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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난 아들에게 계속 매를 들게 됩니다.

속상해요. 조회수 : 998
작성일 : 2009-01-08 22:35:54
때리는 저도 마음 아파요. 여태 무슨짓을 해도 이쁘다 사랑한다. 혼내도, 타이르듯이 어루만지면서 했었어요. 한번도 큰소리로 혼내거나 때린적 없어요....ㅠㅠ
그런데, 요넘이 속이 뒤틀리면 물건 집어 던져요. 손에 든건 다 찢어버리거나 망가뜨려버려요.
혼내면 안한다고 입만 나불나불. 그러고서 다시 화나면 똑같은 짓 반복.
며칠전부터 소리지르기. 때리기 시작 했습니다.
화나서 찢으면 같이 꼬집어주기. 일부러 전화기 잘못 만지면, 회초리로 때리기. 체벌을 강력하게 들어가게 합니다. 여자애 기르기와는 또 다르네요.
망가뜨린 전화기 라디오시디기 컴퓨터.....장난감은 다 망가졌고요. 집안에 멀쩡한 기기가 없네요.

애가 약간 자폐증세처럼 표정과 말이 없어서 이뻐하기만 한 지가 만3년 되네요. 이제 피어나는 건지...그냥 오냐만 해 줘야 하는지....
아, 지금은 활발해졌어요. 놀이터가도 큰애들 사이에서 서슴없이 잘 놀고요. 또래 애들 좋아하고,,,'유치원서도 밝게 잘 논다고 합니다.
IP : 58.140.xxx.24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유키
    '09.1.8 10:44 PM (125.184.xxx.192)

    초등 졸업때까지는 야단치지 말라고..
    그런데 그게 어렵죠.
    부모2.0이라고 검색하셔서 한번 가 보시구요.
    이 시대를 사는 따듯한 부모들의 이야기 라는 책 추천해 드릴께요

  • 2. 속상해요.
    '09.1.8 10:52 PM (58.140.xxx.246)

    그렇군요...초등때까지는 품어줘야 하는거였네요.....그럼 방식을 다시 잡아야겠어요.
    ㅠㅠ. 마음이 여태 쓰리고 속도 긁히는거 같아요. .

  • 3. 이유..
    '09.1.8 10:53 PM (125.137.xxx.194)

    왜 그런지 이유를 한번 알아보세요. 뭔가 불만이 있거나 이유가 있을것 같은데 무조건 이뻐하는것 도 좋지않고 매를 자주들면 자꾸 더 상황만 나빠진답니다.

  • 4. 아이 맘 읽기
    '09.1.8 11:00 PM (161.122.xxx.113)

    참 중요해요....
    "사랑의 기술" 함 읽어보세요...
    아이가 그런 행동을 하는 이유를 한번 되집어 보세요....
    한번 때리기 시작하면 끝까지 때리게 됩니다...
    맞다보면 육체적 고통은 순간이라 애가 그걸 알게 될꺼구요...

  • 5. 저도
    '09.1.8 11:02 PM (121.186.xxx.110)

    한두번 했는데 그게 버릇이 되더라고요.
    어제 5살된 아들 보낼 어린이집에서 책자를 줬는데 그거보고 많이 반성했네요 ㅠㅠ
    저번에 티비에서 보니까 체벌을 하지말고
    생각하는 의자를 만들어서 잘못했음 거기에 앉혀서 자기가 무얼 잘못했는지 생각하라고 거기 앉으라고 하던데..
    나중엔 그 의자에 않앉기 위해서 잘못된걸 다시 반복하지 않을려고 하더라고요.
    정말 평소의 마음은 차근차근 자알 타일르고 좋게 말하고 싶은데.
    저도 다혈질이라 그런지 소리부터 지르곤 하네요.
    3월부터 어린이집 다니면 덜 하겠지요 지금은 하루종일 붙어있으니 저도 인간이기에 한번씩 소리지르게 되네요..쩝..

  • 6. 속상해요.
    '09.1.8 11:04 PM (58.140.xxx.246)

    ㅠㅠ......

    타이름과, 어루만지기.....

  • 7. 속상해요.
    '09.1.8 11:06 PM (58.140.xxx.246)

    네,,,,,생각하는 의자. 다시 만들어야 겠네요.....

  • 8. 믿어주세요
    '09.1.8 11:21 PM (121.139.xxx.156)

    전 애한테 그렇게말해요...
    <엄만 우리아들 믿어. 지금은 이런행동해도 사실은 무척 착하고 누구보다 마음이 예쁜아이라고 믿고있어. 아직 우리 XX이가 예쁜마음 보여줄 준비가 안되었나봐. 다음에 준비되면 꼭 보여줘, 기다리고있을께>
    우리앤 이러면 약발이 먹히더라구요...속으론 부글부글 끓어도 아이눈을 보면서 나부터 이쁜말로 아이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해요. 그래도 자꾸 반복되니 사내녀석이라 깐죽대는게 보이면 점점 더 강도를 높여가요 ㅎㅎ

  • 9. 정말
    '09.1.9 6:36 AM (61.253.xxx.182)

    체벌은 하면 할수록 강도도 쎄지고 횟수도 많아지더라구요.
    작년한해 아이를 많이 체벌한거 같아요.
    어느 순간 이게 아니다 싶어서 제가 제 버릇을 고치고 있어요.
    요샌 회초리로 겁만 주는데 이것도 줄여야 겠지요.

