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동서네 집들이 윗동서가 도와주나요?

집들이 조회수 : 1,689
작성일 : 2009-01-14 17:25:20
시댁식구들 집들이는 벌써 했고요 친구들 집들이 할때는 가서 도와주라고 하시는데
다들 어떻게 하셨나 해서요
저 결혼해서 집들이할때는 누가 와서 도와줬는지 오래돼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 어머님 말씀으론 어머님이 오셔서 해주셨다고 하네요
근데 왜 머릿속에선 기억이 하나도 안나는건지 원 ㅎㅎ
  쉬운요리 말고 어려운 요리는 아직도 책 보면서 하는 윗동선데 ㅋㅋㅋ 걱정이네요
IP : 221.140.xxx.17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09.1.14 5:26 PM (59.5.xxx.126)

    손아래 동서가 싫어하지 않을까요? 시집식구라면 윗동서 도움 받겠지만 친구들인데요.
    편히 놀고 싶지않을까요?
    아마도 친정엄마에게 도와달라고 할 것 같은데요.

  • 2. 잉...
    '09.1.14 5:26 PM (211.108.xxx.50)

    오버에요. 무슨 친구들 집들이에 윗동서까지 가서 도와주나요...
    듣느니 처음이에요. 아랫동서도 편해하지 않을 거에요.
    그래도 한번 얘기나 꺼내보시고, 그냥 두세요.
    친구들이야 편하게 밥먹는 사인데 뭐 그렇게까지...

  • 3. 그냥
    '09.1.14 5:29 PM (121.136.xxx.182)

    내가 좀 도와줄까? 물어보고 괜찮다고 하면 그만두세요~^^

  • 4. 집들이
    '09.1.14 5:29 PM (221.140.xxx.173)

    아니 본인친구들 말고요 시동생 친구들 집들이 말하는거예요 본인친구들은 윗동서가 가면 당근 불편하죠 ㅎㅎ

  • 5. 아랫동서는...
    '09.1.14 5:30 PM (58.142.xxx.119)

    아랫동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는데 어머님이 도와주라고 하신거라면...
    저라면 동서에게 물을 것 같아요.
    저는 아랫동서인데 그냥 제가 했어요.
    시댁 식구들 집들이도 아니고 형님이 그렇게 까지 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애도 아니고 살림을 지작했으니 자기가 알아서 하는 거죠.
    요즘에는 친구들 집들이를 그렇게 거하게 하지도 않아요.
    배부분 식사는 밖에서 하고 집에서 간단히 술을 마시거나 다과만 준비하는 정도입니다.
    불평이 없으실 걸 보니 좋은 형님이십니다.

  • 6. 오버2222
    '09.1.14 5:30 PM (121.186.xxx.141)

    진짜 오버예요222
    요리솜씨 있음 혼자 하거나 아님 친정쪽 식구 불러서 도와달라 하죠 그게 당사자도 편하구요

  • 7. 오버
    '09.1.14 5:36 PM (123.214.xxx.26)

    에 한표.
    일단 동서가 원할지도 모르고...
    시어머님의 요구도 황당...
    왜 시어머니들은 그런걸 요구하시는지...
    동서랑 자주 통화하고 만나라...

    동서와의 관계는 껄끄럽지 않은 정도가 제일 좋아요

  • 8. 저는..
    '09.1.14 5:36 PM (203.242.xxx.6)

    아랫동서 입장이구요..
    제친구 집들이 전날 우연히 형님댁 식구들이 오셔서 같이 저녁 먹었거든요..
    그리고 저는 다음날 있을 집들이 음식 준비해야 한다고 양해를 구하고 준비를 좀 하고 있었는데요.. (제가 손이 많이 느려서 손님 치룰려면 전날 저녁에 미리 준비를 좀 해두거든요.. )
    형님이 보시더니 괜찮다고 하는데도 도와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금방 되는 요리 몇개 조금 싸드리긴했는데
    참.. 송구스럽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더라구요..
    동서분께 물어보시고 괜찮다고 하시면 안가셔도 될거 같아요..

  • 9. 차라리
    '09.1.14 5:38 PM (121.137.xxx.11)

    미리 해놔도 되는 요리 한두가지 해다주면 어떨까요???

