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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 생긴일..

가슴이벌렁벌렁.. 조회수 : 8,324
작성일 : 2009-01-11 19:41:52
코스트코 입장권이 생겨서,
뭣도 모르고 언니랑 같이 코스트코에 구경을 갔었어요..
주차부터 매장에서 이동이란 정말 다시 집으로 가고 싶었지만,
언니도 미국에서 온지 일주일밖에, 저도 첨이라 정신도 없지만
그러려니하고 무거운카트를 밀면서 돌았습니다..
생활용품 매장을 돌다가 윗층으로 이동하는데 사람들이 카트에 물건 하나가득 싫고 이쪽저쪽
으로 줄서서 가더라구요..
제 앞에 별로 길게 줄은 서 있지 않았지만,
앞에 분들도 가길래,, 왜 운전할 때 처럼 병목현상으로
한쪽한쪽 간다고 생각하고 에스컬레이터를 올라 타는데,
갑자기 다른줄에 있던 아줌마가 소리를 지르는거예요.
줄서라구요!!!
허걱~~ 너무 당황했었죠..
그런데, 참으로 당황스러운게 너무도 하이톤에 소리를 지르며 말하는데,
미안하다는 말보다 그 많은 사람들 속에 가슴이 벌렁거리면서
할말을 잃었더니, 저보구 미안하다구 하면되지 뭘 보냐구... 창피한줄 모른다구...
...............
거기 뒤에있던 할아버지는 욕설까지.....
너무도 질서없는 사람들이 많다지만,
제가 그런 대접을 받다니..
저는 개인적으로 절 생각해도 질서 안지키는 사람들이 제일 싫어하거든요..

이런 생각을 해요...
모두들 짜증나겠죠...
분명히 그 아줌마는 제 앞에 있는사람들도 올라가는 걸 봤어요...
남편이랑 같이와서 소릴 못질렀나요?

가뜩이나 감정조절 하고 살기힘든 세상!!!
지금도 가슴이 벌렁거립니다...ㅜㅜ
IP : 114.205.xxx.12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09.1.11 7:48 PM (122.35.xxx.119)

    여기에 하소연하면 안되나요? 이마트 욕도 올라오고 백화점 욕도 간간히 올라오던데요. 그리고 위의 내용은 코스코에 하소연하는 내용이 아닌 것 같은데요.

  • 2. ..
    '09.1.11 7:48 PM (118.37.xxx.172)

    주말이라 사람이 많아서 더 복잡했나봐요.
    마음 푸시고 다음에 가게되면 평일에 가세요.

  • 3. 가슴이벌렁벌렁..
    '09.1.11 7:49 PM (114.205.xxx.125)

    ............ 그런가요?
    전 다른분들도 갠적인 상황을 그냥 횐님들과 푸념하시고 의지들도 많이 하시길래...
    전 첨으로 이런 말 올렸는데,,,ㅠㅠ

  • 4. 하소연
    '09.1.11 7:53 PM (123.213.xxx.91)

    하소연해 봐야 이건 뭐 그곳 직원의 문제도 아니니까요..
    거기 쇼핑하던 어떤 분이 소리 질렀다는 거잖아요..
    그나저나 사람들 참...
    소리 지르는 모양새, 좀 그러네요..

  • 5. 가슴이벌렁벌렁..
    '09.1.11 8:07 PM (114.205.xxx.125)

    네... 저는 많은 사람들 속에서 너무 당황했던 상황을 말한거예요...
    주부들이 가는 곳이 마트이다 보니,,
    마트에서 생긴일들이 많은 것 같아요..

  • 6. 그냥..
    '09.1.11 8:08 PM (219.250.xxx.113)

    마트에서 생긴 일 하소연이고.. 직원과의 트러블도 아닌데..고객상담 게시판에 올릴일이 있을까요?

  • 7. ..
    '09.1.11 8:11 PM (222.237.xxx.90)

    원글님이 첨 간곳이라 잘 몰라서 실수하신건가봐요...
    그냥 잊으세요... 소리지른사람도 열받은걸텐데..
    너무 살벌했었나봐요. 그당시가...
    너무 충격받지마시고요. 그냥 그사람이 그날 일진이 더러웠나보다하고 잊으세요..