    화가 나서 그런 행동을 할때 그냥 꼬옥 안아주면 어떨까요?
    일단 망가뜨리는 것은 막고 진정이 된후에 또 망가지면 다른 물건들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것도 괜챦을꺼 같아요.

  • 10. 생각하는 의자요,
    '09.1.9 9:48 AM (143.248.xxx.67)

    7살이전까진가는 생각하는 의자에 앉히구요, 그 이후로는 하얀벽을 보고 서 있게 하라고 해요. 꼭 무늬 없는 걸루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생각하는 의자는 아이 흥분을 가라앉혀서 착하게 만들어 주고요, 생각이라는게 생기면
    이제 벽보게 하는 거 같아요.
    첨에 생각하는 의자 앉히기 어려워요. 저두 처음에는 못했는데요, 울 남편님이 잘하드라구요.

    아이가 흥분해서 소리지르고 떼를 쓰면, 낮고 엄한 목소리로 그런행동을 하면 생각하는 의자게 간다고 해요. 그래도 말을 안들으면 생각하는 의자에 앉히는데요, 저희는 컴퓨터방 중간에 의자를 베란다를 보게 해 놓고 앉혀요. 아이가 처음에는 안 앉으려고 해요. 그럴때 아이아빠가 (엄마는 힘이딸려요)
    아이를 안고 같이 앉았다가 아이가 좀 가라앉으면 아빠는 일어나고 아이만 앉혀요. 그리고서는
    니가 아까 ~~한 행동을 잘못된 거니까 반성하면 이제 안하려면 아빠를 부르고 아니면 계속 의자에
    앉아 있으라고 하고 지켜보세요. 반성안하고 처음에 몇번 엄마 아빠를 찾으면 대꾸하지 마시고,
    위에 말을 계속 하다가요, 몇분후에 이제 안그럴꺼지? 라고 했을때 "네~"라고 착하게 대답하면
    내려오게 해서 꼭 안아 주시고, 맛난거 주면 좋드라구요.

    아이들이 화가나면 너무 흥분해서 감당이 안되고 저두 흥분하고 했는데요, 이렇게 생각하는
    의자를 사용하니까 아이도 좋고 저희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 11. 의자활용법
    '09.1.9 9:06 PM (121.166.xxx.199)

    저도 윗 댓글 쓰신분 내용 추천합니다.
    현재 우리집도 그렇게 하고 있어요.
    다만 저는 반복되는 의자벌, 벽보기벌이 반복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드물게 매를 댑니다.
    반드시 채벌까지 하게 된 이유를 이해되도록 설명한 후 억울해 하지 않다고 스스로 인정하면 때립니다. 1대에서 최대 3대까지 때려봤어요.
    윗 글에 하나더 추가해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린다면 노력하실 때 도움이 되실까해서 올립니다.
    (1) 벌서기전 무엇을 잘못해서 이런 벌을 주는지 알려주고, 규칙을 설명해 줍니다.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서 설명하고, 반드시 아이 눈높이에 맞춘후 얘기하세요. 위에서 내려다 보면서 얘기하면 아이는 맘을 열지 않아요.
    (2) 벌서는 시간동안은 말을 하지 않도록 하고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어선 안됩니다.(아이에게 생각할 시간과 환경을 주는거예요.)
    (3) 연령에 맞는 시간(예: 7살이면 7분)으로 제한하고 끝나면 "끝"이라고 알려주고 엄마에게 오도록 합니다.(저는 타이머를 사용했었어요.)
    (4) 아이에게 무슨 잘못을 해서 벌을 서게 되었는지 스스로 말해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말을 잘 못하는 것 같으면 도와주세요."**를 잘못해서 엄마한테 미안했구나." 등등)이때도 역시 눈높이를 맞춰서 엄마가 앉아주세요. 눈빛도 따뜻하게 바라봐주시구요.
    (5) "이쁜 우리 oo, 이제 그러지 말자...." 하면서 꽉~ 아주 꽉 끌어안아주세요. 엄마도 이때 맘을 같이 풀어주셔야 해요.
    채벌은 어지간하면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때리고 싶으면 차라리 그냥 아이를 껴안고 펑펑울라고 한 방송내용이 생각나네요.
    이론적으로 쓴 내용이 아니고, 우리집 이야기니까 꼭 인내심가지고 노력하시길 바래요.. ^^
    참, 엄마가 말하면 의자에 앉는다라는 생각을 아이에게 확실히 주입시키셔야 합니다.
    그때는 팔을 잡고 끌고 가더라도 강하게 나가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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