  • 10. 차라리
    '09.1.14 5:38 PM (121.137.xxx.11)

    과일이나 케이크같은것 사다주는것도 괜찮을거같아요

  • 11. 야옹
    '09.1.14 5:49 PM (124.51.xxx.8)

    엥..친구들집들이면 가면 불편해하지 않을까요? 그냥 힘들어서 어째 하고 도와줄껀없나 물어보세요.. 도와달라하면 가심되지만 그렇지 않음 안가셔도 될듯한데요.. 시댁쪽 집들이면 몰라도 좀 특이하긴 하네요

  • 12.
    '09.1.14 6:26 PM (59.186.xxx.134)

    모든 집들이를 남편과 둘이서(혹은 저 혼자) 해치운 사람 입장에서 보면
    그냥 이제 결혼해서 성인이면 알아서들 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저도 솜씨 없지만, 뭐 새댁이 솜씨 없는게 당연하지 하는 마음으로 요리책과 블로그 참고해서 했거든요.
    전, 시집 집들이 날 잡아놓고 시어머니가 '친정 엄마가 도와주신대니?' 라고 물어보시는 것도 짜증났어요.
    엄마가 뭔 죄라고 사돈집 음식 차려줘야 되나 싶어서요. 엄마 손님도 아닌데.
    친정 집들이 할 때 거꾸로 시어머니가 도와주신다면 또 몰라도요.

    하여간, 시어머님 입에서 말씀이 한 번 나왔으니 동서한테 한 번 물어보세요.
    동서가 좋다고 하면, 두분이서 사이좋게 음식 준비하시고, 그럼 또 확 친해질수도 있으니까요.
    사이 좋은 동서지간엔 서로 돕기도 하더라구요. 저도 그런 집들이 가본 적 있어요.

  • 13. 시누이..
    '09.1.14 6:37 PM (218.149.xxx.190)

    전 손윗 시누이의 입장인데요.. 그것도 결혼 안한..
    저희 부모님과 언니가족들 불러서 집들이했었는데..
    제가 전화로 미리가서 도와줄까? 했더니..
    자기가 너무 서툴러서 창피하다고 마음만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날 일이 좀 있어서 본의 아니게 제가 올케집에 좀 일찍 가게됐는데..
    도와줘서 겨우 식사 시간 맞추었는데..올케가 고마워하더라구요.
    올케가 좀 서툴긴 하더라구요..(올케한테는 전혀~ 그런티 안 냈어요..)
    식사 마치고 언니랑 설걷이랑 뒤정리는 다 해주고 왔어요..

    결혼하고 집들이만 한달에 6번 했다고 하는데요..
    그 전에 올케 친구들이랑, 동생 친구들 할때는
    엄마가 집에서 음식 2~3가지 (잡채랑 해파리 같은거)
    해다줬다고 하더라구요.. 도와주고 싶으시면 음식 한두가지
    해다 주는것도 좋을꺼 같아요..
    전 미혼이지만 가족 관계에서 서로 피드백이라고 하나?
    암튼 서로 잘하면 좋은거 같아요...~

  • 14. 가까이 살아서
    '09.1.14 7:26 PM (61.253.xxx.157)

    음식 몇가지 해다 주었습니다.
    동서네서 식구들 집들이 했었나 기억은 안나네요.
    아마도 시동생 직장 사람들인지 친구들 집들이만 했었던 듯.
    물어보고 해주었습니다.
    미리 메뉴를 이야기 해주면 상차림에 도움이 되겠지요.

  • 15. 오지랖 넓으신
    '09.1.14 7:33 PM (125.177.xxx.163)

    시어머니시네요.
    가족 모임도 아니고 동서 친구 모임 집들이에 웬.....?
    대답만 "네~" 하시고 내비 두시든지,
    윗님 의견대로 먹을걸 좀 사다주시든지 하시면 충분할
    것 같아요.
    연세드신 어르신들..... 대체로 구분이 없으신가봐요.
    나설 자리 안나설 자리, 도울 자리 안도울 자리 등등...

  • 16. ..
    '09.1.14 10:06 PM (211.229.xxx.53)

    시댁집들이라면 몰라도 친구 집들이는 자기가 알아서.

  • 17. 절대
    '09.1.14 10:19 PM (220.71.xxx.251)

    무슨 윗동서가 식모도 아니고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셔도 되지않을까요???
    완전 시어머니 오지랖이라는 생각!!!

  • 18. ..
    '09.1.14 10:20 PM (118.32.xxx.207)

    그 시어머니 참.. 며느리 부려먹고 본인이 생색내고 싶으신 건지..
    당신 아들 친구니 잘 먹이고 싶은건가요??
    동서에게 전화해서 미안해서 못가겠다고 하시는게 맞을거 같아요..
    제가 아랫동서라면 가슴 쓸어내리고 안오신다니 다행이다 싶을거예요..
    윗동서가 싫어서가 아니구요.. 죄송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85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640
682284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51
682283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56
682282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62
682281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66
682280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496
682279 꼬꼬면 1 /// 2011/08/21 28,263
682278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614
682277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962
682276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612
682275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829
682274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116
682273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298
682272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66
682271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114
682270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603
682269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605
682268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70
682267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88
682266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126
682265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41
682264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54
682263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931
682262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64
682261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521
682260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603
682259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508
682258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03
682257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79
682256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61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