  • 8. 가슴이벌렁벌렁..
    '09.1.11 8:15 PM (114.205.xxx.125)

    그러게요..
    그런데 아직도 그 얼굴이 떠오르네요..
    그 때 붉어진 얼굴이 아직도 식히지가 않아요..ㅜㅜ
    잊어야지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 9. 양재
    '09.1.11 8:15 PM (211.208.xxx.254)

    많이 복잡하지요.
    계산대에서 두줄 길게 설때도 있고, 이때 중간에 후드코너쪽에서 한분씩 끼면,
    나는 한참 기다린 거 생각하면 짜증날때 있긴해요.
    원글님, 훌훌 터세요.
    그리고 양재점은 주말엔 양재ic빠져나가는 길도 엄청 막히고, 주차도 한참 걸리고, 모두들 기다림에 짜증나셔서 그럴꺼예요.
    기왕이면 언니분이랑 평일에 가셨음 좋았을텐데....

  • 10. 원글님이
    '09.1.11 8:18 PM (61.109.xxx.204)

    속상해서 글 쓰셨는데 첫번째 댓글보고 더 속상하시겠어요.
    다른 마트에서도 일어난일을 여기다 올리는분 많은데..유독 코스트코에 대한 얘기가
    요즘 많이 올라와서 첫번째 댓글다신 분도 짜증은 나셨나봐요.
    원글님...마음푸시고...님은 전혀 그런 의도가 없었지만..그분 입장에선 갑자기 중간에 새치기한걸로
    보였나봐요.
    줄 오래 서있는데 ...중간에 줄이 애매해지면서 두줄로도 생기고..나보다 뒤에있던분들이
    앞에서고 그러다보면..꼭 손해본듯하고 그럴때가 있으니 그랬나보네요.
    하기야 그래봤자 5분 안쪽인데..우리나라사람들 너무 급한게 문제인것같아요.
    뜨거운 차 한잔 마시면서 마음가라앉히시고 빨리 잊으세요~^^

  • 11. 언론의 자유
    '09.1.11 8:27 PM (218.152.xxx.207)

    여기는 자유게시판 아닌가요?코스코 얘기가 하루에 열개가 올라오든 백개가 올라오든 다 쓰는 사람의 자유 아닌가요? 여기서까지 명박스런 얘기는 하지 맙시다. 코스코에 대한 얘기가 많은 걸로 보아 서비스에 문제가 많은가 보죠.

  • 12. 가슴이벌렁벌렁..
    '09.1.11 8:29 PM (114.205.xxx.125)

    감사합니다..^^
    주말에 그렇게 사람이 많은줄...몰랐어요..
    회원도 아니다보니..
    고맙습니다.... 꾸벅~

  • 13. .
    '09.1.11 9:31 PM (125.186.xxx.144)

    일산인데 주말에 코스트코에 가면 꼭 저도 얼굴 붉힐 일이 생기더라구요. 계약갱신 안하려구요.

  • 14.
    '09.1.11 10:30 PM (125.186.xxx.143)

    사는게 힘든사람 인가 봅니다. 코스트코 뿐만이 아니죠.

  • 15. 전 연초부터
    '09.1.12 12:17 AM (210.181.xxx.242)

    마트갔다가 지갑이 싸길래 구경만 했을 뿐인데
    지갑 팔던 직원이 '소가죽이 구천원이라고 수준 졸라 떨어지네' 이러는거에요
    왜 말씀을 그렇게 하시냐고 소리 지르고선 돌아서 왔는데 집에와서도 화가 안풀려서 고객담당실로 전화해서 클레임걸로 조치내용 메일로 보내라했더니 메일이 안오네요. 직원은 바뀌었더라구요
    정초부터 욕 얻어먹고 오늘은 주차해있는데 들이받지를 않나 올해 순탄하게 넘어갈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들이받은 사람 태도가 적반하장에다 반말 해대길래 보험처리하라했는데 내가 나쁜사람 된거 같아서 마음이 안좋던 차네요

