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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래 사랑과 전쟁도 아니고
외사촌올케가 된다는거에 대해서
결혼전 행실에 대해서
이모나 오빠나 엄마에게 이야기를 할까...하는 글이 있었죠
왜 그런 이야기를 알려야 하는지를 놓고
고민을 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더구나 댓글의 대부분이
이모에게 말해라
오빠에게 말해라
친구에게 말해라
엄마에게 말해라
이렇던데요
남의 이야기이고 남의 사생활이니까
저도 이런 이야기를 왈가왈부한다는게 좀 웃기는 이야기 같지만
제 생각은
알려봐야 별로 좋을께 없다는 생각입니다
그저 글쓰신분께서
혼자 삭히시는게 맞을꺼 같아요
뭐 고등학교때 나이많은 사람과 동거하려고
학교를 그만뒀다는 사실이 좀 안 좋다고 하던데요
그친구분이 그때는 그렇게 하는게
자신의 사랑이라고 믿었을꺼고
또 많은 남자들과 관계가 좋질 못하다고 하셨는데
그때도 그 친구분은 사랑이었겠지요
그리고 아이까지 낳았다는 소문도 있다고 하셨는데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을 나누다보면
아이가 생기는 건 사실이고....
어쨋든 글쓰신분의 친구분은
우리가 스캔들이라고 치부하는 모든 사건이
본인에게는 그당시에는 사랑이었을꺼니까요
그리고
솔직히 이야기 해서
혼전 섹스에 대해서도 관대하게 말씀들을 하시던데...
그 친구분의 혼전섹스관계는
나쁜게 되어서 시댁식구들과 남편되실분에게 큰 이슈로 작용하고
그냥 흔히
보통사람들의 혼전섹스는 아무렇지도 않다고
다들 남자친구있음 그렇게 한다고
이해를 할수있는지
사실에 대해서 이럴땐 이렇고 저럴땐 저렇다고 하는
관계의 규정을 어느선에 잣대를 두고
말씀을 해주시는지 알수가 없더군요
제 개인 생각으론
그래서 혼전에 함부로 관계를 가지는건 별로라고 생각하는데...
저번에 혼전섹스에 대해서 관대하셨던 분들이
사랑과 전쟁도 아니고의 글에서는
참 보수적인 도덕적 잣대로 말씀을 하시는지...
의아해집니다
1. 김교수
'09.1.17 8:11 PM (122.34.xxx.92)고등학생이 학교 관두고 나이든 남자랑 동거하는건 일반적인 성인여자의 혼전섹스랑 차원이 다르죠? 도덕관념이 너그럽다 못해 매우 너저분하신듯..82에 남들에게 말못할 부끄런 과거 숨기고 결혼하신분들 많으신지 모르겠는데, 안그런 분들이 더 많으니까 물타기좀 하지 마세요.
2. 김교수
'09.1.17 8:15 PM (122.34.xxx.92)윗분들 웃기시네요. 지금 그 여자의 처녀성을 따지는게 아니거든요? ㅎㅎ 참나 .. 논점을 흐리지 마세요.
3. 부부사이
'09.1.17 8:15 PM (59.12.xxx.253)전 댓글은 안달았지만요
원글님이나 댓글들이나 혼전관계에 보수적인 차원이 아니라 배우자될분의 진실성에 대해 말하는거지요
원글님이 듣기론 노처녀에다 무슨대 의류학과졸업으로 되어있으니까요
사촌이 그걸 다알고도 오케이했는데 원글님이 혼전관계가 어떻다고 태글건건 아니지요
원글님은 사촌이 속아서 사기결혼했을까봐 걱정한거 아닌지요4. 설마
'09.1.17 8:16 PM (59.16.xxx.108)진짜로 혼전섹스에 관대하게 댓글 다셨던 분들이 사랑과전쟁에 혼전동거 반대라고 댓글을 단 분들과 동일인이라고 생각하시는 거에요?
참 중요한 이혼사유로 인정되는 것 중에는 학력 속이는것도 해당된다고 하더이다.
뭐 꼭 그 이야기의 주인공 여자분이 학력을 속였다는 것은 아니고요 그냥 그렇다고요^^5. 학력?
'09.1.17 8:28 PM (211.208.xxx.254)혼전 동거는 사실인 듯하구요, 학력을 속인듯도 싶구요,
중요한 건 지금은 예전과 달라졌다 하더라고,
혹시나 정말로 아이를 낳았었다면, 언젠가 나올 그 여자의 혼전 아이문제도 있구요.
그리고 과연 그 여자가 사촌 오빠에게 사실대로 이야기했느냐문제 인거죠.
혼전 동거나 한번 이혼한 그런 문제가 아니죠.
그 사람의 진실성, 언제 터져 나올지 모를 시한 폭탄,
정말 만일 아이가 있는데 몰랐다면,,, 만일 제가 저 남자라면, 제 남동생이라면,
그런데, 사촌 동생이 알고 있으면서도 모른 척 한다면, 나중에라도 원망할 듯 싶어요.
