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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술먹고 늦게 들어온다고하면 웃으면서 보내주시나요?
술먹고 늦게 온다고 하면 너무 싫어요
결혼2년넘고 애기10개월 되었어요
사내커플이라 퇴근같이하는데요
어제저녁에 7시 반쯤 퇴근하는데
과장님이 한잔하잔다고 미안하다고 술마시고 온다는거에요
이해는되지만 고운말이 안나가게되더라구요
알겠다고 화난 뉘앙스를 풍겼지요
결국 술마시러 안가더니
들들 볶는거에요
웃으면서 보내주면 안되냐는둥 ..
이해는되는데요 저는 남편이 술마시러 나간다고 하면
화부터 나고 싫어요
내가 한 40대 50대 되고 남편한테 포기할것 포기하면 그때 자기맘대로 하라고 술마시던 외박을 하던 --
지금은 너무 싫다고 ..
저도 달관하고 싶거든요 웃으면서 나가 놀으라고..
안되는걸 어쪄...
1. 보내주지 마세요
'09.1.7 3:47 PM (121.130.xxx.144)보내주지 마세요. 계속~
보내주면 버릇 됩니다...2. 저는
'09.1.7 3:50 PM (211.205.xxx.150)좋아요. 저녁도 대충 넘겨도 되고 내 시간도 생기고 그래서요. 허구헌날 술마시면서 떡이 되어 들어온다면 아주 싫겠지만 한달에 적으면 두어번 많으면 네댓번이라 그냥 넘겨요.
하지만 저에게도 10개월짜리 아가가 있으면 정말 싫을 거 같아요. 남편이라도 있어야 애보기 부담이 좀 줄지 혼자 논다 생각하면 짜증 많이 날 거 같네요. 직장 회식이 먀냥 즐겁게 노는 게 아니라는 거야 저도 잘 알지만 어느 정도는 즐기는 면도 있고 애보기만큼 힘들진 않잖아요.3. dma..
'09.1.7 3:51 PM (125.186.xxx.3)저는 회사 상사나 일 관계로 마시는 건 웃으며 보내줍니다.
단, 몸 생각해 되도록 적게 마시라 하죠.
사적으로 친구들과 마시는 건 싫어합니다;;; 차라리 친구와 등산이나 가라 하죠.4. ^^
'09.1.7 3:53 PM (121.156.xxx.157)아마 아직 깨가 많이 쏟아지나 보네요. ㅎㅎ
저도 예전에 그랬었어요. 신랑이 회식으로 좀 늦겠다 친구를 만난다 하면
알았어. 하면서 딱 전화를 끊고 그랬었죠. 10시되서 전화하고 11시 되서 전화하고..
그 때는 타의로 직장 그만두고 애기 낳아 전업으로 힘들어할 때 였어요.
나는 하루 종일 말도 못하는 아이랑 방콕인데 나는 못하는 것을 저 사람은 한다라는 피해의식도 있었구요.
그런데 세월이 좀 지나고 제가 다시 직장 생활 시작하면서 부터 웃으며 보내주려 노력합니다.
편하게 마시고 먹고 오라고 전화도 잘 안하고 통금 시간에 안오면 전화해요.
신랑도 저도 서로 스트레스 풀고 또 사람들 만나는 재미도 있고 해야 좋지 않을까 싶어서요. 재미있게 놀다와. 대신 너무 많이 마시거나 늦게 오지 않는 건 알지? 하고 애교작렬 미소 보내주시면 고마운 마음이 신랑 가슴에 남아 있지 않을까요? 단 너무 자주, 오버하면 안되겠지요~5. 아이가
'09.1.7 3:55 PM (123.254.xxx.121)어리면..당연히 싫죠..
저도 그땐 그랬지요..
허나 지금은 (아이둘 초등저학년) 엄청 걱정하는듯한 말투로 보내주고
저혼자만의 시간을 즐깁니다..
그리곤..한잠도 안자고 기다린것처럼...하면..
엄청 미안해 하던데요..안자고 기다렸냐면서..ㅋㅋㅋ6. ..
'09.1.7 3:57 PM (58.239.xxx.19)저도 크게 말안합니다.. 사실 아예 말안합니다..
울신랑 좀 약은면,,어찌보면 반듯한면이 있어 취할정도로 안마시고 늦으면 다음날 일에 지장있어서
자신을 잘 챙기는편이라 늦으면 12시..
