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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네가 친정이 될 거라고 생각한 이
어느 글에 달린 댓글들 읽으며 혼동이 오네요.
집집마다 다른 사연과 가풍이 있기에
일률적으로 적용될 순 없겠지만,
6남매 중 막내딸인 저는 엄마 아빠 돌아가시면 당연 오빠네가 친정이 되는줄 알았어요.
우리 고모네 식구도 당연 큰오빠인 우리 친정으로 명절 저녁엔 오시거든요.
지금 친정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건 아니지만
우리 오빠나 새언니도( 조카가 중학생인데 아직도 새언니, 위로 친언니들이 많아서 계속 새언니라고 부르게 되네요. 호칭 틀린건 아니죠?^^;;)
나중에 부모님 사후에 우리가 명절에 오빠네 집에 안가면 서운해 할 것 같거든요.
물어보진 않았지만 우리 친언니들도 그렇게 생각할 것 같아요.
그런데 너무 많은 분들이
오빠네는 오빠네 일 뿐이라고 하시니...
부모님 살아 계실 때 후회없이 효도해야겠어요.
부모님 안 계시면 정말 고아가 되는 것 같겠어요.
1. 토닥토닥
'09.1.15 7:09 AM (211.237.xxx.21)그야말로 이 곳은 며느리들, 올케가 드글드글 한 곳이잖아요.
부부공동의 주거공간임에도 시짜만 연관되면 내 집이다 라고 생각들 많이 하죠.
그렇다고 집집마다 상황이 다 다른데 이 게시판의 댓글들이 절대불변의 진리는 아니죠.
그냥 걸러서 들으세요.2. 저는
'09.1.15 7:59 AM (60.240.xxx.140)이렇게 생각해요.
부모님 돌아가셔도 형제 자매 잘 지내는 거 참 좋죠.
이론 상으로도 그래야 할 거 같구요.
그런데 현실적으로는
아주 손님 접대를 잘 하시고 사람과 부대끼는 걸 천성적으로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괜찮겠지만 그냥 보통의 사람들은
자기 집에 손님 (그것도 시가쪽 사람들)은 좀 더 불편하지 않겠어요..?
특히나 접대를 담당해야 하는 여자 입장에서는
이것저것 요리며 이런 것도 준비해야 하고
어른들만이 아니라 아이들도 오고 하면 아이들 뒷바라지며
제가 그렇거든요. 사실 시누식구나 시동생식구들
자기네들은 지나가다 그냥 들러서 밥한끼 해결할 생각으로
오기도 하고 어른들께 인사드리러 오기도 한데
제입장에서는 그냥 오지말았으면 하는 생각이 굴뚝같아요.
와서 밥먹이고 아이들 싸우는 거 어지르는 거 일일이 다 간섭해야 하고
게다가 설거지나 디저트까지도 일일이 제가 다 챙겨야하고
간 다음 어질러진 거 대청소 해야 하고...
이런 생활이 반복되다보니..
시부모 돌아가시면 그냥 왠만해서는 밖에서 밥먹고
집에는 안 들일 생각이예요.3. ..........
'09.1.15 8:19 AM (61.66.xxx.98)원글님 결혼하셨나요?
음 관건은 평소에 시누이와 시동생들이 올케를 얼마나 편하게 해줬냐는 거에
따른거 같아요.
평소에도 편하게 지내던 사이라면 명절에 좀 힘들더라도 올케가 기꺼이
수고할 수 있을거고요.
그게 아니면....
저라면 명절마다 시부모님 돌아가셨는데 6남매가 시누이까지 자기 자식들 다 데리고
우리집으로 온다면 정신이 아득해 질거 같습니다.
그리고 시누가 친정이라고 오빠네 오면 올케는 친정없나요?
올케도 친정가고 싶죠.시누이 뒤치닥거리 하고 싶겠어요?
다 품안에 자식이고,이말을 확장해보면 부모님 품안에 있을때 형제란 말도 되지요.
꼭 남매들간의 정을 돈독하게 하고 싶다면,
굳이 명절이 아니라도 평소에 가볍게 볼 수도 있구요.
살아계실 때 효도하세요.
저도 부모님 돌아가시면 남동생네와는 거의 왕래가 없을거라 생각해요.
올케들 다 성격 모나지 않고 별문제 없지만요.
무엇보다도 제 자식이 우리집으로 명절 지내러 오는거 챙기고 싶고요.4. ..
'09.1.15 8:35 AM (222.109.xxx.46)오빠는 오빠일뿐 맞습니다...
5. .
'09.1.15 8:42 AM (61.74.xxx.147)남녀평등시대에 왜 오빠네가 친정이 되어야 하는지?
형제들끼리 모이는 그 곳이 바로 친정이랄 수 있겠지요.
