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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는 새언니 께 가방을 하나 선물해 드리고 싶어요. 추천해주세요.
흐음.. 역시 여쭤 보길 잘 한거 같아요.
사실 주변에 혼사가 있으면 형제들이 조금씩 돈을 모아 필요한 것 사라고 내놓더라고요.
필요한 걸 물어 보아도 왠만한 가전/가구/살림 다 사놓았다고 하고 집도 이미 다 공사 끝냈고..
그냥 돈을 드리는 게 가장 현실적으로 보이지만,
그건 나중에 제가 결혼할때 그 정도 금액을 다시 줘야 할 것 같아 언니/오빠가 부담스러워 할 것 같고..
그래서.. 생각 한 게 가방이었어요..
주변 사람들 말에 의하면,
살림 시작하면 진짜 옷 같은 거 못 사입고, 꾸미는 것도 잘 못 한다고..
특히 비싼 가방 하나 사려면 큰 맘 먹고 사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저희 부모님은 지방 분들이시고 첫 혼사인 터라
결혼하는 여자에게 필요한 물건들을 세심하게 잘 챙기지 못하세요.
그냥 돈으로 주면 언니/ 오빠가 알아서 하겠지.. 라는 생각 정도?
그리고.. 저는 언니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요.
그래서.. 쪼금 그 마음을 표현 하고 싶었는데..
부담이 될 거라는 생각은 못 했네요. 생각이 짧았어요.
.... 저.. 그렇다면, 꼭 선물을 하고 싶다면.. 어떤 게 좋을까요?
다른 분들은 형제/자매 결혼식 때 어떤 정도의 마음을 표시하시나요?
남매 하나 밖에 없는 터라.. 그냥 가만히 있는 건 좀 그렇거든요;;
(오빠 결혼할 때 선물하려고 모아둔 돈 300 정도 있어요. + 200 정도 가능한테..
그냥 오빠한테 언니 갖고 싶어 하는 거 결혼 후에 오빠가 사주는 것 처럼 하고 선물하라고 몰래 줄까요? 그게 나을까요?? 아아아악 모르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1. 글쎄요
'09.1.11 12:06 PM (61.66.xxx.98)시누이까지 선물을 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그냥 시댁이란 이름으로 뭉뚱거려져서 꾸밈비로 부모님께서 알아서 하시면 될 듯 한데요.
아무튼 꼭 선물을 하시겠다면
이런 고가의 가방보다는 다른 걸 찾아보시는게...
오빠에게 필요한 거 물어보시고...2. .
'09.1.11 12:14 PM (220.85.xxx.226)저도 시누이가 가방까지 선물하는건 오바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선물하고 나면 올케언니에게 기대를 하게 됩니다. 사람이란 동물이요.
그러면 관계가 힘들어질 수도 있죠.
'선물'의 무의식적 의미를 알면 놀라실 분들 많으실 거에요.
선물하고 싶은 마음 누르시구요, 부모님께서 알아서 하실일이에요.3. 샤넬백
'09.1.11 12:51 PM (59.11.xxx.184)2.55라는모델,백화점에서 가격이 420 만원인가 460만원인가 그렇다던데...
그런 가방 선물 받으면 좋겠다 라는생각이 드는데,
저는 웬지 그런 가격의 선물은 받아도 부담될것 같네요...
선물하고싶은 원글님 마음이 고맙네요....4. ...
'09.1.11 1:02 PM (121.131.xxx.166)그래도 참 좋은 시누같아요. 사실 화장품세트보다는 가방이 훨~ 낫지요
3-400만원대 말구요, 한 백만원대나 그 미만으로 하는 건 어떨까요? 아니면..금.덩.어.리.
두고두고 볼때마다 특히 위기시마다 생각날겁니다. 이거 우리 아가씨가 해준건데...이러면서요
아참.. 전 사실 결혼할때 손윗시누가 정말..축의금..선물..이런거 하나도 없어서 약간 서운했었는데요..부럽네요 ^^5. ^^
'09.1.11 1:08 PM (61.81.xxx.6)참 좋은 시누이군요~~~
몇 백만원의 가방이라........ 자랑거리로는 충분하지만 ㅠㅠ글쎄요
100만원 미만 정도도 충분할것 같은데요^^
굳이 명품할 필요 있나요??6. 음.
'09.1.11 1:50 PM (123.213.xxx.91)보통 신부측 형제들이 혼수에 보태주죠..
신랑측 형제들은 주로 돈으로 주는 분위기 아닌가요..
그냥 현금 백만원 봉투 하세요.
언니 몰래 오빠에게 주는 것은 정말 아닙니다.
나중에 정말로 언니는 누가 준지도 모르고 시누는 아무것도 안 해준 줄로만 알 수도 있어요.
원글님 시집갈 때, 새언니가 '나 결혼할 때는 아무것도 안 해준 시누에게 얼마나 할까'를 고민하게 될 수도 있다는 말이죠.
"오빠 있는데서 언니 손에 직접" 주면서 언니 사고 싶은 거 사라고 하세요.
그게 제일 나아요.
요새 환율이 올라서 가방값이 너무 올랐어요..
그 가격에 저 품질을 싶을 정도라..
좀 괜찮은 건 200~300대인데, 과연 가격 값 할까 싶고..
그렇게 오래 들게 되지도 않을 것 같네요..
결혼 하고 2~3년 내로 가방 보는 눈이 많이 바뀌거든요..
결혼 초에 보던 눈이랑 좀 달라서, 그 때 산 것들 잘 안 하게 되요..
현금 백만원 정도가 제일 나을 듯 싶어요..
그렇게 해 주고 싶으시다면 앞으로도 해 줄 기회는 정말 많아요..
아기 태어날 때, 아기 돌, 초등학교 입학 등등..
처음 한 번만 턱 쓰고 말 일이 아니라, 앞으로도 천천히 해 줄 일 많으니 돈은 잠시 가지고 계세요.7. 애한테
'09.1.11 2:03 PM (119.196.xxx.24)본인보다 애한테 해주는 사람이 참 고마워요. 것도 매일볼 수 있는 거면 매일 고마움을 느끼지요. 조카 낳으면 스토케 유모차 어떠세요? 애 태우고 다니며 매번 고마움을 느낄 것 같아요.
8. ㅇ
'09.1.11 2:07 PM (125.186.xxx.143)너무 착하시고 순진하시네요^^
9. 현금
'09.1.11 4:47 PM (116.121.xxx.214)으로 드리세요
10. 지금은 좋아하고
'09.1.11 6:46 PM (61.38.xxx.69)나중에 싫어질 때 선물하세요.
부조는 백만원만 두분에게 하시고요.11. .
'09.1.11 8:31 PM (121.135.xxx.134)오빠랑 엄마 보는앞에서 새언니에게 드리세요.
현금 백만원이 저는 적당하다고 생각되지만 뭐 여유 되심 오백 정도 하실 수도 있죠. 사람 나름이니깐.
하지만 원글님이 하시는 만큼 오빠부부에게도 부담이란걸 명심하세요. 너무 많이 하시는 건 저는 솔직히 비추에요.
원글님 결혼하실때 나중에 그만큼 안받아도 된다고 생각하셔도 오빠네 부부 입장은 그게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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