그래서 술자리는 아무말 안합니다.. 마칠때즘 전화도 하고,,
울신랑은 밖에서 술자리보다 저랑둘이서 마시는게 더 좋다네요..
울신랑을 저를 얼마나 살찌워 놓았는지 말도 못합니다..마시면 살이쩌서 정말 싫거든요..
제가 한번씩 나가면 늦고 전화없고 해서 울신랑한테 한소리 듣는편이라..7. ..
'09.1.7 3:58 PM (222.114.xxx.163)저도요.
아이 태어나기 전에도 술마시러 가는 남편에게 너그럽지 못했지만, 아이 낳고 나니 더더 심해지더군요.
지금도 여전히 술마시러 가는 남편은 미워요..!!8. 저도
'09.1.7 4:12 PM (59.10.xxx.219)싫어요..
저는 술마시러 가는게 싫은것보다 술을 잘 이기지못해서 이것저것 잃어버리고 오고
술마시고와서 저 괴롭히는 것(1,2시쯤 들어와서 자꾸 깨우고 말시키는거)이 너무 싫어요..
누누히 적당히 먹고 12시쯤 들어온다면 일주일에 한두번은 즐겁게 보내준다고해도
항상 취해서 정신 못차리는거 보면 기억안달때 두들겨 패고 싶은 심정이랍니다..9. 술먹고
'09.1.7 4:31 PM (115.161.xxx.122)지금까지 지갑, 가방 잃어버린 것만 수개고 쿵쿵거리면서 비틀비틀 들어오는 꼴 보기 싫어요.
그나마 제발로 들어오면 땡큐져. 가끔 안 일어난다고 택시기사님이나 경찰서에서 전화를 해요.
한번 나가면 새벽 3시 이후... 정말 이 인간을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미칠 것 같아요.10. 술
'09.1.7 4:41 PM (211.176.xxx.169)먹는 걸로 바가지 한번도 안긁어봤습니다.
뭐 허구헌날 술에 절어 사는 남편도 아니고
회식이나 직장상사랑 한잔 정도 할 때는 그냥 너무 많이는
마시지 말라고 하고 어차피 가야 할 자리 웃는 얼굴로 보내줘요.
맨날 술먹고 다니는 남편이라면 저도 바가지 긁겠지요.11. 자주 있는일이라면
'09.1.7 4:59 PM (115.178.xxx.253)몰라도 한번도 안갈 수는 없지 않나요?
매일 그런다면 문제지요. 하지만 동료들끼리 어울리는 자리를 매번 빠진다면
그것도 좋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보내주시고 너무 늦지 않도록 하시는게 나을듯..12. ...
'09.1.7 5:22 PM (218.39.xxx.244)가끔 인데 봐주세요 전 한번도 뭐라 그런적 없어요
본인도 알아서 적당히 한잔하고 오더라구요13. .....
'09.1.7 5:36 PM (211.243.xxx.231)저는 싫은내색 해요.
남편이 간이 안좋아서 술 한번 마시면 그 담날까지 여파가 가는지라..
게다가 2차 3차 이상한데 갈까봐 그것도 싫구요.
잔소리에 애교도 좀 섞고 막 불쌍한척도 하고.. 온갖 방법으로 싫다는 표현을 합니다.
못가게 하는 정도는 아니고 최대한 일찍 오게만들려고 노력해요.ㅎ14. ..
'09.1.7 6:06 PM (211.204.xxx.207)가끔이면 웃으면 보내주시면 엄청 고마워할꺼에요^^
근데...
가만생각해보니..저도 첫애 어려서는 남편 나간다면 엄청 ㅈㄹㅈㄹ해서..
남편이 저보고 미쳤냐고..ㅋㅋ이상하단소리까지 할정도로 히스테리를 부린적이있어요..
근데 둘째낳고나서는 나간다하면 더 싫을줄알았는데
남편 저녁 안챙기니까 더 좋은거있죠...ㅋㅋ
이젠 나간다하면 속으로 더 좋다니까요...ㅋㅋ
물론 자주 안그러니까 인심쓰듯 몇만원 더 찔러주기도하구요...ㅎㅎ15. !!
'09.1.8 1:46 AM (211.209.xxx.170)평소 하는거 보고, 보내 줍니다.ㅎㅎㅎ
잘한 사람이면 그 만큼 상을 내려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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