저도 부모님 돌아가시고 남동생 하나 있지만, 그렇게치면 남동생네가 친정이 되나요?
그렇게 생각한 적 한 번도 없어요.
부모님의 많은 재산이 거의 남동생한테 가서 부모님제사는
남동생이 모시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저희도 6남매인데 여기저기 흩어져 사는지라 자주는 못 만나지만 형제들끼리
돌아가면서 본인들 집에서 가끔 모여서 얼굴을 보죠.
서로 시간 맞추려다 보면 빠지는 사람도 있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부모님 살아계실 때 보다는 덜 모이게 되더군요.
부모님 돌아가시면 친정(친가라고 하고 싶네요)이 없어진다고 봐야죠.6. ...
'09.1.15 8:55 AM (220.75.xxx.189)저도 막연히 부모님 돌아가셔도 명절엔 집으로,, 라고 생각했는데
한번 곰곰히 생각해봤더니 그게 아니더군요..
전 더더군다나 노처녀인데 만약 부모님 안계실때도 미혼이면 정말 혼자가 되겠구나
생각하니 어찌나 서럽던지요....7. 글쎄요
'09.1.15 8:58 AM (121.134.xxx.108)부모님이랑 우린 세대가 틀리쟌아요..포기하심이..
집에 큰 풍파없이(이게 아주 힘들죠) 무난하게 사는 집이라면 형제들이 명절때 음식 한두가지씩 해서 같이 모여 먹으며 얼굴 보는건 좋은것같아요
제가 장남 며느리로써 집치우고 음식하는거 부담이 많아요 (흠 안잡히려하니 더 그런듯)8. 에고
'09.1.15 9:07 AM (121.151.xxx.149)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친정이라는 개념보다는
형제들 모임이라는말을 해야겠지요
어느곳이든 어느때이든 보고픈사람들 만나는 시간 그렇게 생각해야한다고 봅니다9. ..
'09.1.15 9:34 AM (58.224.xxx.81)언니라면 몰라도 오빠는 좀..
10. 저흰
'09.1.15 9:42 AM (125.190.xxx.48)오빠하나 밑으로 자매셋이예요..
저희도 그런 얘기 한적 있는데..
부모님 돌아가시면 저희 자매들끼리만 모일려구요..
오빠는 왕따시키고.^^
올케도 친정이 있으니 그리 가봐야죠..
저희 친정아버지 신조가 살아서 잘하자..제사 그까이꺼 필요없다이니..
제사도 없어서 굳이 명절날 모일 필요까지도 없고..
오빠네가 가지가지 맘에 안들어요..그래서 그런 이유도 크겠죠..11. 언니도..
'09.1.15 9:42 AM (219.250.xxx.113)제가 언니입장인데.. 명절때 동생들이 친정이라며 제 집으로 온다면 싫을것 같은데요.
오빠도 마찬가지고 언니도 마찬가지에요.
그런데.. 저희 엄마는 나 죽으면 니 남동생네가 너희 친정이 되니까 편안하게 드나들게 하고 싶다며 거의 모든 재산을 주셨거든요
그런 경우에는 어떨까요?
재산은 다 받고.. 명절때 너희들이 올곳이 아니라고 한다면 그것도 말이 안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 남동생네가 친정이라고 생각해서 가게 될것 같지는 않네요.
솔직히 때때로 만나 해온 음식 한두가지 나눠 먹을수 있는..
그런 형제들로 유지나 될까.. 그게 가장 걱정이죠..
여자형제들은 괜찮은데요.
남자형제가 끼인경우는 시누올케사이가 아주 좋아도 그게 힘든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요.12. 1111
'09.1.15 9:48 AM (211.189.xxx.161)시누가 친정이라고 오빠네 오면 올케는 친정없나요?
올케도 친정가고 싶죠.시누이 뒤치닥거리 하고 싶겠어요? 222222213. 친구
'09.1.15 9:49 AM (211.210.xxx.62)친구 보니
제일 엄마같은 언니가 친정이 되던데요.
김장때도 언니네 집으로 몰려가서 하고 조언도 구하고 거의 엄마같은 언니더라구요.
그렇다고 첮째 언니도 아니고 마음으로 의지되는 언니인가봐요.
남매라면 당연히 친정이 오빠네죠.
몰려가야 친정인가요, 마음의 안식처고 기둥이 되는것이 친정이죠.14. 어차피
'09.1.15 9:50 AM (58.120.xxx.245)세월지나고 애들크고부모님 돌아가시면 내아이들이 우리집으로 와서 명절 지내겟죠
내집이 친정이고 내집이 시가고 뭐 이런,,
부모자식간이 아니고 형제지간은 평소에 어떻게 하냐에 따라 미래가 결정될둣하네요15. 음...
