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 정말 엄마자격이 없는거같아요..

엄마 조회수 : 1,245
작성일 : 2009-01-12 17:54:05
이제 돌 갓지난 아이앞에서 신랑이랑 싸우다가
소리를 버럭 질러서 애가 심하게 놀랬어요..
그래서 애가 정말 경기를 일으킨것처럼 막 울고
아무리 달래도 달래지질 않고..정말 난생 처음듣는 큰소리로 악악 거리면서 울더라구요..

근데 이번에 처음이 아니예요
전에도 애기 5-6개월때 신랑이랑 싸우다가 막 울고 소리지르고 그런적이있는데
애가 자다 깨서 또 그렇게 뒤집어지면서 놀래서 심하게 울더라구요..

정말 생각할수록 전 엄마자격이 없는거같아요..애한테 미안하고..
어제 그러고난뒤 애성격도 변한거같고..(오늘도 1-2번 이전과다르게 크게 울더라구요..)
너무 우울하네요..

신랑이랑 둘다 욱하는성격이라..신랑이 머 잘못한것땜에 따지다가
운전하던 신랑이 열받아서 차운전을 갑자기 막 하더라구요..
그래서 애기 안고있다가 사람목숨가지고 장난하냐고 소리를 버럭지른게..
애한테 정말 못할짓을했네요..

앞으로 다신 안그러겠지만..못난제가 너무 싫고..아이한테 미안해요..
IP : 115.137.xxx.13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2 5:55 PM (222.237.xxx.66)

    읽는 내내 제가 다 불안하네요..
    아기가 많이 놀랄것 같아요..

  • 2. 아기
    '09.1.12 6:07 PM (221.165.xxx.213)

    아기들 정말 다 알더라구요. 제가 좀 기분이 다운되어있을때는 제깐에(15개월 아들놈)애교작력을 보여줍니다. 엄마 웃고 자기랑 놀자구요. 제가 좀 아이아빠에게 소리지르면 또 와서 그러지 말라고 실실.. 아니면 좀 쫄아서(?) 자기 장남감차 옆에 붙어있습니다. 우리부부 장난으로 목소리 높이면서 말할때도 아이는 반응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부부 아이 앞에서는 절대 싸우지 말자 다짐을 했습니다.

  • 3. ..
    '09.1.12 6:07 PM (118.32.xxx.48)

    아기가 놀래는 것도 걱정.. 보고 배울까도 걱정입니다..
    저희집도 그렇거든요.. 제 남편이 화가나면 소리를 지르더라구요..(최근에 그런 성격인걸 알았네요..)
    저흰 아직 아기가 놀랜적은 없는데.. 보고 배울까봐 더 걱정입니다..
    남편도 보고배운거라서요..

    그나저나.. 괜한 오지랖 같지만.. 차에서 카시트에 태우심이 어떨까요??
    안고 있는거 위험할거 같아서요..

  • 4. ...
    '09.1.12 6:09 PM (123.108.xxx.58)

    저도 차에서 같은 경험을 가지고 있네요.
    더불어 반성하고 갑니다...ㅠ.ㅠ

  • 5. 진짜루요
    '09.1.12 6:10 PM (211.192.xxx.23)

    애들이 보고 배워요,,애가 놀라는것도 문제지만 나중에 애들 모인데서 소리 꽥꽥 지르면 어쩌시려구요,,,
    던지는거 보고 큰애는 던지구요,,소리지르는거 보고 큰애는 소리 지르더라구요,,
    조심하세요 ㅠㅠ

  • 6. 저도...
    '09.1.12 6:13 PM (220.79.xxx.180)

    아이가 초5인데도 그러니까 결혼 13년차 인데도 가끔 언성 높입니다..

    하지만 신혼때 처럼 큰 싸움은 안하게 되더라구요..

    서로 조심하게 됩니다..

    아이가 있으니 쫌 조심하시고 신경쓰세요^^
    저는 싸움도 해봐야 서로 정도 든다고 생각합니다..너무 심하면 안돼지만...

  • 7. 저희도 가끔
    '09.1.12 6:21 PM (211.193.xxx.191)

    싸웁니다 그냥 큰소리 몇번왔다갔다 정도인데 초등1학년 딸이 막 화내요 싸우지 말라고요 그럼

    저희 부부 웃으면서 동시에 대답합니다 싸우는거 아니라고 끝까지 우깁니다 싸우는거 아니고

    대화하는거라고 가끔은 대화도 큰소리로해도 된다고하면서

  • 8. TV
    '09.1.12 6:23 PM (221.146.xxx.39)

    애기가 이유 없이 보채서 몇 시간을 별 짓 다하다가
    무심코 틀어놓는 티비 프로 껐더니 달래지더라구요
    보지도 않던 공포 영화였었어요
    소리지르고 싸우는 소리, 자극적인 드라마도 좋을 것 같지가 않았습니다

  • 9. 카시트...
    '09.1.12 6:50 PM (219.255.xxx.111)

    지나다가... 부부싸움때문이 아니라 카시트땜에 로긴했어염.
    울 집은 2개월전에 교통사고 났는데염... 내리막길에서 뒷차가 과속하다가 들이 받았어염. 불가항력이죠. 이 상황에서,,, 아이 않고 있으면, 아이 바로 죽습니다. 걔가 에어백 역할을 하거나, 앞창으로 튕겨나가서 죽죠.
    꼭, 카시트에 태웁시다.
    덕분에... 울 아이, 아무 사고없이... 지금 건강합니다. 저만, 병원 주야장창 댕기고 있네염.

  • 10. 제발
    '09.1.12 7:23 PM (222.117.xxx.11)

    제발 자제해주세요. 두분 어른이잖아요..
    제가 부모님 싸우는 모습 아주 어렸을때부터 보고 자랐어요...
    저 겉으로는 밝아보이지만 속으로 엄청 상처가 많아요.
    성격도 어딘가 어두운 구석이 있고..
    그래서 전 지금도 어디서건 큰 소리 내는 사람이 정말 제일 싫어요..
    정말 정말 아이를 위하신다면 제발 그 앞에서만은 참아주세요......제발요...

  • 11. 정말
    '09.1.12 9:44 PM (119.69.xxx.119)

    진심으로 반성 하셔야 해요...ㅠㅠ
    앞으로 절대로 그러지 않기로 약속~!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125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978
682124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107
682123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417
682122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1,005
682121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837
682120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808
682119 꼬꼬면 1 /// 2011/08/21 28,526
682118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6,057
682117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427
682116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807
682115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8,066
682114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456
682113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793
682112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788
682111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360
682110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939
682109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357
682108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91
682107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423
682106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307
682105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93
682104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507
682103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265
682102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613
682101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731
682100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863
682099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65
682098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739
682097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422
682096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86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