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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개팅 해야하나요?

소개팅 조회수 : 879
작성일 : 2009-01-13 10:44:20
작년 봄 아는 동생 결혼식이 있었는데
동생신랑이 피로연에서 저를 보고 자기 친척형을 소개시켜주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동생을 통해 소개팅얘기가 나오고
사실 소개팅 너무 싫은 저지만...사실 마음의 준비는 약간 하고 있었답니다.- -;;;
그리하여 소개팅하라는둥 어쩌는둥 얘기나온지 한달인가 지났을까...
동생이 하는말이..그새 친척형이란 사람이 사귀는여자가 생겼다며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괜히 기분 거시기하고...
암튼 저는 제삶을 살던중...

얼만전 그동생이 또 소개팅얘기를 꺼내는 겁니다.
그래서 내가 누구소개해줄라고? 하면 얘기를 했더니
그때 소개시켜준다던 그남자라고
교제하던 그 여자와 종교문제로 헤어졌다며 저에게 소개팅을 권하는데...

순간 이게 기분나빠야하는지 기분나쁘면 내가 이상한건지 판단이 안되는거 있잖아요.
살짝 혼란스러웠죠...
제가 약속있다고 일주일정도 소개팅을 미룬상태인데...
저 어뜩해야 하나요?

이 소개팅 나가면 벨도 없는여자인가요?

******내용추가*******
일년전(작년5월경)에 저와 소개팅얘기가 나왔는데
지금다시 저와 소개팅하라는거 보니 그 여자와는 추측해보면 5~6개월 사귄걸로 계산되구요.
종교는 남자가 무교인데 여자가 기독교 강요했답니다.
IP : 211.36.xxx.1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우
    '09.1.13 10:47 AM (121.139.xxx.156)

    저라면 안해요...
    근데 한번 나가볼수도 있을거같아요 어떻게 생겨먹은 놈인지 궁금해서

  • 2. 글쎄요
    '09.1.13 10:52 AM (218.209.xxx.186)

    전 소개팅 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데...
    젊은 사람들이 여러 사람 만나고 아니다싶음 헤어질 수도 있는 거잖아요.
    인연이란 게 그렇게 꼬인 것 같은데서도 만들어지기도 하잖아요.
    소개팅하러 갔다가 주선자랑 눈 맞든가, 이 사람이랑 헤어졌는데 그 찰나에 누가 나타나 결혼을 하게 된다거나..
    그 헤어진 여자분 하고 사궈봤자 한달이니 사귄것도 아니고 시작하려다 만 것 같은데 님하고는 인연이 될 수도 있고... 나중에 웃으면서 얘기하게 될 수도 있어요.
    님이 소개팅 한다고 했다고 밸 없는 여자라고 보이지 않아요.
    아마 그 남자분도 그냥 그때 님이랑 할 걸 하고 후회하고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대신 그 여자랑 종교문제로 헤어졌다니 종교관이 투절한 남자, 혹은 집안인 것 같으니 미리 잘 알아보시고 님이 감당될 것 같은때만 만나보세요

  • 3. 베료자
    '09.1.13 10:54 AM (116.32.xxx.35)

    저는남자인데요..여자도 그럴지모르겠습니다.남자들경우 종교때문에그런경우가종종있지요..
    보통은남자보다여자들이 같은종교를 원하느경우가조금더많은편인것같은데요..그렇다고나쁘게보시진마시구요..하지만.그런문제라면 정중히거절하시는게제가봐도나을듯싶습니다.아주소탈한 남자는아닌듯싶구요..아니면 예의상식사정도하고 정중히사양하는것도괜챦겠지요..
    아는분이 소개해준것데..나중에불편해지는것보다는 아예..거절하시는것도 좋을듯싶습니다.

  • 4. e
    '09.1.13 11:26 AM (211.181.xxx.54)

    저 같음 그냥 가벼운 맘으로 만나나 본다 에 한표.
    그냥 주말 시간 2시간정도 투자하는건데..혹시나 만의 하나라도 인연일수도있잖아요

  • 5. 저도 본다에 한표
    '09.1.13 11:29 AM (221.161.xxx.100)

    설레발은 동생신랑이 친 것이고 그사람 잘못은 아니잖아요.
    어떤 남자인지 얼굴이나 한번 보세요.

  • 6. 저도...
    '09.1.13 11:40 AM (211.108.xxx.50)

    한번 만나 보겠어요. 종교문제로 그럴 수 있잖아요.
    그것도 나는 무교인데, 상대방이 기독교를 강요하고 그런다면
    요즘 같이 그 종교에 감정 안 좋을 때 저라도 그럴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한번 만나 보세요. 인연은 어디서 나타날지 몰라요.

  • 7. .
    '09.1.13 12:01 PM (125.247.xxx.130)

    기독교 신자가 아니시라면 한번 만나보세요..
    그 사람이 꼭 나랑만 소개팅 하라는 법도 없고..
    여러사람 만나 보는 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 되요..
    친구가 선 봐서 싫다고 한 남자 만나서 결혼한 사람도 있던데요.
    다른 사람은 싫다해도 내가 괜찮다면 내 짝인거죠.

  • 8. 엄밀히 따져서
    '09.1.13 12:15 PM (122.46.xxx.62)

    그 소개 받을 남자가 일년전에 원글님의 존재를 몰랐던게 확실할 겁니다.

    동생 신랑이 원글님을 좋게 봐서 소개해 줄려고 생각했는데 그 소개남이

    사귀는 사람이 있는 줄을 미쳐 파악 못하는 실수가 있었던 것 뿐이죠.

    종교라는 것은 그것을 믿는 사람에게만 좋지 무신론자나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에게 그 종교를 강요하는 경우, 아주 큰 문제가 빌생할 수 있습니다.

    종교 문제로 사이가 어그러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고요.

    그 소개남이 다른 여자를 한 때 사귀었다는 것이 순수성이 떨어져서

    께름칙하다고 생각하시지 않는다면 한 번 만나 보시는 것은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 9. 안해요.
    '09.1.13 2:55 PM (211.210.xxx.30)

    저라면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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