'09.1.15 9:57 AM (58.140.xxx.60)언제고 친정집처럼 가서 쉴 곳이 아니라,,,제삿날 당일 아침 가서 같이 제사 드린다. 하는 개념정도로만 아시는것이 나을겁니다.'
아직은 부모님 살아계시니 별 생각 없지만,,,,저는 그렇게 생각 합니다.
같이 당일 제사 드리고 온다. 하는것만 지키려고요. 제삿날까지 안가면 사람이 아닐거 같구요.16. ....
'09.1.15 10:12 AM (222.98.xxx.175)친정아버지가 고모랑 단 둘뿐인 남매입니다.
할머니 살아계실때 워낙 할머니께서 인기가 좋으셔서(?) 육촌에 팔촌까지 명절이면 사람들이 버글버글했어요.
할머니 돌아가시고 몇년 지나니 이젠 아무도 안 옵니다.
고모야 원래 명절 다음날이나 오셨지만...고모도 자식들이 결혼하고 손자들 생기니 이젠 안오십니다.
명절날 사위랑 며느리 오는데 친정에 가겠어요?
원글님도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그렇게 생각하시는 모양이지만....나이가 드시고 본인의 가족 위주로 생활 하시다보면 친정을 그렇게 연연하지 않으실것 같아요.17. 올케있는
'09.1.15 10:42 AM (221.139.xxx.183)친정은 친정이 아니다 생각하는게 편할 듯 해요...
비단 명절뿐만 아니라 시부모님과 같이사는 오빠네 있잖아요...
시누들 우리 엄마 아빠 있으니 내 친정이고 내 집이다 하고 들락날락거리는데 그 수발 시누들 엄마가 드는거 아니라 올케가 드는 거거든요... 친정이라고 애맡기고 그러지 말아주세요...
저는 다행히 시누가 좋아서 저희집에 놀러와도 그냥 앉아서 받아먹기만 하는 일이 없어요... 제가 치우기도 전에 일어나서 설거지 해주시고 음식하는 것도 도와주고... 집 좀 지저분해도 암말씀도 안하세요... 차마실때는 종이컵 쓰자고 먼저 말꺼내 주시고...
만약 원글님이 이런 시누가 될 수 있다면 오빠네가 친정이다 하고 자주 가셔도 크게 문제 생기시지는 않을거에요...
그치만 앉아서 상받고 놀다 휑가는 시누시라면 안가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명절날두 올케가 언제쯤 친정갈껀지 미리 확인하시고 가시는게 좋을거라 생각됩니다.18. 흠
'09.1.15 10:56 AM (118.223.xxx.144)정말 그런건가요? 지금도 우리 새언니 오빠 조카와 모두 친하게 지내는데..
나중에 부모님 돌아가시면 명절날 오빠네 가면 안되는거에요?
명절인데 두 남매부부모여서 다과도하고 수다도 떨고 그러면 제가 엄청 염치 없어지는건가요?
지금 이렇게 모이면 화목한 가족이.... 남남처럼 살아야하는거라니 씁쓸하네요.19. 흠님...
'09.1.15 11:03 AM (221.139.xxx.183)바꿔서 생각해보세요... 올케분도 본인의 형제 자매 부부들과 다과도 하고 수다도 떨고 그러고 싶을 거잖아요...
흠님생각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올케도 친정이 있다는거죠...
흠님께서 시댁먼저 안들르시고 친정부터 와서 그리 오붓하게 모여 화목하게 지내고 올케 제때 맞춰 친정 보내 줄 수 있다면 금상첨화지요...
그치만 현실상 문제는 올케가 친정갈 시간에 시누들도 그때밖에 올 시간이 안된다는게 문제지요...
저는 아직 시부모님 살아계시고 시누도 좋아하지만 명절마다 시누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친정가는거 너무 힘들거든요... 시누도 차막히고 그러니 저녁때나 오고 그럼 얼굴보자마자 헤어질 수 없으니 30분 이상은 앉아 있어야 하고 그러고 저도 친정으로 떠나면 친정오빠는 올케 친정가야하니 없고... 있으면 올케는 친정가고 싶어 몸달아하고 있고... 이거 계속 악 순환이잖아요...
본인 식구들 한자리에 모이게 하고 싶다고 남의 식구들은 한자리에 모일 수도 없게 하는 거...
그래서 전 요즘에는 설날은 시누올때까지 기다리고 추석은 바로 친정가고... 이런식으로 번갈아 가면서 해요...20. 이래서 시누이..
'09.1.15 11:13 AM (124.53.xxx.101)오빠가 친정이 되는 건 좋은데요....
올케는... 자기 친정 안가고싶나요?????
그냥 생각해보세요.
명절에 시누이들 뒤치닥거리하고 싶은지... 친정가서 자기 식구들이랑 있고 싶을지...
