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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한걸 티내서ㅠㅠ

창피.... 조회수 : 2,143
작성일 : 2009-01-13 19:08:10
외국어에 능통한 사람들하고 어울려서 식사를 하는데
저도 모르게 되지도 않는 영어를 썼어요..
다들,,,갑자기 쏴~~아 하는 분위기였다가 대충 수습해줘서
그냥 지나갔는데 자다가도 그 생각하면 벌떡 깨어나져요,,
저 정말 쪽팔려서 미치겠어요,
아,,,매일 매일이 괴롭고 비참해지네요.
저 정말 이런 창피함을 언제까지 계속 곱씹게될까요?
얼른 잊어버리고 싶은데 ... 저야 애써 잊는다 쳐도
같이 있던 사람들은 이미 제 존재를 파악했을것 같아서
마음도 아프고 더 미치겠네요,,,
기억을 지울수 있는 지우개가 있다면 그 사람들 한테 가서
마구 마구 지워놓고 싶어요,,,,,ㅠㅠ
위로좀 해주세요,,,제발~~~
IP : 123.109.xxx.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괜찮아요
    '09.1.13 7:10 PM (121.151.xxx.149)

    남들은 그리 님을 생각하지않을거에요
    세상사람들 남일을 많이생각하지않아요
    그러니 몇달지나서 만나면 잘 모를겁니다
    안다고 하더라도 자신감있게 조금은 뻔뻔하게 나가면 다들 웃으면서 같이 대할수있을거에요
    너무 걱정마세요

  • 2. 용감해서
    '09.1.13 7:10 PM (116.34.xxx.135)

    뜨아~하고 노랬을겁니다.
    걱정마세요.

  • 3. 후유키
    '09.1.13 7:10 PM (125.184.xxx.192)

    저도 좀전에 그랬는데..
    하하하
    우리 같이 잊어요 ^^

  • 4. 저는
    '09.1.13 7:11 PM (119.64.xxx.146)

    버스 손잡이 잡으려고 허공에 손을 허우적거렸는데 모르는 남정네 코를 꿰었답니다. ^^;;;;
    절 아는 사람도 많이 같이 탄 버스였습니다... 버스 내릴때까지는 시간도 많이 있었고.. 흑!
    (원글님 그 사람들도 외국어는 잘하지만 원글님보다 못하는게 있을겁니다.. )

  • 5. 창피...
    '09.1.13 7:13 PM (123.109.xxx.7)

    댓글보고 기운이 조금은 나네요,,
    근데 저 그분들 매일매일 마주쳐야하거든요,,,
    사실 그게 더 괴로운 거~~져

  • 6. 괜찮아요
    '09.1.13 7:16 PM (121.151.xxx.149)

    지나간일을 어찌할수없고
    그냥 아무일없었다는듯이 뻔뻔하게 나가면 되요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만약 그때이야기 나오면 엄청 챙피했었다고 말하세요 그럼 다들 웃고 넘어갈겁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 7. 잘잊혀지지
    '09.1.13 7:19 PM (121.181.xxx.189)

    상대방은 잊을지 몰라도 본인은 잘 잊혀 지지 않는답니다.
    기냥 시간속에 묻히길 기다릴 뿐이고...
    저도 옛날에 스페셜리스트 영화 나왔을 때
    특별 명단ㅋㅋ 이라고 했던 일 생각하믄 20년 전인데도
    벽을 치고 싶을 때 있어요. 아 ~ 안돼!!
    그리고 위에 저는 님
    저도 가까스로 잡은 버스 손잡이를 뚝! 뗀 적
    있었어요 온 시선이 나한테 몰리고... 뒷자석 중학생들
    킬킬 대고 ... 순간 창문을 열고 던질까 바닥에 내려놓을까 고민하다
    기사아저씨께 갖다 드림서 죄송함다!! 하고는 후다닥 내렸어요

  • 8. ㅎㅎㅎ
    '09.1.13 9:01 PM (58.140.xxx.60)

    괜찮아요. 그분들 별 생각 없을걸요. 설마 그 일로 님을 우습게 보게된 사람이 있다면 바로 그사람이 우스운 사람이니,,,우습게 대해주면 됩니다.
    뻔뻔해 지세요.^^

  • 9. ㅋㅋㅋ
    '09.1.13 9:25 PM (125.132.xxx.53)

    댓글들이 넘 웃겨요...

  • 10. ㅋㅋㅋ
    '09.1.13 9:48 PM (61.101.xxx.32)

    저도 댓글보다 웃어요.

  • 11. 후딱
    '09.1.13 11:06 PM (218.236.xxx.117)

    헥헥..
    방금 제가 헐레벌떡 달려가서 그분들 머릿속 모두 지워놓고 왔어요..헥헥헥 힘들어~~~

  • 12. 춥다
    '09.1.13 11:30 PM (59.10.xxx.204)

    벽을 치고 싶은 기억 ㅜ_ㅜ 저도 있습니다.
    반년이 지났어도 너무 부끄러워 여기 쓸 수도 없어요;;

  • 13. ㅋㅋ
    '09.1.14 1:08 AM (211.222.xxx.181)

    댓글다신분들 정말로 마음이 예쁘십니다요..
    원글님 고심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후따님이 다 지워놓고오셨다니...^^

  • 14. 댓글이..
    '09.1.14 1:49 AM (218.238.xxx.178)

    넘 우껴 배잡았네ㅋㅋ
    허공에서 남정네 코꾸넝 꿴분, 손잡이가 뚝 떨어지고..ㅋㅋㅋ
    전 버스를 탔는데, 버튼을 잘못눌러 자동 우산이 갑자기 켜지는 바람에..우산은 왜이리 안접어 지는건지..진땀흘린 기억이 나네요ㅋ

  • 15. ㅎㅎㅎ
    '09.1.14 3:54 AM (70.82.xxx.125)

    버스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재밌는게 많죠.
    또 뭔 일이 생기든 뛰어내리지 않는 이상 자리를 피할 방법이 없으니 더욱.
    손잡이 떼어진 것도 그렇고 자동우산 펴진 것도 그렇고 머리속에 막 그려집니다 ㅎㅎㅎㅎㅎ

  • 16. 그럼요
    '09.1.14 11:17 AM (222.107.xxx.253)

    시간이 약입니다
    조만간 이 조차 잊게 되실겁니다 ㅋㅋ

  • 17. 원글님
    '09.1.14 11:30 AM (61.38.xxx.69)

    글 쓰신 것 보니 그 분들 머릿속에 원글님은 절대적으로
    좋은 이미지일 겁니다. 확신해요.

    그리고 남의 말 오래 안가요.
    사람들 전부 내 살기 바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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