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연세가 드실수록 순주가 더 이쁜가요?

아기엄마 조회수 : 825
작성일 : 2009-01-13 12:49:28
저희 시어머니 연세가 73살이에요....남편이 결혼을 늦게 해서 지금 7개월된 딸이 있는데 울애기를 넘넘 이뻐하시네요...

그러시면서 "내가 나이가 들긴 들었나보다... ** (울애기 사촌)을 낳았을땐 그냥 이쁘다그랬는데 **(울애기)는 너무 이뻐서 집에 있는 백일사진을 보고 또 보고...볼수록 이뻐 죽겠네...너희들 좋은것만 다 닮은거 같어.." 이러시네요...

애사촌들이 지금은 초등학생이니  애기보신지 10년이 넘게 지났죠..

남편도 늦장가가서 1년만에 애기를 안겨드리니 내심 뿌듯해하구요...저도 애기를 넘 이뻐하시니 감사할따름이에요..

근데 저희친정엄마..제가 맏이고 첫손주인데 이뻐는하시지만 저희시어머니만큼은 아닌거 같아요...표현의 차이일수도 있겠지만 정말 연세가 많이 드셔서 그런걸까요? 친정엄마는 아직 60대초반이시거든요...
IP : 122.36.xxx.21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나름
    '09.1.13 12:55 PM (116.126.xxx.86)

    저의 시어머니는 손녀보다 자식(남편)을 더 좋아하던데요.
    사람나름인것 같아요. 시댁에 가면 시어머니 남편 챙기기 바빠요. ㅠㅠ

  • 2.
    '09.1.13 12:55 PM (122.37.xxx.69)

    제 친정언니 하시는 말씀이 오는 손자 보다 가는 손자 뒤꼭지가 더 이쁘다나 뭐래나...
    즉 제 친정어머니는 제 아이들을 볼때만 잠깐 좋아하신거죠.
    그것도 모르고 제애들은 할머니 아프시단 말씀만 나와도 눈물이 글썽글썽...
    원글님과 아이가 복이 많으신거라고 생각해요.

  • 3. ..
    '09.1.13 12:57 PM (121.188.xxx.131)

    맘이 고운 어른들이십니다.
    복 받았네요.
    전 아이들에게 그걸 못줘서 정말
    미안하답니다.
    행복하게 아기 잘 크겠네요.

  • 4. 그게보니까..
    '09.1.13 12:59 PM (59.13.xxx.51)

    나이드셔도 그런게 좀 있으신거 같고..원글님네처럼 마지막 손주보고 한참지난후에 본 손주에
    대해서도 좀 그런거 같아요.

    제 딸아이가 시댁쪽 마지막 손주하고 거의 17년가 나게 태어났는데...시아버지..시어머니..
    너무 이뻐하세요..시아버님...팔십 넘으셨는데...저희 딸내미가 뭐 하면 아주~~깜빡 죽으세요~^^
    시어머님도...딸아이 봐주시느라 힘드실텐데도 너무 이뻐하시고...저 꼬물거리는거 없었으면
    늙은이 둘이서 마주보고 앉아서 뭐하겠냐고~그러시더라구요~ㅎㅎ

    근데....친정어머님도 좀 남다르실꺼에요...그 첫손주라는게....정이 좀 있다하더라구요.
    저희 친정엄마도 젊으셔서 첫손주(여동생 아들) 보셨는데..그때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시더니
    요즘 그러세요..그래도 첫손주정은 남다르다고~제가 생각해도 제 외할머니 저한테 각별했던거
    같아요..제가 외할머니한테는 첫손주였거든요~^^

  • 5. 3babymam
    '09.1.13 1:02 PM (221.147.xxx.198)

    저도 복입니다..에 한표
    저희 친정아버지(73세) 아이들 예뻐할줄 모르세요..
    참 섭섭하지만...원래 그랬던 분이라(표현 잘 안하심)
    나이드셔도 똑같네요..

  • 6. 그래도...
    '09.1.13 1:10 PM (211.108.xxx.50)

    작은 아이는 겉으로 쓰다듬으면서 이쁘다고 말씀은 하시는데,
    그래도 저희집 어른들은 모두 첫손주를 제일 아끼시더라구요.
    저희 시댁쪽은 초등학교 3학년, 친정쪽은 벌써 고등학생인데요
    두 할머니 모두 그래도 첫정이라고 제일 짠하다고 하시네요.
    그냥 이쁘기만 한 게 아니라 보면 마음이 뭉클하시대요.

  • 7. ...
    '09.1.13 1:17 PM (122.32.xxx.89)

    그냥 사람 나름이예요...
    저희 시어머님 아이 별로 안 이뻐라 하시고 애정 표현 거의 없으세요..
    시댁 식구들이 전부 살가운 성격이 아니여서 그런지...

  • 8. 첫사랑...
    '09.1.13 1:28 PM (125.177.xxx.89)

    저희 할머니는 손주 중에 첫째인 저를 일곱 손주 중에 가장 사랑하셨는데요...
    첫사랑이라서 그렇다 그러셨어요. 늘... 장손인 제 동생보다 제가 늘 우선이었구요.
    근데, 제 딸아이... 저보다 더 좋으시대요. 늘 눈에 밟히고...
    다들 결론이... 오랜만에 생긴 아기면 더 이쁜 거 아닌가 하는 거였어요.
    고모 낳고, 처음 생긴 아기가 저였고...
    사촌들 태어나고 한참 지나 처음 생긴 아기가 우리 딸이라...
    하여간 저랑 제 딸아이는 첫 손주에, 첫 조카가 되는 바람에 여기 저기 사랑을 많이 받네요...

  • 9. 저도
    '09.1.13 1:39 PM (210.91.xxx.20)

    손주볼 나이는 절대로 아니지만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애들이 이뻐죽겠던대요.
    조카들이 꼬물꼬물할때도 정말정말 이쁘고 커서 오만쟁을 떨어도 이쁘고.
    친정아버지도 자식들한테 정말 엄했는데 손주들한테는 정말 상투도 잡히신 것 같아요.
    결론 나이들수록 생명이 귀하고 소중한걸 아니까 더 이뻐하는 거 아닐까요

  • 10. ..........
    '09.1.13 3:54 PM (121.131.xxx.166)

    그러게요..우리아버지는 심지어..손주사진을 머리맡에 놓고 주무신다고 하더군요..
    엄마보다도 아버지가 더 이뻐하세요..
    저 산후조리할때도 아버지가 매일 오셔서..애를 봐주셨지요..
    하기사 우리 아버지가 뭐 절 참 예뻐하시긴 했지만..
    제가 울 아버지 판박이로 생겼거든요. 성격도.. 생김새두요
    암튼..아부지한테 이쁨받고..자식도 이쁨받으니 기분이 무척 좋더라구요

    아..자랑좀 하고나니 기분이 좋습니다 그려 허허~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112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6,001
682111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125
682110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429
682109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1,017
682108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857
682107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834
682106 꼬꼬면 1 /// 2011/08/21 28,551
682105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6,082
682104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468
682103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819
682102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8,090
682101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489
682100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819
682099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809
682098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369
682097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959
682096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407
682095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507
682094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433
682093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318
682092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303
682091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519
682090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287
682089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626
682088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745
682087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875
682086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80
682085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743
682084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437
682083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87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