인지상정이잖아요.21. 그냥
'09.1.15 11:31 AM (121.134.xxx.61)형제들 모임을 하시면 되지요.
같은 시간에 다 모일 상황이 되면, 명절에 보든지, 아니면 각자 자기 사정에 맞게 명절 치르고, 따로 날 잡아서 즐겁게 만나면 되죠.
꼭 명절에 오빠네에 모여야 할 필요 있나요?22. 원글이
'09.1.15 12:10 PM (210.102.xxx.9)애기 둘 있는 애기엄마예요. <--- 결혼 여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요^^
시부모님이랑 친정 부모님이랑 모두 모두 장수하셨다가
비슷한 시기에 운명을 달리하시면 좋겠어요.
지금은 친정간다는 핑계로 명절 저녁에는 시댁을 나서는데
친정 부모님 안계시면 연휴 끝까지 시댁에 있어야 하잖아요.
에궁 며느리이자 시누이로서의 이중성을 그대로 보이네요.
생각해보니,
형제 모임을 가지면 되겠군요.
그런데 오빠가 명절에 인사 안 가면 굉장히 서운해 할 거예요.
오빠랑 새언니가 우리 형제들이랑 어울리는 걸 좋아해요.( 나 혼자의 착각?)
저나 남편이 누나들에게 하는 거랑
오빠랑 새언니가 우리한테 하는 거 비교해 보면 알잖아요.
마음이 같이 가는건지 아닌건지.
우리 부부가 양가의 막내라서 분위기 주도하기 보다는 집안 분위기에 따르는 편인데
집안 분위기가 조금 다른 점도 있어요. 그래서 남편은 우리 친정 가족들 모임에 가는걸 부담스러워 하구요. 우리집만 보더라도 집안 분위기에 따라 다르긴 하네요.
그래봤자 명절 두번, 친정아빠 생신(엄마 생신은 명절이랑 너무 가까워 우리는 못가구요.) 중간에 한번 정도이지만요.
멀리 떨어져 있어 자주 못봐서 인지
우리 오빠랑 새언니는 우리들 불러모아 여름 휴가라도 함께 가고 싶어합니다.
거의 빼는건 여형제들이지요.
그리고 오빠네가 부모님 댁에 갔을 때
가까이 사는 다른 여형제들이 방문하지 않으면 조금 삐지구요.
다행히 우리 여형제들이 한명 있는 올케언니만 바라보지 않고
친정 엄마가 주축이 되어 우리 여형제들이 나서서 같이 준비하고 정리해서 그런가봐요.
그래도 새언니의 부담은 클 거예요. 엄마 다음으로 새언니가 주축이 되는 거니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기적인 막내의 생각으론
친정이 없어진다는 건 너무 슬프네요.
형제만 둘 있는 우리집도 나중에 우리 부부 죽고나면 소원해지겠죠.23. 내가 올케일때
'09.1.15 12:27 PM (61.38.xxx.69)내 시누이한테 내가 친정이다 해주세요.
내가 맏이가 아니라서, 나는 해당안되고
내 큰 동서나, 내 친정올케는 해야한다고 우기면 곤란하십니다.
내가 내 시누이의 친정이 되어주세요.24. 덧붙여
'09.1.15 12:41 PM (61.38.xxx.69)부모 안계시면 고아 맞습니다.
형제 자매 없는 것을 고아라고 하지는 않지요.
주로 이런 글들이 대접 받는 입장에서만 올라오기에
실제로 대접해야 하는 사람들은 이런 글을 쓰지 않을거라 혼자 착각하고 댓글 답니다.
원글님이
맏며느리 아니실거란 말이요.
맏며느리시라면 당연히 우리 시누는
나중에 우리 집을 친정으로 생각하고 오라 하겠다 글 쓰셨겠습니까?
해 주면 감사하지만
요구할 수는 없지 않을까요?25. 베푸는 곳이 친정이
'09.1.15 12:54 PM (220.75.xxx.241)전 막내예요. 오빠만 셋인 막내죠.. 시집에서도 둘째 며느리예요.
전 베푸는곳이 친정이라고 생각해요.
큰 새언니 좋고 착한 사람이예요. 돈이 많다면 베푸는 사람이고 부모님 돌아가시면 친정노릇 해줄 사람이죠.
하지만 오빠네가 형편이 넉넉치 못해요. 그래서 제가 동생이지만 많이 베풀려고해요.
오빠네는 아이들이 중,고등학생이라 한참 돈 많이 들어갈 시기라서요.
위에 어느분 말대로 형제들이 모이는게 중요하지 더 이상 친정이란 개념은 사라지겠죠.26. 울 친정엄마가
'09.1.15 1:12 PM (218.55.xxx.2)저한테 하신 말씀이 있으세요..
