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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호소로 간 아기고양이, 죽었답니다.
아파서 치료하다 죽었다고 하는데, 자세한 속사정이야 어떻게 알겠어요.
속상해서 좀 큰소리가 오갔어요.
그렇게 잘 죽는 아기고양이의 경우 데려가질 말던가 해야 할 것 아니냐구요.
그랬더니 자기는 동물을 데려오면 그렇게 얘기한다고 하더군요.
당시 두 통의 전화를 받았었대요.
신고한 분과 입양의사가 있었던 분.
입양의사가 있던 분께 바로 넘기지 않은 이유는 주인이 찾으러 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어요.
그 고양이는 주인없는 유기고양이라고 했더니, 자기는 모른다고 합니다.
정말 몰랐을까요? 당시 구조한 분과 어쩜좋아님이 유기고양이란 말을 안했었는지 궁금합니다.
또, 어쩜좋아님은 보름동안 입양이 안된다고 하셨는데, 전화받은 직원은 동일인임에도 지금은 10일이라고 말합니다.
진실은 그쪽 직원들 외엔 아무도 모르죠.
정말 잘 해주다가 아파서 어쩔 수 없이 죽었는지, 최악의 경우에 방치나 안락사였는지...그러니, 답답하죠.
고양이나 강아지 구조하면 동구협이니 동물보호협회니, 그런 쪽으로는 정말 보내지 말아야겠어요.
앞으로 동물을 구조하면 82게시판이든지 다른 동물카페에 올려서 개인들끼리 입양보내기로 해요.
처음 보내셨던 분도 모르고 보내신 거고, 저도 이 이야기 나오기 전까지는 잘 몰랐었구요.
이젠 보내면 어떻게 된다는 걸 알았으니까...
너무 슬픕니다.
추가로 생각난건데, 제가 좀 흥분해서 "동물을 데려가면 마리당 돈이 되니까 그렇게 데려가는 모양인데..."
라는 소리도 했고,
그 분은 "우리가 관리를 못해주는지 와서 봤어요?"
이런 말도 했어요.
분위기가 좀 안좋았었죠. 이핑계 저핑계 대는 거 듣기 싫어 됐다고 끊어버렸어요.
지금은 눈물만 납니다.
1. 힘내세요
'09.1.11 5:24 PM (59.19.xxx.49)님 있어 행복해요 님 너무 속상해 하시지 마시고 건강하세요
오히려 좋은데 갓다가 위안삼으세요2. 헉..
'09.1.11 6:06 PM (220.126.xxx.186)포뇨님...힘내세요 안 그래도 저 그 고양이 얘기 몹시다 궁금했었거든요.
동물보호협회는 웬만하면 안 데려다 주는게 유기견이나 길냥이한테 좋은거라서...그 보호소도 소문이 자자하다고 어떤 분이 조심스레 얘기도 해 줬고
그 고양이 너무 이쁘지 않았나요?처음 발견 하신분도 사진 찍어서 입양 사이트 길냥이 사이트에 올려줬다면.........ㅜㅜ 주인 만나서 행복함을 누릴수 있었을텐데 눈물 나옵니다..죽었다니
안락사 아닐까..
거기 동물협회가 일정시간 지나면 그냥 다 안락사 시켜버리잖아요ㅜㅜ3. 갈 하셨어요
'09.1.11 6:16 PM (122.34.xxx.19)묵지근하니 궁금했는데 속상하네요.
소문은 들었지만 보호소라는 데가 애정이 없고 돈벌이만 급급한 곳이 맞나 봅니다.
어린 애기가 고통스럽게 죽진 않았는지
인간이 세상에서 젤 무섭다는 거
이런 일 겪을 때마다 세삼 확인합니다.
뽀뇨님 좋은 일 하셨어요.
거기서 좀이라도 양심이 있다면 잠깐이라도 뜨끔했겠지요.4. ...
'09.1.11 6:36 PM (125.130.xxx.48)보여주기위한 위탁소...그러니깐 후원금과 지지자들을 위한 거겠죠.
그리고 죽이기위한 보호시설... 그곳은 그 두가지를 운영하는 곳이더군요.
그들은 유기동물에 관심없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무엇을 위해 운영되는곳일가... 인간들이 그래서 욕을 먹습니다.5. 강지맘
'09.1.11 6:54 PM (59.9.xxx.229)좋은분들도 많은데..그런 안좋은곳도있어 좋은분들까지 같이 욕을 먹을수도있겠어요.
울 동네 동물병원 선생님 좁은 병원에 거진다 유기견,유기묘들 데리고 계셔서 입원환자는 겨우 받으시구요.
보호소보내면 결국 안락사될 경우가 많아 최대한 자기가 새주인이라도 찾아주려 애쓰시더라구요.
저도 그병원에서 한달을 꼬박 지내던넘 하나 데려왔거든요.6. ..
'09.1.12 12:28 AM (211.237.xxx.178)헉...님 처음 발견하신 분에 대한 언급은 지워주시죠.
동물을 사랑하는 분께서 어찌 그 분의 마음은 헤아려주질 않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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