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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왜이렇게 주책맞을까요? ㅠ.ㅠ

주책이야~ 조회수 : 1,301
작성일 : 2009-01-08 18:04:43
회원님들~
게시판에 글 쓰실때  사실 게시판이고 익명이란 특성상
자유롭게 글을 쓰잖아요.
그래도.  아무리 자유롭다 해도.  뭐 남이 물어보지도 않은거
주저리 주저리 내보일 필요 없잖아요.

근데요.
근데 왜 저는 참 주저리 주저리 내어놓기 바쁠까요? ㅠ.ㅠ
바보같아요. ㅠ.ㅠ
예전에도 " 이그. 주책이야.  그냥 핵심만 말하면 되지  이게 이래서 이렇게 되고
저게 저래서 저렇게 됐다는둥.  나는 이렇고 저렇고..아주 다 내보이고 난리야. ㅠ.ㅠ" 하고
스스로를 타박했는데요.
조심해야지 하면서도 또 그러고 있어요. ㅠ.ㅠ

하다못해 답글을 달때에도.
원글님이 제가 이런 상황인데 괜찮을까요? 라고 물으면
그냥 네~ 괜찮아요. 다 할 수 있답니다. 라고 간단하게 제 생각을 적으면 되는데
꼭 네~ 괜찮아요. 저도 이랬고 저랬고 그래서 이렇게 됐어요. 등
꼭 제 개인얘기를 해요.  
아~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필요없는 내용인데  꼭 그렇게 세세하게 쓰곤해요.
왜그럴까요?
이거 너무 주책맞고 정말 바보같아요. ㅠ.ㅠ
IP : 218.147.xxx.1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8 6:08 PM (61.66.xxx.98)

    자기 이야기를 자세히 쓰면 좀 더 설득력이 있쟎아요.
    달랑 맞아요. 하는거 보다는...
    그리고 비슷한 처지를 겪었으니 좀 더 말이 많아 질 수도 있구요.
    저도 가끔 원글님 같은 생각이 들어서
    주저리주저리 댓글 달았다가 아는 사람이 보면 안되겠다 싶어서
    지운적도 있어요.^^

    나이먹으니 말이 많아져서 그런것도 무시못하는거 같아요.
    제경우엔...

  • 2. 정말
    '09.1.8 6:20 PM (61.106.xxx.27)

    전엔 댓글 결코 안 달았었는데, 아줌씨 되고 나서 부터인가 슬슬 달기 시작하더니
    글도 길어지고 있네요. ^^;;;;
    그렇잖아도 무서운 얘기 들어서 자제한다 해도 잘 안되요. ㅜ.ㅜ
    어느 분이 이렇게 게시판에 시댁 얘기 썼다가 시누들에게 딱 걸려서 시엄니에게 끌려가
    석고대죄를 했다던데요. ㅡ.ㅡ;;;;

  • 3. 아~
    '09.1.8 6:21 PM (61.106.xxx.27)

    또 이러고 있네요. ㅋㅋ

  • 4. /
    '09.1.8 6:27 PM (210.124.xxx.61)

    저 하고는 다르 시네요
    저는 길게 쓰고싶은데 맘과달리

    짧게 쓰게 됩니다

    길게 쓴 글도 중도에 읽다가 포기하기도 하구요

    머리에서는 쓸 말이 무궁 무진 한데

    손이 말을 안들어요

    전 길게 쓰시는분 보면 부러워요,,,^^

    오메~ 쓰다보니 요만큼 써부런네~잉..

  • 5. ㅋㅋ
    '09.1.8 6:39 PM (116.36.xxx.172)

    전 쓰다가 귀찮아서 누가 대신 답글 달겠지하고 포기도 잘해요
    오늘은 한가해서 답글 잘달고 있네요...요렇게...

  • 6.
    '09.1.8 6:46 PM (118.223.xxx.144)

    마음이 따뜻하고 좋은 성품의 분이셔서 그럴꺼에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사실 또 반대로 가게같은데가서도 구구절절이 길게 말하는 저희 언니를 보면서
    아줌마성질이 진해지면 그런것같다는 생각을 해보긴합니다.^^
    가게점원한테도 괜히 이런저런말 하고 그런분보면 살짝 그렇긴해요. ㅋㅋㅋ

  • 7. 원글
    '09.1.8 6:51 PM (218.147.xxx.115)

    제가 웃긴게요. 옛날엔 친구들 틈에선 분위기 잘 잡고 이끌고 했던
    성격인데요. 결혼하고서 외지로 옮겨 생활하다보니 말수는 엄청 줄었어요.
    그래서 직접 사람과 만나서 대화할땐 예전처럼 말 잘 안해요.
    예전엔 정말 말도 잘하고 그랬거든요.

    대신에 그렇게 대화할 일이 없다보니 직접적인 말수는 줄었는데
    이렇게 온라인에서 얘기하는 건 너무 주절주절 잘해요.
    주책이 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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