"나 살아 있을때 자주 와라. 나 죽으면 여기 올 일 없다"
첨엔 좀 그랬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지금은 제가 엄마한테 가면(오빠랑 같이 산답니다.)
엄마가 밥 챙겨주고 맛있는거 해주고 하지만
엄마 안계시면? 올케가 해줄까요?
전 올케와 사이가 나쁘진 않습니다만
제가 휴가 받아 오빠네 갔다고 해서
그 사람들이 시간이 남아 돌아..저한테 밥 챙겨주고 하겠습니까?
(그렇다고 남의 집에 가서 제가 이리 저리 휘저으면서 밥 해먹는것도 좀 웃겨요..)27. ,,,
'09.1.15 2:33 PM (59.8.xxx.33)부모 살아있을때까지 입니다
우리형님네가 큰아들 우리가 작은아들
부모님 안계시면 명절은 큰집에서 세고 각자 흩어지겠지요
시누들올때까지 안기다리지요
우리도 우리집에 가야지요
결국은 친정부모 없으면 친정은 없는겁니다28. 댓글들 읽으면서..
'09.1.15 4:09 PM (211.178.xxx.236)저는 이제 초등 들어가는 아들 하나밖에 없는데,
외동이라 크면 좀 외롭겠구나 싶어 안스러운 마음도 없지 않아 있는데,
댓글들 읽으면서 조금 위안도 됩니다.
사이 좋은 자매들끼리는 특성상 자주 통화하고 만나기도 하겠지만,
제 남편만 보더라도 특별한 일이 있지 않은한 서방님(시동생)과 연락하는 법이 없더라구요.
부모님이 매개가 되어 본가에서 만나는 일만 있을뿐.
너무 늦긴 했지만, 지금 내가 아들 하나 더 낳든, 딸을 하나 더 낳든 뭐 나 죽으면 살뜰히 챙겨가며 살긴 힘들것 같아요.
없으면 허전하지만, 있어도 뭐 그닥 힘이 될까 싶은.29. 저도
'09.1.15 4:24 PM (61.78.xxx.181)부모님 돌아가시면
제가 갈 친정이 없어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빠네가 친정이라니요..
새언니가 좋아할까요?
요즘 그런거 좋아할 사람 그만한 그릇이 되는 사람
아주 귀하지요..
우리 새언니는 당연히 그런거 안 할 사람이라
생각도 안합니다..30. 깜장이 집사
'09.1.15 4:37 PM (211.244.xxx.9)읽다보니 우리 아가씨는 이상한 사람이군요.
전 착한 새언니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군요.
부모님이 안돌아가시고 200살까지 사셨으면 좋겠네요.. ^^;31. 맏며느리.
'09.1.15 4:40 PM (222.238.xxx.218)전 맏며느리에요. 시댁엔 아들만 둘이고요. 친정엔 딸만 셋이죠. 둘째고요.
시부모님은 젊으신데 친정부모님은 연세가 많아요.
연세차가 너무 나서(거의 20살 차이...) 당연히 친정 먼저 없어질 거란 생각을 하고 있죠.
그래서 전 제가 친정집 역할을 하려고 해요.
맏며느리니까 언젠가는 제사는 지내겠지만, 제사 지내고 나면 언니, 동생 다 저희집으로 오라고 할 거예요.
자매 셋 중 저희집에 제일 못 살고 힘들긴 하지만...
외국인 형부한테 친정집역할 하라고는 못하겠고, 남편이나 저나 당연히 저희집이 친정집 대신하리라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친정..은 부모님 돌아가시면 없어지는 건 맞겠지만-
제 동생이나 언니에게는 저희집에 쉬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원글님도 그런 공간을 원하신다면.. 막내건 상관없이 원글님 집을 그런 공간으로 만들면 어떨까..... 싶네요.
(오빠분은 서운해할지언정 말이에요-)32. ...
'09.1.15 4:47 PM (211.44.xxx.194)오빠는 오빠일뿐 맞습니다... 2
새언니도 명절때 친정가고 싶을거에요
저같아도 지금이야 시부모님 계시니 명절때 2박 3일씩 하고 오지만
시부모님 안계시다면...더군다나 그때쯤이면 내나이도 웬만큼 될텐데
굳이 명절때 시누이들 우리집으로 우르르르 몰려와
먹을거 차리고 뒤치닥거리하고 절대 그러고 싶지 않을거 같아요
요즘이 교통 불편해서 명절때 아니면 잘 못보는
그런시대도 아닌데
굳이 명절때까지 오빠내외 집에 붙잡아둘 이유 있나요?33. 저는
'09.1.15 4:53 PM (121.136.xxx.182)새언니가 좋아하든 안하든 친정은 오빠네가 맞다고 생각이 드네요.
일단 부모님 제사를 모시게 되니까 일년에 두번은 함께 모이게 될거잖아요.
