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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무식한 엄마인것 같아요
82회원님들께 꾸중 듣고...
많이 깨달았죠..
댓글 꼼꼼히 읽어보고 항상 조심해야겠다고 다짐해 놓고...
어제...
아기 목욕시키다가...
얼굴이랑 머리 감기고 나서 닦아주는데..
남편이 얼굴도 닦아줘 하길래
아무생각없이 수건을 아기 얼굴에 덮어버렸어요
어른들 닦듯이..
그랬더니.. 아기가 숨 넘어가듯이 놀라는거예요
순간 막 눈물이...
남편이 어릴때 이불 뒤집어 쓰기 그런 놀이를 해서
폐쇄공포증 같은게 있는데...
그 얘기 들었으면서도 아기 얼굴을 덮어버려서...
그래서인지 어제는 많이 보채고 똥도 얼마나 많이 쌌는지...
허리까지 넘쳐서...
저는 진짜 무식한 엄마인것 같아요
아기한테 너무 미안하고...
지금은 아주 잘 자고 있는데....
새벽에 모유도 잘 먹고...
괜찮겠죠?
늘 조심하는 엄마가 되길 오늘도 다짐합니다
1. 자기가
'09.1.8 12:59 PM (124.56.xxx.51)잘못한 것을 깨닫고 엄마로서 최선을 다하시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다우시네요.
지나간 실수는 너무 마음에 담아두시지 말고 더 안아주고 사랑해주면 안정을 찾을 거예요.2. 전,,
'09.1.8 1:25 PM (203.226.xxx.18)아가,,목욕시키다,,꼬르륵하고 순간 얼꿀까지 빠뜨린적도 있었어요ㅡㅡㅜㅡ
진짜,, 순간 넘 놀랐죠,,
다신 안그럴려고 조심하심 되요,, 넘 맘에 담에 두진 마세요,,
똥 허리까지 넘치게 싼건,,그건 엄마 탓 아니에요..
글케 변이 묽은 아이가 있어요, 울 첫째 그랬어요,,,
변 이불에 흘리고 그 옆으로 기어가는 걸 찍은 사진도 있어요,,ㅋㅋ3. ...
'09.1.8 1:53 PM (128.134.xxx.85)아기 키우면서 그런 죄책감 생길만한 일
다 겪는 것 같아요.
앞으로 더 잘하면 되니까 맘에 담아두지 마세요.4. ^-^
'09.1.8 3:02 PM (121.134.xxx.167)무식한 엄마가 아니라 자상한 엄마네요.. ^^
아이를 키우다 보면 예기치 못한 일들로, 혹은 생각지 못한 실수로
아이에게 미안한 일이 생기곤 합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앞으로 안그러면 되니까요..
그렇게 조금씩 엄마가 되어가는 겁니다..
너무 자책마세요.. ^^
저 역시 첫아이 키울때 엄벙덤벙 어찌나 흘리고 다니고 그랬는지
울 큰애한테 미안한것 투성이였답니다..
언젠가 그런 얘기 해줬더니 갸가 그러더군요..
'난 엄마의 시행착오의 결과물'이라고... ㅡ..ㅡ
예쁜아가 잘 키우세요..
좋은 엄마가 되실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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