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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 짜증

꽃남 조회수 : 2,119
작성일 : 2009-01-14 11:23:10
잘 생긴 남자 애들 보는 맛은 좋지만,
작가나 연출의 역량이 좀 부족한거 같아요.

보면서 심히 일본적인 것도 마음에 안들어요.

일본의 이지메 소리를 들어는 봤어도 저 정도일줄은 몰랐네요.
무슨 정신병자들도 아니고... 휴..
중고등 애들 보는 프로인데 배울까봐 겁나요.
어제 자전거 넘어지는 장면도 원작에선 차에 매달고 질질 끌고 가는거라 하대요.
많이 순화한거라는데 참..나..
어쨋든 전반적으로
어설프고 엉성하고 유치하고.. 그런거 같아요.
꽃미남 배우들이 아깝습니다.
IP : 58.224.xxx.6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그럴밖에
    '09.1.14 11:25 AM (58.140.xxx.60)

    중고생 보는 만화책을 빌어왓으니 엉성유치하죠...만화책은 재미 있지만, 그걸 현실에 옮겨놓으니 이상한거지요.

  • 2. dd
    '09.1.14 11:26 AM (121.131.xxx.166)

    저도 보다가 짜증나서 죽는 줄 알았어요. 왜 말이 안돼는 허구라 하더라도.. 그래 그럴 수 있어 라며 몰입해야하는데..아이구..정말...작가한테 한마디 하고싶었다니까요..

  • 3. 서프[펌]
    '09.1.14 11:27 AM (218.156.xxx.229)

    그거 계약할때 원 저자인 일본만화작가가...절대로 수정 안되고 만화 그대로 가라고 했답니다.
    그게 조건이었다지요.
    그래서 대만판도 똑같을거예요.

    그냥...뇌오프하고 눈요기로 보긴 딱..좋지요. 요즘같은 우울한 불황기엔.

  • 4. 꽃남
    '09.1.14 11:29 AM (58.224.xxx.69)

    굳이 일본에 돈 주고 저런 저질만화를 수입할 필요가 있었을까 에휴..

  • 5. 저도
    '09.1.14 11:33 AM (58.236.xxx.193)

    저도 그 장면은 좀 충격이었습니다. 절친이 오래 전에 자전거를 타다가 브레이크가 고장나서 언덕에서 그 비슷하게 넘어진걸로 다치고 고생 많이했거든요. 그런 각도로 잘 못 넘어지면 목뼈가 부러질수도 있는데..불태우기까지 하고...

  • 6. ....
    '09.1.14 11:36 AM (211.187.xxx.53)

    이미 만화즐기는 아이치고 안본아이가 없는게,,,일본의 이지메사이코 수준이란거 알고있었는데
    암튼 현중이 보려고 시작한건데 갈등중입니다 .
    저 일본스러운걸 계속봐야하나 말아야하나

  • 7. 로얄 코펜하겐
    '09.1.14 11:37 AM (59.4.xxx.207)

    전 그 수영장 강간씬..
    정말 봐도 봐도 구역질 나더군요..

  • 8.
    '09.1.14 11:40 AM (210.121.xxx.54)

    어제보고 그렇게 충격받았어요.
    처음부터 안보고 중간부터 봤는데
    수영장 강간씬까지...
    고등학생들 맞나요?
    차라리 다음주부턴 떼루아 봐야겠네요.

  • 9. ..
    '09.1.14 11:41 AM (211.108.xxx.34)

    그정도 인가요?
    안그래도 요즘 심란해서
    아무 생각 없이 볼까..했는데,
    안되겠네요..

  • 10. 드라마 유감
    '09.1.14 11:51 AM (222.235.xxx.44)

    애들이 너무 열광해서 아예 '막장드라마보기' 시간으로 정하고
    같이 얘기하면서 보고 있어요.
    수영장 강간씬 보면서는...
    '만화왕국에는 도덕도 법도 없구만. 저렇게 살다가는 결국 감옥이 내 집일 걸"
    뭐... 이런 식이죠.
    만화드라마라고는 하지만...
    많이 심해요.

  • 11. ..
    '09.1.14 12:02 PM (211.117.xxx.180)

    저도 보면서 이거 청소년들 많이 볼텐데 왕따 시키는걸 교육하는거 아닌가 하며 걱정한적 있어요...어젠 다른 프로 봤어요...;;;

  • 12. 저도
    '09.1.14 12:06 PM (220.118.xxx.88)

    이건 좀 심각한 것 같아요.
    안 그래도 요즘 '잘 생기면 뭐든지 용서된다.'라는 말을 많이 하던데
    더 부추기는 것 같아 걱정이에요.

  • 13. 이제그만
    '09.1.14 12:10 PM (121.150.xxx.214)

    이제 이런식의 드라마는 좀 그만햇으면 하는데...
    신데렐라스토리는 역시나..불황을 모르나봅니다.

    게다가 꽃남 만화가 워낙 고전이잖아요..
    사실..궁작가도 꽃남으로 아이디어 데려온거 맞구요..
    올드보이도 일본만화고..
    어쩌구저쩌구해도 일본문화에 우리가 너무 많이 지배당하고 잇는게 사실이긴하네요

    몇일전 ebs 잠깐 보니...전세계적으로 잘 팔리는 문화 컨텐츠 1위가 일본 망가!!!
    2위가 할리우드......

  • 14. 꽃남
    '09.1.14 12:23 PM (121.147.xxx.151)

    방영 시간이 되면 겁납니다.
    또 어떤 복장터지는 장면이 나올까 걱정
    저 또한 윗분처럼
    시청률 잘 안나와 실패했으면 하네요
    이게 대박나면 이런 아류가 두고 두고 나올텐데~~

    좋은 문화를 받아들일 생각은 안하고
    일본의 가장 추악한 이지메 문화 수입에 선봉을 서는 김봉숙
    정말 한심하네요.