친정엄마와 상의하고, 사촌 오빠와 상의하여 오빠가 받아들일 수 있다면, 이모는 모르게 넘어간다고 해도, 그 당사자인 사촌 오빠에게 어느 정도이야기 해야 한다에 한표입니다.6. 이글도
'09.1.17 8:31 PM (121.131.xxx.48)원글님과 아무 관계없이 제3자들이 왈가왈부하면 얘기하는건 아닐듯 싶네요
7. 논리 참
'09.1.17 8:40 PM (125.186.xxx.3)괴상하시네요.
그 여자분의 혼전순결 문제를 두고 왈가왈부 한 거 아니거든요?
혼전 동거, 아이 유무, 학력 등등을 속이고 결혼했다면 엄연한 사기결혼 입니다.8. 지나가다
'09.1.17 8:44 PM (59.3.xxx.28)저 50대입니다.
얼마전에 친한동창 딸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첫 테이프를 끈은거라서 친한동창들이 모였지요.
그중에 학교 때 막 놀았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가 이런 얘기를 하더군요.
그 때는 왜 그렇게 막 살았는지 모르겠다.
지금 생각해 보니 너무 부끄럽다.
다시 그시절로 돌아간다면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나를 다시 성실하게 가꾸고 싶다고...
저는 아래에 글쓰신 그분께 꼭 이말만 하고 싶습니다.
예전에 그런 사람이였다고 해서 지금도 그런 사람이란 법은 없습니다.
더 열심히 가정을 가꾸고 아름답게 인생을 설계해 나갈 수도 있다는 겁니다.
뒤에서 지켜 봐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9. 지금
'09.1.17 8:46 PM (125.186.xxx.3)개과천선해서 올바르게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좋겠죠.
하지만 만일에 학력부터 위조를 했고, 아이도 있는데 남편에게는 속이고 결혼한거라면 그 노력은 거짓된 노력입니다.
사실 동거경력까지 이야기 해야할지는 긴가민가 합니다만...(저라면 이런 배우자도 용납 못합니다만 이건 개인차가 있으니까요) 어쨌든 그 원글님이 학력과 아이문제부터 제대로 알아보시고, 만약 예상했던 그대로라면 어머니께든 오빠에게든 이야기 하셨으면 좋겠어요.10. 갸웃
'09.1.17 8:51 PM (122.34.xxx.92)원글녀님 쓴거 보면 아이낳았다는것만 카더라고,나이많은 남자랑 동거한다고 고등학교 중퇴한건 온학교가 다 아는 사실이라는데.. 왜 자꾸 카더라로 몰고 가시는지?
11. ㅇ
'09.1.17 9:11 PM (125.186.xxx.143)의사들 지저분하게 노는건 그여자도 알고 결혼했을테구요 ㅎㅎㅎㅎ. 그남자는 그여자가 그렇게 살아온거 알고 결혼한걸까? 이게 포인트죠. 저 같은 경우, 그냥 모른척 (여자가 대학시절 고급술집에 나갔음) 했던적이 있어요--.비밀은 없는지라, 남자분 친구가 술집에서 그여자를 보고 결국, 파토나고, 원망들었죠. 아마 사촌오빠라면 당연 알렸을거예요.
여자가 아니라, 남자가 속이고 결혼한거 같은데 어쩌면 좋냐? 이랬으면..다들 아마 하루빨리 혼인신고전에, 애생기기 전에, 알리라고 했을걸요?--;;
학창시절 동거했던 과거도 그렇지만, 애가 있는 사실을 숨기거나,학력마저 속이고 결혼했다면,이런사람이 갑자기 어떻게 바뀔수가 있을지...?12. 남일
'09.1.17 9:15 PM (122.34.xxx.92)의사라고 다 지저분하게 노는건 아니예요. 참 편견이 심하신 분이시네요. 그건 직업과 상관없이 다 사람 나름입니다. 의사 아니라고 깨끗한건 아닌것처럼요.
13. ㅇ
'09.1.17 9:23 PM (125.186.xxx.143)저보고 말씀하셨다면, 저 윗분에 대한 답이예요.ㅎ.남들이 가진 인식만큼은 갖고있을거라구요.
직업과 상관없이 사람나름인건 말할것도 없구요 ㅎㅎㅎ14. ㅎㅎㅎㅎ
'09.1.17 9:53 PM (211.243.xxx.231)사랑이요?
사랑이면 뭘 해도 다 용서가 되나요?
사랑만하면 그 행동에 책임지지 않아도 되네요?
참~ 논리가 이상하시네요.15. 카더라?
'09.1.17 11:53 PM (123.109.xxx.196)카더라 아닌 기정사실도 덮어놓고 카더라로 욕하는것도 좀 그렇죠.
그리고 의사가 젤 더럽게 논다....---> 이것도 따지고 봄 카더라입니다.16. 어떻하던 속이고봐야
'09.1.18 12:06 PM (58.76.xxx.10)결혼전 과거 어릴 때 잘못 생각해서 이런저런 일이 있었는데... 이제 마음 잡고 잘 살려고 한다 용서해 줘라고 상대방에고백했는데 오케이하면 편하겠지요
근데 사실대로 애기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어떻게라도 속이고 그리고 모르고 속고 결혼해서 괜찮다고하면
이런저런 별 짓 다해보고 안걸리려고 별아별 속이는 방법을 찿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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