새언니 입장에선 싫을거고 힘들 것 같아서
지금도 자주 가지도 못하고 갔다가도 쫒기듯이 후딱 돌아오지만
마음은 항상 새언니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좋은 거 있으면 주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명절에 가진 않을 것 같아요. 제사 때나 모이는거죠.34. 뜨악~
'09.1.15 4:55 PM (60.28.xxx.26)저 시어머니 모시고 삽니다. 시누이가 셋 있구요.
어느날 손위 시누이 한 분이 우리집에 왔다가, 우리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아는 사람을
만났어요. (그 순간에 저도 같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었고...)
그 사람이 우리 시누이한테 "**엄마, 여긴 웬일이야?'' 하니까 우리 시누이 왈
"응, 우리 친정이 여기야" 그러더군요.
저 그때 무의식적으로 깜짝 놀랬고 거부감 생기더군요. 시누이랑 사이가
안 좋은 관계도 아니고, 나중에 다시 곰곰이 생각해보니 우리집을 '친정'이라고
부르지 못하란 법도 없는건데, 그 당시에는 그랬어요. "우리 집이(아마
이 속에는 '내 집'이라는 의식이 강했겠죠) 왜 네 친정이지?" 하는 뜨악한
마음이랄까...35. 참...
'09.1.15 5:06 PM (123.248.xxx.99)이해가 안가요.
엄마 돌아가시면 새언니한테 밥얻어먹고 쉬고 자고 ... 그런 친정을 기대하시는지요?
이때껏 며느리로서 혼자 명절치레 해온 새언니로서는 시어머님이 돌아가셨는데도 시누이들이 멍졀에 줄줄이 드나들면 징글징글 할것 같습니다.
최소한 저는 그렇네요. 저 외며느리인데, 시어머니 돌아가시면 명절제사 안지낼겁니다.
생각만해도 징그럽고... 끔찍합니다. 시어머님 감시와 구박속에서 친정도 안가고 시누셋 줄줄이 맞아주며 떡국을 몇번을 끓이는지...
홀시어머님 돌아가시면 기제사야 지내드려야겠지만, 그동안 억지로 희생했던 명절엔 훨훨 날아갈겁니다. 가족모두 같이 여행도 가고, 친정도 가고... 남편도 동의했습니다. 혼자 희생하는것 보구요.36. 그렇죠...
'09.1.15 5:27 PM (61.34.xxx.57)시누는 당연하고 형제도 안 반가워요....
시부모님 생전에야 그렇다지만 돌아가시면 새로운 가족형태로 바뀌잖아요...
각자 자기 가정단위로요. 거기서 또 며느리 사위가 생겨나고요.
그런데도 가끔 새로 생긴 며늘 사위 다 델고 친정,또는 큰집 찾아 온다면...
게다가 손자까지(그런 분도 봤어요...예쁘게 생겼지? 이러면서...)
"으악~~~"37. @@
'09.1.15 5:42 PM (121.55.xxx.218)저도 엄마 돌아 가시면 갈 곳이 없다고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근데 막상 돌아가시고나니 오빠가 오히려 동생들 안올까봐 걱정을 하더라구요.
올케언니는 저보다 12살 많은데요. 전 살짝 어려워요.
그래도 이번 김장을 언니 두명이랑 저 셋이서 오빠네 가서 김장도 해 왔어요.
오히려 올케언니도 오빠도 좋아해주고 해서 맘이 편했어요.
분위기가 완전히 잔치 분위기 였거든요. 가마솥에 두부도 하고 떡도 해오고 수육도 해서 먹고...
그대신 뒷정리까지 말끔히 해주고 왔지요. 우리 언니들이 올케언니 정말 많이 챙기거든요.
저는 막내라 그냥 따라만 가지만요..
올케언니한테 감사한 마음입니다. 엄마가 안계셔도 갈곳이 있다는게 좋아요..38. 마시마로
'09.1.15 6:22 PM (211.219.xxx.62)그럼 새언니는 친정 안가시나요?
39. ^^;;
'09.1.15 7:21 PM (59.29.xxx.199)부모님 계신데가 친정이 아니고..오빠네가 친정이라는 뜻이 아니구요..
크게봐서 시집간 나의 직계 피붙이는 모두 친정이라는 의미였습니다..
그리고..시집입장에선 모두가 친정 아니겠어요?
점점 각박하고 삭막해져가는 세태에.. 피를 나눈 형제, 자매들 소중하지 않은가요..
언제나 내편이잖아요..
원래 저는 시누이 입장이 아니라.. 올케입장에서 쓴 댓글이엇는데..
참 각박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전..시집식구들 싫어하지 않아요.. 내남편의 가족이라고 생각하고..나도 사랑하려고 노력하고있어요.. 물론 그분들도 자식처럼, 형제처럼 대해 주십니다..