    게다가 이거 앞으로 이명박 정부에서 추진하는 귀족학교에 대한 환상을
    학부모들에게 심어주는 거 아닌지 걱정도 되고
    그 귀족학교의 폐해나 학생들의 특권의식같은걸
    당연히 해주는 밑밥이 될까 염려도 되고

    앞으로 경제도 어려울텐데 한 여성의 몸 꾸미는데
    1억을 뿌리는 있는집 고교생에 대한 환타지가 가당한 겐지

    아무리 드라마는 드라마라고 말해도 참 기가차네요

  • 15. 저도
    '09.1.14 12:38 PM (59.10.xxx.219)

    저도 재밌게 보기는 보는데요..
    왕따 장면이나 미수에 그친 성폭행장면은 정말 엽기수준이더군요..
    그나마 준표때문에 보는데 앞으론 그런장면좀 안나왔으면 싶네요..
    청소년들이 배울까 심히 걱정됩니다..

  • 16. 음..
    '09.1.14 12:40 PM (58.226.xxx.116)

    꽃보다 남자 재밌다고 하시는 분들이 하도 많아서 저도 봤는데...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감수성이 바래져서 그런지... 전 영 아니더라구요.
    보는내내 손발이 오그라드는 느낌....
    그래도 너무 재밌다고 하는 분들을 보면서 그래도 재밌게 본다는 사람이 더 많은가 보다
    했는데 저처럼 아니라고 느끼시는 님들도 있어서 참 반갑네요.^^
    어쩜 그리 유치찬란한지....밀가루 뿌리고 달걀 던지면서 모욕 주는 모습....
    부자 여자아이들 꾸미고 나온 모습은 짧은 치마에 머리 왕삔과 이라이자머리...ㅋㅋㅋ
    정말 아니던데요. 만화가 원작인 드라마는 드라마일뿐이라고 뭐라 할 수도 있지만
    전 정말 두번 다시 보고 싶지 않더라구요.
    하긴 전 그 인기 많았던 궁도 안 봤던 사람이네요. --;;

  • 17. ...
    '09.1.14 12:42 PM (222.110.xxx.135)

    아이가 좋아해서 같이 보는데, 옆에서 잔소리를 많이 하게 되더군요.
    무슨 고등학생들이 교복이 엉덩이가 보이게 입고, 모두다 반양말에 하이힐.....
    이지메는 거의 범죄자 수준으로 하는데, 교복 입은 주인공한테 소화기까지 뿌리는 장면까지...
    상류층 학교가 아니라 저질 범죄자 학교를 배경으로 찍은 것 같아요.
    궁 할때도 많이 기가 막혀 했는데(거기서도 상류층 자제들의 이상한 짓거리가 많이 나왔죠)
    이건 더 심해요...

  • 18. 꽃보다 남자
    '09.1.14 12:48 PM (115.136.xxx.25)

    일본에서도 나름 과장된 학원물이지만.다른 일본만화보다는 수위가 약한 편이예요.
    중고생들 책대여점에서 만화책 빌려 보잖아요.한번 보신적 있으신지..
    저도 자식키우는 입장이지만 만화를 전부 보지 말라고는 하지 않을테지만(저도 만화책을 좋아하는 관계로) 뭘 보는지는 검사하고 싶어요.
    드라마 내용이 우리 나라 정서엔 안맞는다고 걱정하시는데 그것도 맞는 이야기지만 솔직히 주부들이 보는 드라마도 형편없긴 마찬가지 아닌가요.
    불륜외도 폭력 이상한 시어머니...이것도 자극적이지요.

  • 19. ?
    '09.1.14 1:27 PM (61.74.xxx.147)

    저도 자게에 많이 올라와서 어제 처음 봤는데 도저히 못보겠던데요.
    중간 정도 보고 말았는데요
    하도 꽃미남이라고 해서 자세히 봤는데 뭐가 꽃미남인지?
    한명은 너무 굴곡(?)진 얼굴이고 나머진 너무 밋밋한 얼굴이던데...
    내용도 넘 이상하고....
    에덴의 동쪽 잠깐 돌렸는데 거기 비하면 송승헌이 정말 잘 생겼던데요...
    아무리 세대가 달라도 그렇지....
    아내의 유혹도 그렇고 이것도 그렇고.....
    정말 보고 있는 내가 넘 한심해서 얼른 꺼버렸네요..

  • 20. ##
    '09.1.14 3:47 PM (125.187.xxx.189)

    82서 몇몇분들이 재미 있다고 기다려 진다고 해서
    좀 의아했어요
    내가 나이가 많기는 많은가보다 하고......
    그런데 우리집 막내가 일주일에 한 번 볼수 있는 티브이 선택 시간을
    꽃남으로 정하더군요.
    걱정되서 이번주에 같이 봤는데
    아니 걔네들이 고등학생 맞는건가 눈이 의심스럽더라구요.
    아무리 일본만화 설정이지만 19세 성인물 못지 않더군요.
    폭력 섹스 음모 등등 ㅋㅋ
    중학생 아이 왈~ 진짜 자극적이면서도 부자되면 다 저렇게 살 수 있다는 꿈 꿀 수 있는 환상적 드라마였다는둥 따라해보고 싶다는둥 능청을 떨더니
    막장드라마라고 안보겠다고 하네요
    다행이다 싶어요
    그 시간에 같이 티브이 보는게 너무 귀찮았는데....

  • 21. 저만
    '09.1.14 4:03 PM (122.37.xxx.197)

    걱정하고 있는 어른이었나 생각했는데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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