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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결혼해요. 본격적인 준비 들어가기 전에 미리 할 수 있는 일 뭐가 있을까요?

결혼 조회수 : 669
작성일 : 2009-01-08 01:51:07
올 봄에 상견례하고 가을에 결혼 예정입니다 ^^
단계단계 밟아봐야 아는 거지만 지금 공부와 직장과 다른 잡다한 일들이 너무 많아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가서 다 하려면 너무 벅찰 것 같아요.
그래서 시간을 두고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건 지금부터 여유있게 준비했으면 하는데요....

상견례 후에 준비해야 하는 것들 말고
저 혼자 해도 되는 거라든가 미리 해두면 좋은 거 뭐가 있을까요?
또 결혼준비의 공식적인 스케쥴에는 들어가지 않더라도 미리 신경써두면 도움이 되는 것들이요...

예를 들면,
나중에 예식장소 선택을 위해서 지금부터 기회될 때 미리 관심있게 한번 살펴본다든가
상견례도 있고 결혼도 해야하니 다이어트를 해둔다든가 =.=
결혼후에 급하게 하느니 결혼 후 임신을 대비해서 미리 치과치료를 완료한다든가, 풍진항체검사를 한다든가...
어차피 먹고 살아야하고 집들이 한두번은 할테니 더 바빠지기 전에 지금 여력이 된다면 요리를 조금 배워둔다든가...
심지어는 나중에 급해질테니 미리 혼수 중에 이러이러한 것들은 모델을 정해놓는다든가...
구매품목 리스트를 틈틈이 작성해 놓는다든가 하는 거요...

위에 것들은 전부 대충 제 머리로 찍어본 예제이구요...
지금껏 별로 결혼 문제로 고민해본 적이 없어서 결혼과 관련해서는 머리가 백지상태나 마찬가지에요.
실제로 위의 것들을 미리 하는 것이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런지도 잘 모르겠고요 ^^;;

경험담 혹은 조언 구해요~ 고맙습니다 ^^
IP : 221.146.xxx.1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8 1:52 AM (121.133.xxx.162)

    여기 말고 새댁들 결혼준비 본격적으로 하는 사이트들 몇개 있어요.
    거기 가면 머리 새하얘지게 구체적으로 아실 수 있을 겁니다.
    까페는 검색해보면 나오고요.

  • 2. 말씀하신것들
    '09.1.8 1:58 AM (211.192.xxx.23)

    다 해당됩니다,
    엄체측에 준비시킬거 아니면 미리미리 하시면 훨신 힘드 덜 들고 에산도 줄일수 있죠..
    풍진검사 받는 신부들이 저는 개인적으로 제일 예쁘더라구요,,
    저도 둘째때 검사해봤더니 어느틈에 걸리고 나은거 있죠...ㅠㅠㅠ

  • 3. 풍진접종
    '09.1.8 9:59 AM (222.98.xxx.175)

    결혼 두달전 사무실 아줌마들이 반드시 맞으라고 해서 보건소 가서 공짜로 맞았습니다.
    제일 잘한것 같아요.

  • 4. 음.
    '09.1.8 4:46 PM (123.213.xxx.91)

    풍진 접종 받고 3개월인가 6개월인가 임신하시면 안 되요.
    미리 접종 받으시고, 반드시 그 기간동안 피임하세요~~

    신혼 여행은 몰디브 등 유명한 곳은 4개월전에도 예약이 꽈 차 있어서 조금 여유 있게 준비하시면 좋긴 한데, 지금은 좀 많이 이르네요^^.
    하긴 요새는 환율이 너무 올라서 여긴 너무 비쌀 지도..
    몇 년 전에는 요즘의 발리 값 정도였는데..

    예물은 금값이 유가랑 같이 변동한다든가 그래요.
    경제적 여유 있으시면 유가가 가장 낮을 때를 주시하시다가 그 때 해 두시면 좋긴 하죠.
    지금은 금값이 너무 올라서..
    아, 신혼여행이나 예물은 상견례는 한 다음 준비해야 겠군요.

    전 결혼전에 신혼여행 준비물로 수영복 사가지고 한 여름에 캐리비안베이 남편이랑 하루 놀러갔다가 새까맣게 타서 결혼식날 핀잔들었어요..
    팔뚝 탄 거 어쩔꺼냐구^^.
    이번 여름에는 살 태우지 마세요^^.

    머리 짧게 자르지 마시고..
    머리는 결혼식날 길이 부족하면 가발 같은 것을 더 올리는데, 가격이 더 들어요..
    매직 종류는 하지 말라던데, 그게 컬을 해서 올리려면 파마 머리 쪽이 더 편하거든요.
    그렇다고 못하는 건 아니예요.
    저 같은 경우는 머리가 그냥 생머리인데, 두어 시간 롤로 말아뒀다가 스타일링 하더라구요.
    어쨋든 짧으면 좀 어렵습니다.
    그리고, 너무 파마머리 하는 것도 허니문 베이비 가능성 있으면 추천 못 드려요.
    아는 친구는 머리 예쁘게 퍼머했다가 허니문 베이비 생겨서 그 후로
    파마를 다시 못 하는 바람에 애 낳을 때쯤에는 머리가 개털이 되어 버려서 본인이 아주 짜증나했어요^^.

    살 빼는 것도 아주 좋은데,
    그 때까지 꾸준하게 하시는 게 어렵겠네요.

    결혼 준비 사이트 여기저기 가입하시고 둘러보시되,
    좋은 기회니, 공구니 해도 절대 미리 사두지 마세요.
    나중에 더 좋은 물건 더 싸게 많이 나옵니다.
    준비는 막달에 해도 돈만 있으면 다 되요.
    돈 모으시고, 절대 물건 사다 쟁여두지 마세요..

    저 혼수하면서 후회되는 것 중 하나가
    가구를 MDF 에 무늬목 붙인 디자인만 예쁜 거 산 거예요.
    지금 한다면 친환경, 통판 원목 가구로 살 텐데 말이죠..
    멋있는 거 한다고 월넛 세미엔틱 했는데,
    살다 보니 어둡고 칙칙해서 별로더라구요.
    다시 하면 밝은 색 할 거예요..

    그리고 침대 커버, 박홍근에서 끝부분 실크같은 재질로 둘러 있는 거 했는데
    보풀 다 일어서 별로네요.
    보풀 안 생긴다는 말은 믿지 마세요..
    A/S 된다고 했던 기억이 있지만 귀찮게 저걸 언제 가져다 주나요 ...

  • 5. 결혼
    '09.1.8 11:27 PM (221.146.xxx.154)

    답변주신 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자세하게 노하우 설명해주신 바로 윗님 너무 감사해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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