전글에 제가 단 댓글때문에.. 파란이 이는군요..ㅎㅎ
저는 여전히.. 제가 삼십년간 함께 살던 가족 모두를 친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우리집에 시집온 올케도 친정식구라 생각합니다..40. 제가
'09.1.15 7:43 PM (119.64.xxx.40)우리시어머니 친정에 갑니다. 엄밀히 말하면 시외삼촌 댁이죠.명절때..
시외할머니가 살아계세요... 인사드리러 가지요. 그럼 외숙모는 친정가세요. 저녁먹고 설겆이는 제가 하고 오지만 늘 찜찜해요... 외할머니 살아계실때까지만 가려구요. 안그러면 울남편 외할머니 뵐 기회가 없어서...41. 각박하다라는
'09.1.15 8:57 PM (211.44.xxx.32)생각이 드네요?
친정이 종가집으로 아빠형제분이 5남 2녀이신데, 할머니께서 일찍 돌아가셔서
작은아빠들도, 고모들도 우리집을 친정으로 여기셔서, 항상 일년내내 손님들로
붐빕니다.
어렸을때는 엄마께서 저희 모르게 우시곤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지금 칠순을 바라보는 연세이신데 아직도 고모들이랑 삼촌들 오신다면 음식하시느라 바쁘십니다.
그러면 우리고모랑 삼촌들은 그 음식이 최고라 하십니다.지금은 미운정 고운정 다 드셔서 그런지,고모들도 엄마께 아주 잘합니다.(젊었을때는 엄청 못되게 굴었거든요?)
다들 60이 넘으신 분들이신데 고모들 친정 간다하시면 아침부터 콧노래부르시며 좋아하신다고
고모부께서 말씀하시더라구요?
제가 느낀건 부모돌아가신 다음이라도 내가 형제들에게 부모노릇할 수도 있는거 아닐까요?
우리아이들이 커서 결혼후에는 서로 만나는 것 싫어라 한다면,그것도 속상할 것 같습니다.
너그러운 마음과 한치 앞을 더 넓게 바라본다면 집에 이웃이 놀러와도 대접하는 것이 예의인데
내 남편의 피붙이가 오는데 명절때 만이라도 큰 사람 역할을 하는것은 어떨까요?
저는 1남 3녀의 외며느리입니다. 일년에 제사 7번을 저희집에서 준비하고요,
방학때나 휴일에는 제가 힘들어도 가끔씩 시누식구들 부릅니다.제가 물론 힘들지만
오빠로서 동생들 챙기게 하고 싶어서요? 저도 물론 친정동생 식구들 불러서 맛나는
음식 해주기도 하고, 사먹기도 하면서 챙기고요?
인생살면서 내가 밑지는 행동하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다 봅니다. 친정 엄마께서 말씀하십니다.
나이드니, 사람이 더 그리워진다며 사람들이 계속 찾아오는것이 반갑다 하시네요?
반면 시어머니께서는 사람들 오는것 싫어라하시고 젊으셨을때부터 엄청 차갑게 대하셨데요?
시댁 고모님이랑 작은 아버지들 저희 집은 와도 시어머니댁은 안가십니다.
연세드시니, 아무도 찾지않는 어머님댁이 썰렁해보입니다.
요즘 현명하신 분들 많이 계시니 시누되시는 분들도 올케선물도 사가고 신경써주면서
찾아가면, "가는정오는정" 이라는 말이 있듯이 꼭 힘들어하지만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42. ..
'09.1.15 9:04 PM (211.205.xxx.140)웃기는 것이
큰아들 정말 내몰라라하면서
나 죽으면 오빠네가 친정이다
형제들끼리 사이좋게 지내라
당신도 시누들 가시처럼 못보면서
왜 며느리는 당신네 자식들 뒷수발 하기를 기대하는지
부모님 게시니까 할 수없이 시댁에 가지만
부모님 돌아가시면 제사야 지내겠지만
그 이상은 하고 싶지 않아요43. 이론..
'09.1.15 10:06 PM (218.155.xxx.209)저도.. 님이 '우리 새언니는 당연히 그런거 안 할 사람이라 생각도 안합니다.. '란 글을 보니 왠지
뜨악하네요.
자세히야 모르지만 그럼 저도..님의 시누이는 님이 당연히 그런거 할 사람이라고 생각할지..44. 도라에몽
'09.1.15 10:47 PM (116.37.xxx.48)올케 입장인데요...
손아래 아가씨가 있고... 시아버님은 돌아가시고 시어머님만 계세요.
언젠가 시어머님이 뇌졸증으로 수술받고 위독하시던때가 있는데.. 그떄 아가씨는 혼담이 오고갈 때였죠.
그때 좀 생각해봤었는데... 저는 그때 당연히 오빠네가 아가씨 친정이 된다고 생각했어요.
