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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

걱정맘 조회수 : 585
작성일 : 2009-01-07 12:15:55

를 목적의식을 갖게하는 뭐 좋은 계기 같은게 있을까요..?

초등 5학년 아이입니다. 굉장히 똑똑하고 소위 말하는 '영재' 테스트에서도 우수한 수치가 나온 아이인데, 이상하게도 공부하는걸 싫어합니다. 학원을 보내놓으면 가는곳마다 선생님들한테 우리엄마가 학원을 보내서 나는 정말  피곤하고 힘들게 살고있다고 푸념을 하고 다니나봐요. 원장님이 엄마가 뭘 굉장히 많이 시키시나봐요 하고 전화옵니다.

그런데 엄마로서 안타까운건 아이가 목적의식이 있거나(물론 아직 어리긴하지만) 아니면 그저 따라가주기만 해도 성적이 잘 나올텐데, 고집이 세고 주관도 강한편이어서 고분고분 잘 따라하지도 않고, 정말 아주 안하면 낙제받을 정도만 아닐정도로만 합니다. ㅠㅠ

그러니 참 답답합니다. 원장님은 차라리 초등5학년 아직 그래도 시간이있을때 아예 아무것도 보내지말고 한 3개월 푹 쉬게한후 뭔가를 느껴보는 계기를 만들어보라고 하시는데 망설여집니다. 저는 직장맘인데 쉬게만 하고 엄마가 같이 못있으면 애만 혼자 집에남아서 무슨 교육적 효과가 있을까 싶고..걱정입니다.

이런 아이는 어디 상담을 받아봐야 할까요..아님 엄마가 직장이라도 그만두고 집에서 쉬면서 애하고 시간을 늘려야 할까요..이 아이를 어떻게하면 독립적으로 학습할수 있는 아이로 만들수 있을까요...
IP : 62.95.xxx.21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1.7 12:20 PM (122.199.xxx.101)

    영재 테스트에서 우수로 나왔으면 애가 기본 머리는 있는데
    공부할 목적의식이나 공부할 이유를 모르나봐요.

    현실적으로 조목조목 따져주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애들 알아 듣기 좀 어려울 수도 있지만 앞에 앉혀놓고
    "얘야, 많은 사람들이 왜 공부를 하겠니? 공부를 잘하면 좋은 직장
    얻을 확률이 늘어나고 또 좋은 직장에 다니면 돈을 잘 벌 확률이
    더 늘어나는거란다. 또 돈을 잘 벌면 삶의 질도 높아지고 니가
    하고 싶은것도 맘껏하고 또 이쁜 와이프도 얻겠지?^^;"
    하고 말하는건 어떨까요? ㅎㅎ

    그리고 공부해라, 공부해라만 하지 마세요.

    저도 어릴때 제일 싫었던게 엄마가 책상 앞에 오래 앉아있음
    공부 잘하는줄 알고 무조건 오래 앉아 있으라고 강요한거에요.

    공부를 억지로 시키는것보다 이런 아이들에겐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는게 더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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