  • 16. 저는 더 황당..
    '09.1.12 1:09 AM (220.75.xxx.191)

    저는 더 황당한 경험도 있어요.
    한줄로 서서 기다리는데 갑자기 직원이 두줄로 서라면서 앞사람들을 옆으로 빼더군요.
    그래서 제 앞사람과 저까지 옆줄로 빠졌는데 그 직원이 사라진겁니다.
    줄이 길다보디 뒤에는 잘 안들리고 그러니 저까지만 두줄이 되고 제 뒤엔 아무도 없게 되었죠. 줄이 생기다만..
    제 옆줄에 있던 사람들이야 직원들이 두줄로 정리한걸 알지만 그 뒷 사람들은 절 이상하게 보더군요.
    어찌하다 새로 생긴줄보다 먼저 생긴줄이 먼저 빠지고 저보다 한참 뒤에 섰던 사람들이 거의 제 뒤까지 오게 된건데 저보고 줄서라고 말하더군요.
    기가 막혀서.. 설명했습니다..저 원래 댁보다 한참 앞에 서 있었는데 직원이 갑자기 두줄 서라고 옆으로 뺐다가 갑자기 사라져서 두줄이 된거라고요.
    원글님 침묵보다는 몰랐다고 미안하다고 사과하시고 직원들보고 사람들 정리 좀 해달라고 하세요.
    뒷 사람들도 화나서 그랬을테니 원글님이 일부러 그런게 아니란걸 안다면 화가 좀 누그러지겠죠.
    원래 별일 아닌일로 호들갑 떨며 주위사람 피곤하게 하는 사람도 있고, 골치 아픈일도 현명하게 잘 다독이며 해결하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 17. 이런글
    '09.1.12 2:27 AM (221.139.xxx.40)

    여기 올리면 안되나요?
    자유게시판이잖아요..
    사람이 나이들어 행복하려면 친한친구 다섯은 있어야한다던데..
    그친구들에게 하소연도 하고 뒷담화도 하면서 스트레스도 푸는거 아니겠어요..
    여기 게시판 성격이 정확히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상처난 가슴 친구에게 위로 받자했다가 소금 뿌려진 기분 아닐런지요..
    다들 얘기하듯 경제도 힘든 마당에 서로 토닥토닥 다독이는거 ..
    돈드는것도 아닌데...위로가되는 한마디를 남기심이 어떠신지..
    원글님...상처받지 마시고 위안되는 글만 읽고 가세요..
    원래 유별나게 뾰족해지는 날있잖아요..

  • 18. 코슷코
    '09.1.12 4:04 AM (121.138.xxx.198)

    통화하는거 너무 어려워요...직원들은 불친절 1등이고...직원찾기가....참..뭐라고 표현해야할지..위트있는 대답이 안떠오르네요 ㅋ
    제생각엔 양재 코슷코가..다른지점 다 먹여 살리는듯 해요....거긴 주말에 전쟁이에요 전쟁...휴우~
    전 그래서 작년부터는 회원 안해요...3대가 같이 살지 않으니...메리트도 없구요...
    원글님...첫 댓글에 놀래셨겠어요....토닥 토닥....

  • 19. 위에,그냥..
    '09.1.12 10:34 AM (59.21.xxx.25)

    이라는 님
    말그대로 여긴 자유게시판이잖아요
    그런데 왜 자유스럽게 하고 싶은 말, 하면 안되는건가요?
    저는 님의 말씀이 이해가 안가요
    어디가나 꼭 그냥..님 같은 분 있어요
    쩝..

  • 20. 그게요..
    '09.1.12 1:03 PM (115.139.xxx.48)

    참 그렇더라구요..푸드코트에서 나온사람들과 또 다른쪽에서 나온사람들과 엉켜서..
    사실 어떤게 제대로인 줄인지 애매해요...푸드코트에서 나온사람들은 올라는 가야는데 다시 뒤에
    쭉가서 줄서지도 못해요...코스트코 넘 무질서하고...또 영수증 검사는 왜 하는지...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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