명절때... 저도 친정 가야하지만... 아가씨가 적어도 새댁일때... 시댁에서 갈 친정이 없는 취급 받는거 속상할거 같고... 사돈댁에 이쪽 부모님들 돌아가셨어도 오빠가 든든하게 친정으로 있다는거 ... 아가씨가 자리잡을 동안만은 신경쓸거라 생각했어요.
명절이면 어머님이 하셨을 선물 보내기.. 이런거 적어도 3년은 친정 노릇 해야지... 했구요.
다행히 어머님이 별일 없이 회복하셔서 친정으로 계신긴 하니 감사하죠.
그런데 언젠가 아가씨가 결혼하고 어머님이 해외 여행 가셨을때 사돈 시할아버지가 돌아가셨었는데... 그때 부주 어머님 지금 부재중이시니 지금은 우리가 친정이라 생각하고 넉넉히 했어요.
글쎄.. 저는 시누가 크게 미운짓을 안해서 그런가..
뭐.. 다 늙도록 해주는건 뭣하더라도 적어도 사돈댁 보기에 아가씨 위신은 서도록... 그렇게 자리 잡을때 까지는 해주고 싶더라구요.45. ...
'09.1.15 10:58 PM (59.8.xxx.33)다들 걱정들 마세요
지금이야 친정니니 어디니 하지만요
오빠는 친정이 아니고 오빠네라 저도 글썼지만요
나이 50넘으면 그땐 그냥 어우렁 더우렁됩니다
오빠네하고도 시누네하고도 친하게 된다는거지요
시누가 너무 시누짓만 하지 않으면...
저는 사촌오빠가 있어서 50넘은...60되어가나
그 올케 언니가 시부모, 친정부모 다 돌아가시니 외로워서 그런가
사촌은 우리한테 매일 놀러오라 성화입니다
그리고 시작은집인 우리엄마네 온다고합니다
젊어서는 싫던게 나이먹으니 이리될수도 있습니다46. 위에 도라에몽님..
'09.1.15 11:14 PM (121.133.xxx.166)참 좋으신 분이네요...글 읽으면서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사람들이 이렇게 좀 여유있는 마음 가지고 살았음 좋겠어요.
요즘 참 빡빡해요..사는게 어려워서 그런지,,47. ...
'09.1.16 12:02 AM (220.127.xxx.44)새언니와 동갑인데 정말 다른 사고 방식을 가져서 도저히 안친해지더랍니다.
오빠와 사이는 좋은편인데 아무래도 저희 아버지 안계시면 명절에 안가게 되겠죠.
새언니 시누이 사이가 시댁 친정을 떠나서 한쪽으로만 되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저는 시댁 시누이들과 정말 사이좋게 지내고 오는것도 좋아하고 좋은편인데
저는 새언니와 그렇게 안되더라구요.
새언니는 친정집만 가고 저희집은 잘 안갑니다. 서운한것도 있지만 도리도 안하는거 보면
무조건 시댁식구만 나쁘다는 생각도 편견인것 같아요.
잘지냈으면 좋겠지만 그냥 연락없이 지낼수밖에 없게되면 할수없게 되더랍니다.48. *
'09.1.16 12:49 AM (125.181.xxx.136)부모님이야 10명이던 20명이던 자기자식이니까 이쁜거죠.힘들지도 않고...근런데 어떻게 올케가 시누들을 자식처럼 생각해서 희생할 수 있겠어요?
오빠나 원글님이나 한 뿌리를 둔 가지예요.동등한 위치죠.
그러데 그렇게들 우루루 몰려거면 올케가 얼마나 힘들겠어요?
다같이 일을 하던 안하던 그것은 둘째구요.내 집에 다른 사람들이 벅적벅적 그러면 그 자체가 불편한거예요.쉬고 싶은데 쉴수가 있나...49. .
'09.1.16 12:49 AM (222.114.xxx.163)아무리 사이가 좋아도 오빠는 오빠입니다.^^
저도 엄마가 오빠와 함께 살고 계시기에(엄마집은 따로 있긴해요..) 늘 말하죠.
내겐 친정이 없다고...
시누올케 사이는 아무리 좋아도 최대한 조심해야 하는 사이이므로 발길이 가지 않게 됩니다.
물론 부른 다거나 일이 있을 경우엔 가지만요~50. 생각만해도
'09.1.16 1:56 AM (123.98.xxx.185)큰며느리로써.... 더군다나 지금 20대 나름 신혼...
나중에 줄줄이 우리집으로 오는거 결사반대 입니다...
각박한게 아니라 서로 배려해 주고 예의차려 살면 안되나요?? 그저 아주 가끔
밖에서 식사하는정도.. 더군다나 요즘 여자들 다 일하는데 큰며느리라고
일시키는거 딱 질색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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