았는데 왜 시어머니에게 뭘 바라는지?
"내가 당신네 핏줄을 낳았으니 성의를 보여라.."이런 식으로 보여요.
아이는 누군가의 집안 핏줄이기 이전에 그저 님의 소중한 아이입니다.25. ...
'09.1.18 2:11 PM (221.146.xxx.39)남편 수입이 많으시거나, 집을 받으신 거라면...
시댁 생활비가 그 만큼인 게...그럴 수도 있다고 보지만...
맛벌이시라면...부부수입에 대한 합의나 공감이 있어야 하겠네요
아이 생일은 잊으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바라기 시작하면 시모가 며느리에게 바라는 것도...끝이 없을 겁니다26. 저희는
'09.1.18 2:18 PM (125.190.xxx.48)시댁에 드리는 생활비는 없어요..아직 현업에 종사하셔서..
그렇다고 저희 결혼할때..결혼하고 나서 10원도 받은 적 없구요..
당연히 애들 출산할때..돌대..생일에도.아무 것도 없었어요..
애들 사진 시댁 벽에 걸어뒀는데..잊지 마시라고 사진에 커다랗게 생일
적어놔도..매번 생일이 시댁어른들한테는 깜짝 놀랄일입니다..
두녀석다 추석보름 후가 생일인데...
큰애는 이제 눈치가 있어서..이상타 하네요..
외가에 가면 생일 다가오지 하면서 늘 선물 한아름인데..
친가에 가면 엄마는 늘 일만하고..^^27. 혹시
'09.1.18 2:30 PM (211.176.xxx.90)친정식구들하고만 모여서 사를 하고 시댁과는 식사를 생략한것 같은데
그것 때문에 시어른들이 섭섭한 맘이 있는것 아닐까요?
2주에 한번씩 오고 조카들 챙길정도면 무경우는 아닌분들 같은데...
그리고 150씩 보태드리는것 남편이 번돈으로 드리니까 원글님에게는 고마울것 없다
이건 아니라고 봐요.
남편이 돈 잘 벌라고 부인이 애기 잘 키우고 살림잘하고 다 내조한 덕이죠.
남편이 두돌된 애 데리고 일 나가서 돈 잘 벌어올수 있나요?28. 시어머님은
'09.1.18 4:39 PM (58.235.xxx.219)님이 한달에 150만원 주는거 님은 많이 준다고 생각하겟지만
어머님 입장에서는 아들이 주는거지 며느리가 주는거로 생각안해요
남편 잘만나서 며느리 호강하는거에 대한 불만도 있을테고요
서로가 본인 자기 위주로 생각하게 되거든요
아마 님 시어머님도 그런 생각일거에요29. 뭐가?
'09.1.18 9:13 PM (119.67.xxx.41)그리 서운하신지...
게다가 생일 당일 날 친정식구들과 보냈다면서요.
돌도 아니고 두 돌인데...
전 아이 생일날 친정식구들 만나는 거 꿈도 못꿉니다
일주일에 두 세번씩 찾아뵙는데도 뭐든 시댁과 함께 해야 합니다.
내 아이 생일인데 돌잔치든, 생일 파티든 당신들이 주최가 됩니다.
전 그냥 들러리입니다.
선물...그게 뭐가 중요합니까?
생일 파티를 알아서 열어주시는데...(별거 아닙니다. 시댁에서 회나 뜨고 그 중요한 떡 당신들이 맞추시고, 그 떡 당신들 아는 사람들 다 돌립니다)
그리고 대단한 거 해주셨다고 생각하시기도 합니다.
전 시댁에 바라는 거 별거 없어요.
(왜냐면 솔직히 시댁은 제게 남이니까요? 왜 남한테 이거 저거 바랍니까? 며느리니까 형식적으로 도리는 하지만 친정부모만큼 정이 가지는 않지요)
저도 친정이란 게 있다는 걸 알아주시기만 하면
아무것도 안주셔도 됩니다.
봉투에 이만원이라도...
당일날 친정식구들과 모이게 해주신것만으로도
친가입장에서는 양보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 그런 양보 좀 받아봤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아이 생일때, 며느리 생일때, 출산때
시댁에서 돈 못받았다고 서운해 하시는 분들...
정말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왜?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그렇게 가까운 사이로 여기는건지
그정도 가까운 사이라면 안받아도 이해할 수는 없는건지....
다달이 150드리는 거 정말 대단한 일이긴 한데
반대로 150가지고 살림하라면 하겠습니까?
저라면 그돈 아껴서 당신 몸보신이라도 하면 좋겠습니다.
나이들어 스스로 몸관리 잘해서 안아픈게....자식들에게 제일 좋은 선물입니다.30. .
'09.1.18 10:24 PM (116.37.xxx.93)저도 홀시어머니 생활비 드리지만 아이 낳았을때에도 내복 하나 받은거 없었구요
제 아이 돌때 반지 하나 받은게 다입니다
따뜻한 정이 느껴질만한 일들도 전혀 없었네요
원글님 시어머니는 미안해 하기라도 하지만 저희 시어머니는 무뚝뚝 그 자체세요
전 그려려니 편하게 생각합니다
물론 첨엔 생활비로 드리는 돈이 아깝게 느껴졌던게 사실이지만
하지만 그것도 얼마 지나지 않아 마음 털었구요..
지금은 그저 안아프시고 건강하게만 지내셨음 좋겠네요
남편 어머니니까 걱정되는것도 물론 있지만..
그보단 저희가 다 감당해야 되는 병원비라 생각이 드니.. 솔직한 심정이네요..
제가 어머니께 그렇듯 어머니도 저를 다 이해 못하실거구
마음에 안드는 부문도 많으시겠단 생각도 합니다
며느리 입장이란 것도 있고 시어머니 입장이란것도 있는거니
이젠 그걸 깨달아서 그런지 일방적으로 어머니에 대해 나쁜말은 안나오네요
암튼 맘 비우세요 ^^31. ....
'09.1.19 10:48 PM (222.237.xxx.57)손주 생일 기억 못하는 시어른이 대부분입니다.
애 두번째 생일 님에겐 대단?하게 여겨지지만 그외 사람들은 그냥 그런겁니다.
너무 유난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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